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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중요한 이야기가 이제 우리가 정말 여기서 제대로 이해해야 할 대목들이 이제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저 이제 곧 다음에 나오는「여래수량품」하고 뜻이 이제 연결돼있어요.
61 我於伽耶城 菩提樹下坐 得成最正覺 轉無上法輪 爾乃敎化之
아어가야성 보리수하좌 득성최정각 전무상법륜 이내교화지
令初發道心 今皆住不退 悉當得成佛
영초발도심 금개주불퇴 실당득성불
我於伽耶城 菩提樹下坐하야
내가 가야성 보리수 밑에, 지금 그 부처님께서 성도(成道)한 그 지역 바로 거기 거기서 보리수 나무밑에 앉아가지고서
得成最正覺하고 轉無上法輪하고는
最正覺 가장 바른 깨달음을 얻어 이루고, 그 부처님이 이제 출가해서 6년간 고행하고는 그 고행이 쓸데없다는 것을 알고, 그 고행을 고행도 안해본 사람이 필요없는 것이다라고 하면은 누가 믿어주겠어요? 그런데 스스로 고행을 6년이나 해보고‘아 이거 고행은 쓸데없는 것이다.’그 당시 그 지금도 그렇지만은 인도인들 뭔가 알려고, 도통을 할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개 고행주의자(苦行主義者)에요. 고행을 많이 해.
몸을 뭐 목만 내놓고 땅 속에 파묻는다든지 또, 발가벗고 가시덩굴속으로 걸어다니면서 몸에서 피가 그냥 낭자하고 하는 그런 고행을 한다든지 뭐 하루 한 끼 먹는건 말할 것도 없고 그런 등등 고행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나서 뭐 이제 말하자면 부처님은“그거다 필요없는 것이다.”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건 뭐 당신이 6년이나 경험한 일이기 때문에 이거는 정말 누가 들어도 믿게 돼있는거죠. 누가 들어도
그리고 또 세속에서 뭐 벼슬살이도 해보고 결혼도 해보고 자식도 낳아보고 다~ 그런 경험을 하신 뒤에 또 이 깨달음을 성취, 출가해서 깨달음을 성취했으니까 또 이제 세상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다 믿는거야.‘허 저 사람이 세속에서 그 아주 태자라고 하는 그런 아주 높은 직책을 가지고 온갖 정치사에도 참여를 했고 또, 가정생활도 충~분히 했고’그러니까 세상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게 설득력이 있는거죠. 그 경험없이 하는 말하고 그 무게가 다르고 느낌이 다르죠.
그래서 이제 가야성 菩提樹下에 앉기까지 그런 과정이 있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바른 깨달음을 이루고 그리고나서는 그 깨달으신 것을 뭐라고? 無上法輪이라고 하거든요. 최상의 법바퀴, 최상의 법바퀴를 굴리고 轉無上法輪 轉法輪 또, 轉法 이런 말을 합니다. 어떤 이들은 법륜을 굴리자하는 그 캠페인도 있고 그렇죠. 불교에, 그 법의 바퀴가 세상에 굴려가는 것처럼 법이 전해지는 것을 그렇게 표현합니다.
爾乃敎化之하야 令初發道心일새
그리고나서 법륜을 굴려가지고 그리고서 그들을 교화해서 처음에 큰 마음을, 道의 마음을 發하게 했을새
今皆住不退하고 悉當得成佛이니라
지금 모두들 不退 물러서지 아니한 그런 그 경지에 머물고, 그리고 나도 늘 이제 스님들도 그렇고 신도님들도 그렇고 불교에 이렇게 귀의해서 불교공부를 좀 하면서 결코 물러서지 않을 그런 그 마음자세를 가졌으면 하는게 참 그 바램이에요. 그 더러 물러서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뭐 공부하다가 안오는 것은 꼭 물러섰다고 할 수는 없지만은, 그건 아니죠. 정말 어디가든지 불법에 물러서지 않고 끊임없이 불법속에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그 정진을 행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기까지 무수한 인연과 만나게 돼요. 무수한~ 기독교도 만나고 천주교도 만나고 유교도 만나고 불교도 만나고 이 사람 만나고 어려서 유치원에서 아이들 만나고 학교에 가서 애들 만나고 뭐 성장하면서 수많은 스승도 만나고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고 이웃도 만나고 사회환경도 만나고 요즘 또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기 때문에 온 세상 것을 다 그냥 알게되고 만날 수 있는 그런 그 상황속에 우리가 사는데, 이 불법같이 이 소중한 것을 만나가지고 거기에서 물러선다고 하면은 참 이건 안타까운 일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죠.
