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아내'가 교회라고 주장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에베소서 5장 22절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린도후서 11장 2절
위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아내가 교회를 의미하는 것은 밎자민,
그렇다고 계시록의 19장, 22장의 어린양의 아내도
교회(성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린양의 아내'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뒤 문맥을 살펴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어린양'
성경에는 한 단어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어린양'입니다.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한복음 21장 15절
여기서의 '어린양'은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다음 구절을 보시면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 1장 29절
여기서의 '어린양'은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다른 구절에서 성도들을 의미하므로,
이 구절의 어린양도 그리스도가 아닌 성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어린양의 아내'
동일하게 '어린양의 아내'도
문맥에 따라 의미가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니가 예비하였으니
···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9장 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장 17절
두 말씀을 종합하면
어린양과 그의 신부(아내)가 혼인 잔치를 베풀어
청함을 입은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청함을 입은 자는 생명수를 받는 성도들
어린양의 아내는 생명수를 주는 구원자
따라서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어린양의 아내가
오직 구원자인 하늘 어머니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계 21장 9절, 갈 4장 26절)
첫댓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어린양의 아내는 교회가 아니라 어머니하나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아내의 존재가 어머니 하나님임을 분명하게 알려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거짓 속에서 진리로 인도하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 뒤 문맥을 통해서 바라보면 어린양의 아내가 성도들이 될 때도 있고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는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