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황명구 입니다.
이번조행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심해 왕갈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무박 2일동안의 긴 여정이었습니다.
가는동안 소나기와 찌는듯한 더위~
조황 또한 그리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출조 하실때 날씨와 조황정보 꼭 확인하시고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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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청주 신신낚시에 들러 출조를 준비 합니다.
오징어 에기, 한치에기, 집어등등 어것저것 준비 합니다.
1,2층으로 되어있는 청주 신신낚시 매장. 깔끔하니 보기 좋네요~
찬우형님 너무 일찍 일어나신 모양 입니다.
프렌즈 사상 처음으로 버스출조 오프닝 촬영 합니다.
휴게소에 들르면서 쉬엄쉬엄 여수에 1시 조금넘어 도착합니다.
왕갈치 샾 앞~
왕갈치 1호 선장님과~
오늘 출조를 함께 할 왕갈치 1호 입니다.
오후 2시경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항구를 출발~
배는 백도를 향해 시원하게 달립니다.
3시이후 휴대폰이 터지지 않아 다음날 아침까지 전원 off 입니다.ㅋ
대두라도를 지나 갑니다.
여수 안도대교 입니다.
다른분들은 밤 낚시를 위해 잠을 청하고~
저는 주변 섬과 바다의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절경 입니다.
저 멀리 오늘의 포인트 백도(거문리)가 눈에 들어 옵니다.
3시간을 달려 백도근처~
손에 잡힐 듯 보이지만 포인트 까지는 30분 정도 더 가야 합니다.
현지 동행출조 하신분~
해가 저물어 갑니다.
밤 갈치낚시 준비~
집어등을 켜고 밤낚시 시작~
3지 4지급 갈치가 낱마리로 올라 옵니다.
ㅎㅎㅎ
찬우형님 갈치 조황이 2~3지 사이즈만 올라오자 한치낚시로 채비변경~
한치또한 낱마리로 올라 옵니다.
5지 이상은 한마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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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19~20일, 여수 갈치 촬영~
목포 내만권 갈치낚시는 몇번 해 보았지만
먼바다 심해 갈치낚시는 처음 이었습니다.
무박2일간에 긴 여정~ 그리 만만한게 아니었습니다.
촬영당일 오후 날씨는 좋았지만
17시간의 긴 선상낚시 치고는 조황이 너무 좋지 않았고
4~5지급 갈치는 낱마리 수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잡어 또한 나오지 않고 풀치급 또한 조황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낚시를 가실때는 좋은 조황과 대물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조를 떠나시지만 출고를 마치고 돌아올때는 항상 아쉬움이 남기 마련일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과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낚시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경험이 어디 있겠습니까?
회원여러분들도 다양한 대상어종, 다향한 낚시장르를 통해
가족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항상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7월30일 오후 9시 25분 본방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