‘今皆住不退하고’이 사람들은 물러서지 아니한 그런 경지에 머문다. 그래서 다 모두들 마땅히 성불을 얻게 된다. 성불했다 이 말이여. 그렇게 봐도 돼요. 뭐 當은 이제 미래를 두고 하는 소리도 돼요. 다 당래(當來)에 성불함을 얻을 것이니라. 이렇게 이제 해석할 수도 있는데, 바로 성불이다 이렇게 해도 돼요. 왜 그런고 하니?『화엄경』「여래출현품」에는 내가 자주 언급하는 이야기지만은, 사실 공부를 자꾸 하다보면은‘아 인간은 본래로 부처구나.’하는 것. 여기에 이르게 돼요. 본래로 부처구나. 본래로 부처라고 하는 그,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거지. 그래서 부처님이「여래출현품」에서 당신이 깨닫고 나서 사람 하나하나를 관찰해보니까 모두가 부처인거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그런데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여. 본인이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더라. 그렇게 이야기했어요.『화엄경』에서, 다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가졌다 그랬어요. 그 부처님을 표현할 때 뭐죠? 복덕과 지혜 그러잖아요. 그것이 양족존(兩足尊) 복덕과 지혜가 다 구족한 분, 다 만족한 분, 다 제대로 갖추신 분 그래서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 우리가 삼귀의(三歸依)할 때 그러잖아요. 복덕과 지혜가 완전하게 갖추신 분 이렇게 말하는데, 그래 복덕과 지혜를 다 가지고 있더라 이거여. 우리가, 우리가 다 가지고 있더라. 그런데 스스로 알지 못할 뿐이다. 그러면서“신기하고 신기하다.”처음에 이제 그렇게 나오죠.‘奇哉 奇在라.’하~ 신기하고 신기하다. 모든 사람들이 다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다 갖추고 있건만은 어리석고 캄캄해서 모를 뿐이다. 단지 모를 뿐이다.
수억 나가는 고려청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모르고 그냥 알미늄하고 맞바꿔버리는거야. 알미늄 그릇 아주 번쩍번쩍하고 쓰기 편리하고 가볍고 그러니까 그게 더 좋다 싶어가지고 맞바꿔버리는 거야. 그래 부처님 말씀이 참 그런 것에 우리가 비추어서 생각해보면 정말 틀림없는거지. 우리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우리가 이해 못하다보니까 우리를 함부로 취급해버려. 함부로 취급해버리고 함부로 살아버리고 고려청자를, 수억 짜리 고려청자를 알미늄 그릇하고 맞바꾸는 그런 행태를 우리가 하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는거지요.
그 부처님께서 여기 봐.‘悉當得成佛’이게 본래로 우리가 사람 사람들이 다~ 완전무결한 존재다라고 하는 그래서 내가‘당신은 부처님’또는‘사람이 부처님이다.’이런 그 말을 자꾸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어떤 수행,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궁극에는‘아 본래 부처라고, 본래 부처이구나.’하는 사실에 도달하는거에요. 도달도 아니지. 본래자리니까 그래서‘행행본처(行行本處)요. 지지발처(至地發處)라.’그 말 내가 자주 하잖아요. 가고 가고 아무리 가봐야 본래의 장소야. 行行本處야. 至至發處야. 가서 어디 이르렀다 이르렀다 해봐야 출발하는 그 장소더라. 출발하는게 뭐요?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새카만 중생 그 모습, 그 자리가 출발하는 장소야. 어디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본래 그 장소더라. 그런 말, 참 기가막힌 말이거든요. 그 그거 아는거에요.
그 이제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이니까, 내가 그렇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이니까 사실 모든 사람들을 다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자. 이거죠. 결론은, 실천강령을 그거요. 우리가 다 부처님이고 하니까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자. 그러면 나도 행복하고 그도 행복하다. 그러면 가정이 행복하고 동네가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하고 온세계가 다 행복해지는 열쇠다. 이게 이제 인불사상의 실천강령이죠. 그 다음에
62 我今說實語 汝等一心信 我從久遠來 敎化是等衆
아금설실어 여등일심신 아종구원래 교화시등중
我今說實語하노니 汝等一心信하라
내가 지금 실다운 말을 이야기한다. 뭐 언제나 거짓말했나요? 진실한 말을 이야기하겠다.『금강경』에도 뭐 실어자(實語者)며, 여어자(如語者)며, 불망어자(不妄語者)며, 불이어자(不異語者)라고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고,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가끔 이런 표현을 합니다. 진실한 말로 내가 이야기하겠다. 그대들은 일심으로 믿어라. 꼭 좀 믿어달라.
我從久遠來로 敎化是等衆호라
내가 아주 오랜 옛날부터, 從자가「종지용출품」이라고 해서 자주 나오네요. (하하) 내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옴으로, 이 말이여. 그니까 깨달음의 어떤 그 시간 그게 있는 것 같지만 깨닫고 나면은, 깨닫고 나면은 시간이 무너져버려. 공간도 무너져버리지만은 시간도 무너져버려. 그‘일념즉시무량겁(一念卽是無量劫)’우리가『법성게』에서 잘 외우고 있지 않습니까? 一念卽時無量劫‘무량원겁(無量遠劫)이 즉일념(卽一念)이다.’무한한 세월, 수억만 년의 세월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이건 조금만 생각하면 그냥 알 수 있는 이치에요. 사실은,
그래서 내가 옛날 이전부터 내가 이 사람들을 교화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교화했다 이 말이여.
