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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선수 홍수환, 프로복싱 WBA주니어 페더급 타이틀 획득' 당시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고, 국민 영웅으로 환대받았던 홍수환 님의 스토리
1977년 라디오를 통해서 중계되던 파나마에서 벌어진 프로복싱 WBA주니어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홍수환 선수의 첫 마디였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이 말은 한참동안 회자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11전 전KO승을 자랑하던 헥토르 카라스키야에게 2회 4차례나 다운을 당하는 역경을 딛고, 3회 역전 KO승을 거둬 4전 5기의 신화창조와 함께 초대 챔피언에 올라 한국 프로복싱 사상 처음으로 두 체급을 석권한 영광을 얻었다. 강한남자의 인상을 대한민국인에게 심어주었으며, 오직 피눈물나는 훈련으로 얻어진 결과라고 참피언은 말했다. 나중에 홍수환 선수는 당시 인기 가수였던 옥희씨와 결혼으로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홍수환님 프로필
1) 생년 월일 : 1950년 5월 26일생
2) 주요 경력 : 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 (1974년)
WBA 주니어 페더급 세계 챔피언 (1977년)
한국 최초의 2체급 제패
3) 상대 전적 : 50전 41승 4무 5패 (14 KO)
4) 복싱 스타일 : 라이트 파이터
5) 필살 무기 :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투혼과 정신력
6) 트레이드 마크 : 모두를 울린 한 마디,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한국인의 투혼을 상징하는 '4전 5기'
7) 이슈 : 권투 부심과 해설 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제 2의 챔피언 인생을 개척
8) 복싱 역사
- 1969년 프로 데뷔 후, 1972년 OPBF 밴텀급 동양 챔피언을 차지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1974년 WBA 벤텀급, 1977년 WBA 주니어 페더급까지 한국 최초의 2체급 제패라는 불멸의
대 기록을 세웠다. 1997년 WBA 주니어 페더급 세계 타이틀 매치는 '4전 5기'로 더욱 유명하다.
홍수환은 1977년 파나마에서 온 '지옥의 사자' 카라스키야를 상대로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했다.
상대는 역시 강했다. 홍수환은 4번이나 다운당했지만, 특유의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났고
결국 카라스키야를 KO로 쓰러뜨렸다.
당시 홍수환은 승리 후,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말을 남겼다.
9) 홍수환의 후계자
- 스승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세계 챔피언 장정구, 김철호
그리고 또 한명의 프로복서 그의 아들 홍대호
첫댓글 멋지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