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 5. 29. 11:26
▲ 마다가스카르 민주 공화국의 "바오밥" 나무.
마다가스카르에는 6종의 바옵 나무가 있다. 그중 가장 거대한 "바오밥"나무는 학명으로 "아단 소니아 그란디 에리"라고 불린다.
이 바오밥 나무는 최대 30m 높이에 줄기는 3m 굻기로 성장할 수 있다. 줄기가 통통한 원통형으로 잎은 줄기 윗부분에 몰려있는데, 잎이 자라고 있는 가지는 가늘고 무성해 줄기와 대비를 이루어 독특한 형상을 자아낸다.
이 나무는 줄기가 통통한 만큼 줄기와 뿌리 내부에 다랑의 물을 저장하고 있어 척박한 환경에서도 성장할 수 잇다.
마다가스카르는 남부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서쪽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섬 및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면적은 58만 7,041㎢이고, 인구는 약 2,557만 명(2017년 기준)이다.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다. 마다가스카르 섬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남북으로 산맥이 뻗어 있어 동쪽은 좁은 해안선을 이루고 서쪽은 완만하여 평야 지대를 이룬다. 섬 전체가 붉은색 흙으로 덮여 있다. 화산과 온천이 많으며,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마로모코트로 산은 높이 2,886m로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기후는 섬의 남부에 남회귀선이 통과하고 있어 대체로 열대 기후를 보인다. 그러나 서부와 남부는 건조 기후를 보이고, 중앙 고원은 온대 기후를 보인다.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스텝 기후도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