이걸 또 조금 부연해서 설명하면요. 내가 깨닫는 순간 모든 사람과 그리고 삼라만상이 다 깨달아. 깨달음속에 있어. 그래 부처님이 깨닫고나서 보니까 모든 사람이 전부 여래의 지혜덕상을 다 갖추고 있더라. 그때 다 부처야. 사실은, 다 부처라는 뜻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 저‘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그런말 잘하죠? 自他一時 나와 다른 사람이 일시에 성불한다. 그 自他一時成佛道가 안되면은 그게 이제 반쪼가리 성불도 안되는거요. 본인성불도 안된거라.
그래 부처님은, 부처님뿐만아니라 누구든지 깨달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제대로 깨달았다면은 딴 사람도 다 깨달았어. 자기 깨달았을 때 딴 사람도 다 깨달았어. 자기 세계에서는 그래요. 그 사람세계에서는 딴 사람도 다 깨달았어. 부처님 보니까 전부 부처님이야. 부처님 보니까 전부 부처님이야. 그렇게돼야 自他一時成佛道입니다.‘나는 깨달았는데 너는 못깨달았구나.’깨달은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 소리하면은, 그런 안목을 가졌으면 깨달은 사람이 아니지. 진짜 깨달은 사람은 똑같이 부처로 보여야 돼. 그 사람에게는, 그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는 우리가 석가모니 부처님 여기 계신다하더라도 뭐 그냥 얼굴 희멀겋고 키좀 크고 얼굴 좀 잘생겼고 뭐 그런 정도 사람으로 보지 부처님의 깨달음의 정신세계속을 어떻게 알겠어요? 우리가? 모르는거요. 우리는, 모른다구요. 부처님이 정작 여기 앉아있다 하더라도 몰라. 우리 안목만치만 알아. 우리 안목만치만, 그래 부처님이 보면은 전부 다 부처님이야. 사람뿐만아니라 저기 저 산천초목, 동물, 광물 다 부처님이라고, 부처님 안목에선 그래요.
거 참 신기한 이치 아닙니까? 이러한 이치에 우리가 좀 사유를 하고 명상을 하고 그렇게 해야돼요. 그 참 사람의 눈이 참 그와 같이 다양합니다.
이들을 교하했다라고 하고
63 爾時彌勒菩薩摩訶薩 及無數諸菩薩等 心生疑惑 怪未曾有
이시미륵보살마하살 급무수제보살등 심생의혹 괴미증유
而作是念
이작시념
爾時彌勒菩薩摩訶薩과 及無數諸菩薩等이
爾時에 彌勒菩薩摩訶薩과 무수한 여러 보살들이
心生疑惑하야 怪未曾有하야 而作是念하대
마음에 의혹을 내. 그리고 일찍이 있지 않던 일이라고 괴이하게 여겨.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어. 이런 생각을 했어.
어떤 생각인고 하면은?
64 云何世尊 於少時間 敎化如是無量無邊阿僧祗諸大菩薩
운하세존 어소시간 교화여시무량무변아승지제대보살
令住阿耨多羅三藐三菩提
영주아뇩다라삼먁삼보리
云何世尊이 於少時間에
어찌하야 세존이 아주 작은 시간에, 아주 짧은 시간에
敎化如是無量無邊阿僧祗諸大菩薩하야 令住阿耨多羅三藐三菩提리요
이와 같은 한량없고 가이없고 阿僧祗 諸大菩薩들을 敎化해가지고 阿耨多羅三藐三菩提에 머물게 했는가?
석가모니 부처님 밑천 다 알고 있다 이거여. 석가국의 태자로 출가해서 몇 살 때 장가갔고 몇 살 때 아이 낳았고 그리고 몇 살 때 출가했고 몇 년간 고행했고 그리고 깨닫고나서 그리고 나서 한 40년동안 중생교화한거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환하게 들여다보고 있어. 그런데 어찌하야 이렇게 많고 많은 듣도 보도 못한 많은 대중들을 최상의 깨달음 阿耨多羅三藐三菩提에 머물게 했겠는가? 이건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다. 자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화엄경』이야기 뭐 그동안 온갖 그런 그 이야기들을 갖다댔는데 다 해결이 되죠. 별로 어려울게 없습니다. 미륵보살보다는 훨씬 수준이 높아요.
