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독행도(獨行道) 홀로 길을 가는 것입니다.
동행도(同行道) 함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고행도(苦行道) 고생길을 가는 것입니다.
정행도(正行道) 바른길을 가는 것입니다.
명행도(命行道) 주어진 사명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길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인생길
기쁘게 갈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만 있으면 진실로 사랑 할 수만 있으면
인생길이 힘들어도 우리의 인생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이네는 노래합니다.
"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하늘에는 별이 있고
바다에는 진주가 있고, 땅에는 꽃이 있고
무엇보다 우리의 가슴에 사랑이 있기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 때문에 별도 진주도 꽃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오히려 슬픔이요
고통으로 보입니다.
성서에 보면 사랑때문에
수많은 세월을 견디어낸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야곱"이라는 청년입니다.
그는 타향살이를 하며 온갖 어려움을 참아내는데
그를 참고 인내하며 성공하도록 이끌어 준 것이
"라헬"이라는 아리따운 여성이었습니다
"야곱"의 가슴에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라헬"이라는 여인을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야곱"이 그녀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
이렇게 표현된 것을 보게 됩니다.
수 많은 세월이 수일같이 여겨질 정도라면
얼마나 사랑의 힘이 큰지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참 아름다운 이야기지요
사랑은 어떠한 고통이 와도 이겨내는 방패와 같은 겁니다.
그러기에 사랑은 아름답고
'행복한 생'을 여는 '열쇠'인 것입니다
* 옮긴 글 *
하늘이 너무나 맑게 높게 열려있습니다
뭉게구름 한가로히 떠 다니는 사이로
갈 바람은 서러운 몸짓으로 흔들립니다
어느사이 바람이 서늘해옴을 느끼며
열어놓은 창문을 닫아버립니다
가을의 초입부터
몸과 마음이 바스러지는 걸 느낍니다
오고가는 계절에 무심할 나이도 되었건만
유난을 떠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직도 깨닫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이 가을..
사랑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해
조금은..
성숙해진 마음으로 절절한 기도를 하렵니다
오랜만에 청명한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사랑해요 성광카페를 다녀 가시는 모든지체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면서
변함없이 복된 날 누리시길 바랍니다
해오름 집사
첫댓글 사랑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집사님 사랑해요!
모처럼 맑은 하루였어요. 집사님의 활짝웃는 얼굴도 너무좋았어요. 생글생글 웃으시며 찬양하는 모습 넘넘 좋았어요. 즐거운 밤 되세요
마자여. 집사님 환한 웃음으로 찬양하는 모습이 넘 좋아서 집사님께만 시선고정시키고 봤어요. 그런데 사랑은 좋은 것 맞는 거죠? 요즘 난 그놈의 사랑 때문에 쪼매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