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작한 누님의 대학졸업식~ 축하를 위해 완도를 일찍 출발해 경북영천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
밤새 내린눈으로 동트기전 눈덥힌 도로를 엉금엉금 기다시피 하여 5시간 넘게 걸려서 간신히 졸업식에 참석 했네요~~
가장행복한 분이 누님이고 항상 누님을 응원해주신 매형과 조카 그리고 우리부부~~ 누님의 졸업여행을 즉석 실행시킵니다~~
맛있다는 포항죽도시장 물회~~ 강원도,전라도물회 와는 또다른맛~~ 뭐랄까? 비빔냉면과 비슷한맛~~ 또 먹고 싶어지는 맛
명성이 어울리는 맛이네요~~ 강추~~^^
이곳에 왔으니 먹어봐야죠~~ ^^ 구룡포항에서 대게로 저녁식사를 대신 합니다~~
포항에서 숙박후 아침에 일어나 조카가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맛집(백종원이 출연했다는) 줄서서 기다려 보기는 처음~~ ㅋㅋ
더욱 압권은 우리 차례를 얼마 안남긴 상황에서 음식재료 떨어져~~ 맛도못보고 해산~~ ㅋ ㅋ
아침을 굶을순 없어서 찾아간 어느 허름한 식당~~ 그런데 맛은 대박~~!! 대만족~~^^
학창시절 수학여행후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어려서 가정형편상 중학교졸업후 취업을 해야 했던 누님~~ 늦은 나이로 검정고시와 대학입학~~ 그리고 졸업~~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또한 묵묵히 뒤에서 누님을 위해 사랑으로 도와주시는 매형 진정으로 고맙구요~~^^
사랑해요~~ 누나~~ 우리 건강 합시당~~ ^^*
출처: 완도 귀촌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지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