왜 그런고 하니? 우리가 기존의 그런 중생이라고 하는 틀만 깨져버리면은‘아 사람 그대로 본래 부처구나. 사람밖에 따로 부처가 없구나.’이거 아는거요. 그러면은 무슨 뭐 불자만 부처가 아니고 또 출가해서 참선방에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만 무슨 뭐 부처가 아니고 모두가 다 부처구나. 일체사람이 다 부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은 그 많고 많은 무수한 보살들, 땅으로부터 솟아 올라온 보살들. 중생이라고 하는 틀, 죄업많은 인간이라고 하는 그 틀만 깨져버리고 본래 태양과 같이 밝은 우리의 본성을 나의 실다운 존재라고 이렇게 이해하면은, 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인 것을
땅으로부터 솟아 올랐다. 뭐 어디서 왔다. 뭐 부처님이 뭐 짧은 시간에 어찌하야 이렇게 많은 사람을 교화해서 가르쳐가지고 부처가 되게 했겠는가? 이런 의문이 나올 수가 없는거죠. 나올 수가 없어요. 이거는 이제 지극히 아주 어떻게보면 소승적이고 또 인간상실에 맞춰서 지금 미륵보살이 궁금해하고 의심하는 내용입니다. 이건, 그래 이게 우리들의 보통 사람들의 의심이에요. 아무리 뭐『법화경』에서 아무리 뭐 부처, 본래부처다 본래부처다 해도 그래도 우리는 중생인데 어쩌란 말이냐 하고 자꾸 이렇게 고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질문이, 이런 의문이 나올 수가 있는거죠.
65 卽白佛言 世尊 如來爲太子時 出於釋宮 去伽耶城不遠 坐於道場
즉백불언 세존 여래위태자시 출어석궁 거가야성불원 좌어도량
得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 從是已來 始過四十餘年
득성아뇩다라삼먁삼보리 종시이래 시과사십여년
卽白佛言하사대 世尊하 如來爲太子時에
그래서 부처님께 고해 말하대. 세존이시여, 여래가 태자가 되었을 때
出於釋宮하사 去伽耶城不遠에 坐於道場하야
석씨의 궁전을 나와 가지고, 석씨의 궁전 출가했을 때죠. 가야성에서 멀지 아니한 곳에, 가야성에 가기가 멀지않은 곳에 가서 보리수下에 앉았죠. 부다가야, 성도한 그 도량에 앉아서
得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시고 從是已來로 始過四十餘年이어늘
최상의 깨달음을 이루고 이로부터 이미 옴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얼마가 지났어? 겨우 40여년이 지났을 뿐이다.
이『법화경』이 40년이 지나고, 설법한지 40년이 지난 이후부터 열반하실 때까지 그 어떤 그 부처님의 세계를 그려놓은 것이니까. 불과 40여년 동안 교화했다 이 말이여. 그럼 40년 동안에 교화했는데 이것이 어째서 그 많고 많은 사람들을 교화했겠는가? 부처님 제자 빤하고 부처님 신도 빤한데, 모를택이 없죠. 환하죠 뭐. 그런데 그런 상식가지고는 이『법화경』이 이해가 안되는거요. 그런 상식가지고는, 그러니까 이게 보통 상식이야. 보통 일반불교 상식이야. 그래서 일반불교 상식을 미륵보살이 그대로 모른척하고 궁금해하고 질문하는거야. 우리를 대신해서, 그『법화경』은 일반불교하고는 다르니까, 차원이 다른 경지기 때문에 그래 40여년 동안 설하신 것하고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니까 딴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지.
비로소 40년이 지났거늘
66 世尊 云何 於此少時 大作佛事 以佛勢力 以佛功德
세존 운하 어차소시 대작불사 이불세력 이불공덕
敎化如是無量大菩薩衆 當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
교화여시무량대보살중 당성아뇩다라삼먁삼보리
世尊하 云何로 於此少時에 大作佛事하대
세존이 어찌하야 이 작은 시간, 짧은 시간안에 큰~ 불사를 짓대
우리가 大作佛事 大作佛事 절 아주 근사하게 잘 지어놓으면은‘하 大作佛事라고’그러잖아요. 부처님은 정말 진실로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은 그런 것은 大作佛事가 아니고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정법을 제대로 이해시키면은 그것이야말로 진짜 大作佛事다. 이게 진짜 大作佛事다구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그 8개월 동안 이제 불교TV에 오르내리면서『법화경』을 가지고 설법을 했는데, 저는 스스로‘내 인생에 최고 큰 불사다.’이렇게 늘 이야기를 했고 그 생각을 했어요. 거기는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서 보고 그러니까 그야말로 이『법화경』최상승의 가르침을 가지고 그 법회를 했으니까, 그 매주 매주 했으니까, 정말 大作佛事죠. 그래서 저는 이러한 관점에서 항상 그런 그 신념을 가지고 했어요. 불사의 참다운 의미다 이거요. 불사의 참다운 의미.
