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닦는다"라는 뜻의 수선사는 여경 주지 스님이 30여 년 전부터 다랭이 논을 사들여 손수 터전을 일궈 가꿨는데 건축이나 조경과는 무관한 스님이 논에서 나온 돌과 뒷 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활용해 연못과 정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찰 곳곳에 스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고 찾고 있지만 불경드리는 모습은 잘 안 보이고 사진찍고 차 마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카페와 템플스테이 건물이 있는 연꽃 도량은 포토 명소로도 이미 유명하다.
뒤쪽에 보이는 건물 2층에는 수선사 카페가 있어 연못을 내려다보며 차 한잔 마시기에도 그만이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촬영지로 알려진 산청 수선사의 작은 연못를 가로질러 있는 나무다리는 수선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는 장소입니다.
한발짝 디딜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는 정겹고 나무다리를 걸으면서 보는 자연의 모습에 감탄하고 이쁘게 나를 반기는 연꽃에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
소원의 황금석은 돌을 먼저 쉽게 들어올린 후 소원을 빈 후 돌을 들면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https://youtu.be/r7j6EHqvYJY
카페 게시글
우리 캠핑갑시다
경남 산청 이국적인 아름다운 절 수선사(修禪寺)
賢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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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20: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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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생한사진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여경스님의 정성이 보이는 아림다운 절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