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축제를 포함해서 전국 봄 축제 일정입니다. 저도 봄나들이 갈렵니다. 광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구례의 산수유 축제도 볼거리이다. 광양의 매화가 하얀색이라면 구례의 산수유는 노란색 천지이다. 4월이 되면 경기도 여주, 이천에서도 산수유가 가득하지만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산수유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구례가 아닐까? 색노란 산수유가 지나는 길가 여기저기 노오란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아니 색노란 산수유꽃이 피어있는 지리산 자락의 풍경은 찾은 이들의 넋을 빼놓기에 충분할 듯. 2. 진해 군항제 (3월 27일 ~ 4월 5일) 벚꽃하면 진해를 떠오를 정도로 벚꽃축제의 대명사격인 곳이다. 아마 진해 벚꽃축제를 모르는 이들은 없으리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매년 열리는 꽃의 축제로써 규모가 가장 큰 행사이다.
아마 우리 어렸을 적,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가장 으뜸은 진달래꽃이었다. 봄이면 앞동산, 뒷동산으로 온통 붉게 물들였던 진달래 꽃. 진달래꽃은 매화, 벚꽃, 개나리, 산수유와 더불어 봄꽃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그 진달래꽃 축제가 경남 거제도 대금산에서 열린다. 온 산이 붉게 물든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리라. 이왕 거제도에 간 길에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을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4. 광주 봄꽃 박람회 (3월 27일 ~ 4월 5일) 광주에서도 봄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광주는 예로부터 예향의 도시가 아니던가. 꽃과 예술의 하모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꽃과 예술의 만남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모두 15개의 색다른 테마정원으로 구성된다고 하며 다른 꽃축제와는 달리 서양화, 동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곁들어진 멋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5. 화계장터 벚꽃축제 (4월 3일 ~ 5일) 화개장터의 멋들어짐은 모두 알터. 6.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4월 3일 ~ 5일) 구례에서 시작된 산수유 축제는 4월초가 되면 경기도까지 올라오게 된다. 아마 너무 멀어 쉽게 꽃나들이를 떠나지 못했던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도 이곳만은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해마나 4월이 되면 마을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이 되면 빨간색의 크레파스로 칠해진다. 백사면에만 2만그루 가까운 산수유 나무가 있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듯. 이곳 이천 백사면의 산수유 나무는 조선 중종때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으로 낙향한 여섯선비가 산수유 나무를 심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그렇다면 몇 년이나 되었을까? 이왕 이천에 갔으면 바로 옆동네인 여주나 용인도 들러보자. 여주 신륵사 강변의 돛단배를 타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 줄 듯 하다.
아니, 금산에서도 꽃축제가 열린다고? 금산은 인삼의 고장이 아니던가.. 그것도 벚꽃축제란다. 대부분의 도시들의 벚꽃축제가 인위적으로 벚나무를 심고, 그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된 벚꽃단지에서 꽃축제를 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의 벚꽃축제는 자연스럽게 조성된 군북면 신안리의 산벚동산 산벚꽃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꽃축제이다. 그 면적만 해도 무려 515만평이란다. 8. 영취산 진달래 축제 (4월 3일 ~ 5일) 영취산은 전남 여수에 있는 명산이다. 그 영취산에 해마다 4월이 되면 붉게 진달래꽃으로 물들게 된다. 여수하면 오동도의 동백꽃으로 더 알려졌지만 그러나 이곳 봄꽃의 영취산 진달래도 그에 못지 않다.
남쪽에 피는 꽃이지만 너무 늦게 피는 꽃은 아닐까?
아기자기한 섬 한가운데에서 봄꽃을 볼 수 있는 멋진 곳. 전남 신안 임자도의 튜립축제이다. 마치 섬 전체가 튜립꽃들로 천지를 이룬다.
뭐니뭐니해도 꽃축제의 절정은 바로 이곳이리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우리나라에서 매년 꽃축제와 꽃박람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국제꽃박람회로써 국제 공식기관과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것은 이곳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우리나라에선 유일하단다. 지난 2002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도 했으니까 7년만에 다시 한번 그 멋진 꽃의 축제를 보게 된셈. |
광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구례의 산수유 축제도 볼거리이다. 광양의 매화가 하얀색이라면 구례의 산수유는 노란색 천지이다. 4월이 되면 경기도 여주, 이천에서도 산수유가 가득하지만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산수유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구례가 아닐까?
색노란 산수유가 지나는 길가 여기저기 노오란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아니 색노란 산수유꽃이 피어있는 지리산 자락의 풍경은 찾은 이들의 넋을 빼놓기에 충분할 듯.
구례를 찾았다면 고찰 화엄사를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여행의 재미일터.
2. 진해 군항제 (3월 27일 ~ 4월 5일)
벚꽃하면 진해를 떠오를 정도로 벚꽃축제의 대명사격인 곳이다. 아마 진해 벚꽃축제를 모르는 이들은 없으리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매년 열리는 꽃의 축제로써 규모가 가장 큰 행사이다.