이제 뭐 절이나 운영하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은 좀 마음이 안내킬줄은 모르지만은 진짜 불사는 이런 사람을 깨우쳐주는거, 사람을 교화하는거 이게 불사다. 경전에 나와있는 이야기지 뭐 내가 일부러 지어내서 하는 소리가 아니니까
以佛勢力과 以佛功德으로
大作佛事를 했으대 부처님의 세력과 부처님의 공덕으로써
敎化如是無量大菩薩衆하사 當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이시닛고
이와 같이 한량없는 큰 보살의 대중들을 교화하시사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마땅히 이루게 하셨는가? 그래 생각하는거요. 미륵보살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제
67 世尊 此大菩薩衆 假使有人 於千萬億劫 數不能盡 不得其邊
세존 차대보살중 가사유인 어천만억겁 수불능진 부득기변
斯等久遠已來 於無量無邊諸佛所 植諸善根 成就菩薩道 常修梵行
사등구원이래 어무량무변제불소 식제선근 성취보살도 상수범행
世尊 如此之事 世所難信
세존 여차지사 세소난신
世尊하 此大菩薩衆을
세존이시여, 이 모든 보살들을
假使有人이 於千萬億劫에 數不能盡이라 不得其邊이리다
가령 어떤 사람이 무수한 세월 百千億劫동안 헤아린다 하더라도, 숫자를 헤아린다 하더라도 능히 다하지 못해. 다 못 헤아려. 백천억 겁동안 헤아린다 하더라도 그 많고 많은 사람들을 다 헤아리지 못한다. 그 끝을 얻지를 못한다.
이걸 또 이제 정말 실다운 법에 의지해서 설명을 드리면은, 부처님이 깨닫고 나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로 보이더라. 나아가서 그게『화엄경』에 있는 이야기니까,『화엄경』의 수준은 그렇습니다. 거기 보면은 화엄경약찬게를 여러분들이 잘 외우고 계시겠지만은 주수신(主水神), 주공신(主空神), 주풍신(主風神), 주화신(主火神) 뭐 온갖 신들을 열거하고 있는데 그게 뭔고 하니 천지만물이야. 삼라만상과 천지만물이거든요. 그래 사람도 부처님이지만은 삼라만상과 천지만물이 그대로 다 부처님이다. 그랬을 때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숫자는 쉽게 헤아릴 수 있지만은 여기에 있는 낱낱 사물들을 헤아린다면은, 그 숫자만 헤아린다 하더라도 한참 걸릴거요. 그리고 밖에 나가서 저 산천초목(山川草木) 금정산만 가지고 山川草木을 헤아린다 하더라도 이게 어마어마한 숫자일게 아니겠습니까? 돌 숫자, 바위 숫자, 나무 숫자, 풀 숫자 그 뭐 씨앗이 떨어져있으면 씨앗숫자 이 숫자를 우리가 하나하나 헤아린다고 하면은 이 말이 그대로 맞는거야.
假使 어떤 사람이 百千億劫동안 그 수를 헤아려도 다 능히 할 수가 없고 그 끝을 얻을 수가 없다. 어디까지, 어디까지가 부처의 숫자인지 알 수가 없다. 이런 뜻입니다. 이게, 그런 뜻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그 우리의 중생이라고 하는 고정관념만 깨버리면은 사람뿐만 아니라 온갖 천지만물들이 다~ 부처구나. 그대로 부처의 세계구나 하는 그런 뜻입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숫자를 다 헤아릴 수 있겠어요? 그냥 통째로 부처의 세계구나 이렇게 해야지.
그래 미륵보살은 지혜없고 캄캄한 우리 중생을 대신해서 질문하니까 우리 상식에 딱맞게 이런 질문을 하는거죠. 나는 그 속을 아니까 다 이제 깨놓고 이야기를 하는 거고, 저는 이제 그 끝까지 다 아니까 깨놓고 이야기하는 거고, 미륵보살은 그야말로 우리 중생들의 어리석은 사람들을 대표해서 총대를 맨 것이고 역할이 그래 돼있어요.
斯等久遠已來로 於無量無邊諸佛所에
이러한 이들이 오래전부터 이미 옴으로 한량없고 가이없는 모든 부처님의 처소에서
植諸善根하야 成就菩薩道하고 常修梵行일지니
여러 가지 善根을 심어서 菩薩道를 성취하고 항상 청정한 행 梵行 청정한 행을 닦았을 것이니
世尊하 如此之事는 世所難信이니다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일은 세상에서 믿기 어려운 바입니다.
여기에 이제 미륵보살은 그동안 성불한다하는 것이 참선도 해야 되고 복도 지어야 되고 육바라밀도 닦아야 되고 그리고 세월도 엄청 가야 되고, 여기 말한대로 부처님 처소에서 그리고 한량없는 세월동안 온갖 善根은 다 심어야 돼. 좋은 일, 착한 일이라고 하는 것은 다 해야 돼. 보살도란 보살도는 낱낱이 다 성취해야 돼. 그리고 온갖 梵行 청정한 행을 다 닦아야 된다고 알고 있는거야. 기존의 불교야 이게. 그동안의 불교는 이렇다구요.
그런데『법화경』불교는 뭐냐? 그래서 그렇게 해야 비로소 보살이 되고 성불할 수 있는데 도저히 우리는 믿을 수 없다.‘世尊하 如此之事는 世所難信’그랬잖아요. 세상 세속적인 생각으로, 보통 세상 사람들은 또 소승 불교적인 또는 기존의 불교로서는 참으로 믿기 어려움이다. 어려움이 있다. 대개 불교가 이런식으로 가르쳐요. 아주 뭐 연세가 높고 오랫동안 공부한 스님들이 법상에 올라서 강의를 해도 내~ 이런 소리야. 항상 이런 소리야. 이게 답이 없어요. 이게, 누가 그랬단말이요? 누가 이렇게 해가지고 성불한 사람 있단말이요? 아무도 없어요.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성불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무슨 보살행을 얼마나 어떻게 닦았어요? 그 6년고행해도 헛고생이라고 말했고, 6년고행도 헛고생이라고 말했고 세속에서 태자로서 호화로운 생활, 아주 향락의 생활 그것도 헛생활이라고 했고 그게 헛생활인줄 알고 고행에 들어갔거든 반대로. 그 고행에 들어와서 피나는 고행을 했지만은 알고보니까 그것도 헛고생이었어. 그러니까 그런 그 어떤 그 본래 부처님이 닦아서 된게 아니요. 그저 본래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알았을 뿐이여. 본래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이게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지금 듣는데 아마 못이 많이 박혔을거요. 하도 많이 한 이야기. 못이 박혀야되요.
그래 그래서 이게 이제 이『법화경』이 이해하기 어렵고 아 이 최고수준 뭐라고 했죠?‘교보살법(敎菩薩法) 불소호념(佛所護念)’부처님이 정말 가슴속에 간직하고 보호하고 아끼던 가르침이다. 그리고 최고 수준에 이른 보살들을 가르치는 교재다. 이랬어요. 그 우리가 언제 뭐 다른 절차 밟아가면서 공부할 시간이 보장돼있나요? 보장이 안돼있어. 그러니까 불교에 입문하자마자 최초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간까지도 이『법화경』공부해야 돼.『법화경』공부. 그『법화경』이 전부 다야. 근데 다른 공부 실컷하고『법화경』공부 못하면은 그건 헛고생이지. 그건, 사실 그래요. 이 공부를 해보니까 그러한 사실을 아주 여실히 알겠어요.
세상 사람들이 믿기 어렵다. 이러면서 미륵보살이 우리들의 기존의 상식을 증명이라도 할려고, 증명이라도 할려고 비유까지 듭니다. 비유, 똑똑한 분이니까 비유까지 들어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요.
68 譬如有人 色美髮黑 年二十五 指百歲人 言是我子 其百歲人
비여유인 색미발흑 연이십오 지백세인 언시아자 기백세인
亦指年少 言是我父 生育我等 是事難信
역지연소 언시아부 생육아등 시사난신
譬如有人이 色美髮黑한 年二十五가
예컨대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아주 얼굴색은 아름답고 또 머리카락은 새카만 젊은 사람, 나이가 스물다섯 살 택이죠. 그런데 그 사람이
指百歲人하야 言是我子어든
백 살 먹은 사람을 가르키면서 말하기를“이 사람이 내 아들이다.”이렇게 말한다 이거여.
其百歲人도 亦指年少하야 言是我父라
그리고 그 백 살 먹은 사람도 역시 젊은 스물다섯 살 먹은 청년을 보고 가르키면서 말하기를“아 이 사람은 우리 아버지야.”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거여.
生育我等이라하면 是事難信이니다
그래서“나를 낳아 주고 길러 줬다.”라고 말한다면은 이 일은 참으로 믿기 어려운 것입니다.
69 佛亦如是 得道已來 其實未久 而此大衆諸菩薩等 已於無量千萬億劫
불역여시 득도이래 기실미구 이차대중제보살등 이어무량천만억겁
爲佛道故 勤行精進 善入出住無量百千萬億三昧 得大神通 久修梵行
위불도고 근행정진 선입출주무량백천만억삼매 득대신통 구수범행
善能次第 習諸善法 巧於問答 人中之寶 一切世間 甚爲希有
선능차제 습제선법 교어문답 인중지보 일체세간 심위희유
佛亦如是하야
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아서
부처님 지금까지 설명하신거「종지용출품」에서 설명하신 내용이 꼭 이와 같다 이거여. 이 얼토당토않는 소리가 아니냐 이거여. 그래 보통 사람들의 상식은 그래. 보통불교의 상식은 그래. 이게 참 미륵보살이 정말 그 우리들의 그 일반인의 상식을 그대로 다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從地涌出 그 뚜꺼운 그동안의 고정관념의 땅을 다 뚜드려 부수고 거기서 새롭게 우리가 이해해야 되고, 새롭게 뭔가 불교정신을 구축해야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佛亦如是해서’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아서
得道已來가 其實未久니라
成道 道를 얻은 이래로 그 실로 오래지 아니했다 이거여. 성도하고나서 기껏 40년 됐잖냐 이거죠.