예전엔 진해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뉴스가 신문을 오르내렸었고, 그리고 그 뉴스를 봄으로써 아!!정말 이젠 봄이구나 느꼈을 정도로 그 의미는 매우 컷었다. 경남 진해는 도시 전체가 왕벚나무로 뒤덮여 어느 곳, 어느 길을 걷더라도 벚꽃을 만나게 된다.
그래도 가장 으뜸은 제황산 공원과 장복산 공원이리라. 1년 계단이라고 하는 365개의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 제황산 공원에 오르면 꽃으로 뒤덮인 진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조각품과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테마공원을 연상케 하는 장복산 공원도 써억 괜찮다. 축제기간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승전행사와 진해 세계 군악대 페스티발도 열린다고 한다.
3. 거제 대금산 진달래 축제 (4월 4일)
아마 우리 어렸을 적,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가장 으뜸은 진달래꽃이었다. 봄이면 앞동산, 뒷동산으로 온통 붉게 물들였던 진달래 꽃.
진달래꽃은 매화, 벚꽃, 개나리, 산수유와 더불어 봄꽃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그 진달래꽃 축제가 경남 거제도 대금산에서 열린다. 온 산이 붉게 물든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리라. 이왕 거제도에 간 길에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을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4. 광주 봄꽃 박람회 (3월 27일 ~ 4월 5일)
광주에서도 봄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광주는 예로부터 예향의 도시가 아니던가. 꽃과 예술의 하모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꽃과 예술의 만남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모두 15개의 색다른 테마정원으로 구성된다고 하며 다른 꽃축제와는 달리 서양화, 동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곁들어진 멋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5. 화계장터 벚꽃축제 (4월 3일 ~ 5일)
화개장터의 멋들어짐은 모두 알터.
조영남이 불렀던 경상도와 전라도가 어우러진다는 바로 그곳이 화개장터 아니던가. 진해 벚꽃축제와 버금갈 정도로 괜찮은 곳이다. 다만 많은 이들이 찾아 온통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도로의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은 향기로운 꽃향기로 해소하자. 정겨운 마을 전체가 벚꽃이 신나게 피어난다. 그 길이만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초입까지 무려 십리길이다.
6.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4월 3일 ~ 5일)
구례에서 시작된 산수유 축제는 4월초가 되면 경기도까지 올라오게 된다.
아마 너무 멀어 쉽게 꽃나들이를 떠나지 못했던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도 이곳만은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불과 1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역시 같은 생각들일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에 당연히 교통불편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듯 하다. 이천시 백사면은 예로부터 산수유 군락지로 유명한 곳.
무려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다.
해마나 4월이 되면 마을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이 되면 빨간색의 크레파스로 칠해진다. 백사면에만 2만그루 가까운 산수유 나무가 있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듯. 이곳 이천 백사면의 산수유 나무는 조선 중종때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으로 낙향한 여섯선비가 산수유 나무를 심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그렇다면 몇 년이나 되었을까? 이왕 이천에 갔으면 바로 옆동네인 여주나 용인도 들러보자. 여주 신륵사 강변의 돛단배를 타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 줄 듯 하다.
7. 금산 비단고을산꽃축제 (4월 18일 ~ 19일)
아니, 금산에서도 꽃축제가 열린다고? 금산은 인삼의 고장이 아니던가.. 그것도 벚꽃축제란다.
그러나 이곳의 벚꽃축제는 다른 곳의 벚꽃축제와는 차원이 틀리다. 순전히 자연산 벚꽃축제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도시들의 벚꽃축제가 인위적으로 벚나무를 심고, 그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된 벚꽃단지에서 꽃축제를 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의 벚꽃축제는 자연스럽게 조성된 군북면 신안리의 산벚동산 산벚꽃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꽃축제이다.
그 면적만 해도 무려 515만평이란다.
사람의 때가 타지 않은....순전히 자연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꽃의 축제는 다른 곳과는 달리 또다른 특별함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8. 영취산 진달래 축제 (4월 3일 ~ 5일)
영취산은 전남 여수에 있는 명산이다. 그 영취산에 해마다 4월이 되면 붉게 진달래꽃으로 물들게 된다. 여수하면 오동도의 동백꽃으로 더 알려졌지만 그러나 이곳 봄꽃의 영취산 진달래도 그에 못지 않다.
9. 영덕 복사꽃 축제 (4월 14일 ~ 16일)
남쪽에 피는 꽃이지만 너무 늦게 피는 꽃은 아닐까?
10. 전남 신안 임자도 튜립 축제 (4월 15일 ~ 28일)
아기자기한 섬 한가운데에서 봄꽃을 볼 수 있는 멋진 곳. 전남 신안 임자도의 튜립축제이다. 마치 섬 전체가 튜립꽃들로 천지를 이룬다.
11.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4월 24일 ~ 5월 20일)
뭐니뭐니해도 꽃축제의 절정은 바로 이곳이리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우리나라에서 매년 꽃축제와 꽃박람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국제꽃박람회로써 국제 공식기관과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것은 이곳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우리나라에선 유일하단다. 지난 2002년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도 했으니까 7년만에 다시 한번 그 멋진 꽃의 축제를 보게 된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