而此大衆諸菩薩等은 已於無量千萬億劫에
이 큰 대중 여러 보살들이 이미 한량없는 百千億劫에
爲佛道故로 勤行精進하야
불도를 위한 까닭으로 본래 열심히 정진을 행했어.
善入出住無量百千萬億三昧하사 得大神通하며
無量百千萬億三昧에 잘 들어가고 잘 나오고 잘 거기에 머물고 그래서 큰 신통을 얻었으며
久修梵行하고 善能次第로 習諸善法하며 巧於問答하야
오랫동안 梵行을 닦고 잘 능히 차례대로 여러 가지 선한 법들을 잘 익혀서 그래서 問答에, 묻고 답하는데 巧 아주 능숙하다.능숙하게 잘한다. 巧 교묘할 교자. 이건 아주 능숙하게 잘하고, 문답을 능숙하게 잘해서
人中之寶라 一切世間에 甚爲希有니라
사람 가운데 보배가 되었으니. 부처님이 그런 분이다 이거여. 一切世間에 있어서 매우 희유하거늘
70 今日世尊 方云得佛道時 初令發心 敎化示導
금일세존 방운득불도시 초영발심 교화시도
令向阿耨多羅三藐三菩提 世尊 得佛未久 乃能作此大功德事
영향아뇩다라삼먁삼보리 세존 득불미구 내능작차대공덕사
今日世尊이 方云得佛道時에
보살들은 그런대, 今日世尊이 바야흐로 말씀하시기를 佛道를 얻었을 때에
初令發心하야 敎化示導하사 令向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하시니
처음에 하여금 발심을 해서 가르치고 교화하고 보여주고 인도했다. 그래해가지고서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향하게 했다 하시니
世尊하 得佛未久에 乃能作此大功德事닛고
세존이시여 부처님이 부처가 된지 오래지 아니했을 때, 부처님이 성불한지 기껏 40년밖에 안됐는데 어째 능히 이와 같은 큰~ 공덕의 일 大功德事 저 앞에선 大佛事라고 그랬죠. 大作佛事 大功德事 큰 공덕이 있는 이러한 일을 지었습니까? 어찌하여 그렇게 했습니까? 도저히 믿어지지 않고 그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71 我等 雖復信佛隨宜所說 佛所出言 未曾虛妄 佛所知者 皆悉通達 然
아등 수부신불수의소설 불소출언 미증허망 불소지자 개실통달 연
諸新發意菩薩 於佛滅後 若聞是語 或不信受 而起破法罪業因緣
제신발의보살 어불멸후 약문시어 혹불신수 이기파법죄업인연
我等은 雖復信佛隨宜所說하사
우리들은 수준이 어느 정도인고 하면은, 비록 다시 부처님의 隨宜說法, 隨宜所說 마땅함을 따르는 所說 근기에 맞춰서 이야기해주는 것을 믿는다 이거여.
근기, 사람들 따라서 그 수준낮게 이야기하는거 뭐 인과 이야기라든지 뭐 전설따라 삼천리라든지 뭐 별별 그런 이야기 무수히 많잖아요. 불교, 그런 것을 우리는 믿어.
佛所出言은 未曾虛妄이며
부처님이 내신 말씀, 하신 말씀은 일찍이 허망하지 아니해. 거짓말이 아니다 이거여.
佛所知者는 皆悉通達이나 然이나
그리고 부처님이 이미 아시는 바는 다 우리가 듣고 통달했다 이거여. 다 통달했어. 그러나
諸新發意菩薩이
자기는 뭐 이러고 저러고 그 사정을 다 안다 이거여.‘아 수준에 맞춰서 근기게 맞춰서 말하는구나.’하는 것을 다 알고 있지만은 諸新發意菩薩은, 오늘 처음 온 학생도 하나 있어요. 新發意菩薩 新發意 그걸 이제 新發意菩薩이라 그래. 처음 발심한 보살, 뜻을 낸 보살 이런 말이여. 그런 사람 많지. 諸新發意菩薩 내『법화경』의 이런 수준을 처음듣는 사람이 아주 많아요. 보살이
於佛滅後에 若聞是語하면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에 만약에 이러한 말을 듣는다면은, 어떻게 되냐 이거여.
或不信受하야 而起破法罪業因緣하리니
혹은 믿고 받아들이지 안해. 그리고 법을 깨트리고‘아 저거『법화경』가르침 저거 틀린 소리다.’『법화경』가르침 틀린 소리다라고 하는게 破法이여. 법을 깨트린다.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罪業因緣만 짓는거지.
‘아이 나는 모르겠다고 이해가 안된다고, 공부를 더해야 되겠다고, 이해가 안된다고’아 이런 자세가 좋지. 말로라도 그런 자세가 좋지.‘아 저건 엉터리다. 저건 뭐 안맞는 소리다.’법상에 올라가서 그런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내가 하도 이제‘사람이 부처님이다.’이 소리를『법화경』을 통해서 자꾸 해놓으니까. 난『법화경』있는데로만 이야기 하지. 그래놓으니까 그걸 가만히 듣고는『법화경』공부는 안하고 내 설법소리 그저 한 대목만 딱 듣고는 그것도 다 들으면 이해가 될텐데, 한 대목만 딱 듣고는“하~ 어떤이가 말이야 본래 부처라고 자꾸 그런데 그건 아니지. 그건 아니지.”이러는거요.‘그건 아니지. 그건 아니지.’내가 실명을 뭐 말할 수도 있어요. (하하하) 같이 선방에, 해인사 선방에 같이 산 스님이라. 뭐 다른 사람도 더러 그러지만은 특히 그 스님이 그 얘기를 많이 해.
‘그건 아니지. 그건 아니지.’그러는 거야.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는 가봐. 공부를 안해놓으니까 큰~ 절 주지하고 서울에서 삐까번쩍한 절 주지도 오래하고 굉장했어. 그 평생 주지만하고 그래놓으니까, 사판(事判)으로 그래놓으니까 이해가 안되는거지. 이해가 안될 수 밖에 없지. 나는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하하하) 그래서 이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는거요. 당당하게 하는거요. 그 공부를 안해놓으니까 이해가 안되는거라. 그만 여기에 미륵보살이 앞에 방편으로 말씀하신 그런 것만 머릿속에 딱 있어. 그 그런 그 어떤 그 초보적인 불교, 소승적인 불교관만 딱 머릿속에 있어놓으니까, 더 이상 공부는 한 바 없고 그러니까 그게 그만 굳어져가지고“그건 아니지. 그건 아니지.”이래. 법상에서
그 破法 破法罪業因緣 법을 깨트려서, 법을 깨트리면 죄를 짓는거여. 罪業이 되는거라. 그 어디가서 모르면은 모른다고 해야지.‘아니다.’라고 부정해선 절대 안되는 겁니다. 조심해야되요. 글면 破法罪業因緣이 돼버려. 法을 깨트린 罪業因緣. 다른거 뭐 물건 훔치고 하는건 좋은데, 좋은건 아니지만은 (하하하) 法을 깨트리는 것, 진리의 말씀과 어긋나게 그 사고하고 진리의 말씀과 어긋나게 말하는거 이거는 정말 이거는 돌이킬 수 없는 죄업이요. 큰 죄업이라구요. 부처님도 경전에서 그 제일 경계했습니다. 제일 경계했어요.
그런 것을 일으키리니
72 唯然世尊 願爲解說 除我等疑 及未來世 諸善男子 聞此事已
유연세존 원위해설 제아등의 급미래세 제선남자 문차사이
亦不生疑
역불생의
唯然世尊하 願爲解說하사
오직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해설을 해주십시오. 잘 좀 설명해 주십시오.
나야 뭐 일일이 속속들이 파헤쳐가면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요 경전을 액면대로 들으면은 또 이런 것도 필요하죠.‘願爲解說하사’원컨대 해설해주십시오.
除我等疑하시며 及未來世에 諸善男子가 聞此事已하고 亦不生疑케하소서
우리들의 의심을 좀 제거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당장에 부처님 앞에 있는 우리의 의심도 제거해야되지만은 未來世 앞으로 올 그런 그 세상의 여러 선남자가 이러한 일에 대해서 듣고 나서 또한 의심을 내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이런 말입니다. 의심을 내지 않도록, 우리들 의심도 제거해주고 미래에 이『법화경』을 보는 사람들이 다 의심낼건데 의심내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한 그런 얘기입니다.
어 미륵보살도 그것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게송이 있는데 요건 이제 다음 시간에 하기로, 얼마 안되지만은 시간이 다 됐어요.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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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今皆住不退하고...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 나무묘법연화경---
行行本處 , 至地發處............
[내가 깨닫는 순간 모든 사람과 그리고 삼라만상이 다 깨달음 속에 있다. 부처님이 깨닫고 나서 보니까 모든 사람이 전부 여래의 지혜 덕상을 다 갖추고 있더라. 모두가 다 부처다.]
[‘나는 깨달았는데 너는 못 깨달았구나.’ 그런 소리하면은, 그런 안목을 가졌으면 깨달은 사람이 아니다. 진짜 깨달은 사람은 똑같이 부처로 보여야 된다.][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정법을 제대로 이해시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大作佛事다.][或不信受하야 而起破法罪業因緣하리니..] 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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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불교에 입문하자말자 최초로 중간에도 마지막에도 법화경 공부해야 한다
自他一時成佛道가 안되면 반쪽짜리 깨달음이다
부처님이 보시니까 전부 부처님이다
行行本處 至地發處
본래 부처라는 사실은 世所難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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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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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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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_()()()_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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