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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요시모토 바나나
(吉本
ばなな)
본명
요시모토 마호코
(吉本
眞秀子)
생년월일
1964.07.24.
출생지
도쿄도 분쿄구
(東京都
文京區)
연보
유년시절
유명한
좌파지식인이며, 평론가이자 시인인 요시모토 타카아키(吉本隆明)의
차녀로 태어난 요시모토 마호코는 철이 들 무렵부터 작가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만화가가 되고 싶어했던 그녀였으나(그녀의 언니가 만화가이다.)
부족한 그림실력때문에 작가가 되려고 한다.
즐겨보던
만화는 <괴물군> <도깨비의 Q타로> 등으로
여기에 흐르는 환타지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게 된다.
고교시절
중학교 때까지는
활동적이었던 그녀였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며 갑자기 안으로의 파고 들기 시작한다.
무엇을 해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할 마음도
없이,
단지 매일 잠으로만 계속되는 생활을 한다.
이때에 접하게 되었던 문학작품이 다자이 오사무의 것인데,
37권의 그의 작품
모두를 독파한다.
그리고 스티븐 킹의 소설집을 보면서는,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는 그의 문장력에 강하게
매료된다.
대학시절
일본대학
예술학부에 입학한 그녀는,
고등학교 때의 생활을 떨쳐 버리고 즐겁게 생활한다.
졸업이 다가오고, 작가 이외의 미래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볼 생각으로, 졸업논문으로 소설을 쓴다.
이것이 <달빛그림자>로, 불과 10일만에 다 쓴
이 작품은
일본대학 예술학부상을 받게 되어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한다.
데뷔 이후
웨이트리스
생활을 하면서 쓴 <키친>이 순식간에 베스트 셀러가 되고,
그 이후의 작품들 역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1989년에는
<키친> 이후의 그녀의 작품 6편이 전부 베스트 셀러 목록에 들어가,
470만부가 팔리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고,
'바나나 현상', '바나나 붐' 이라는 용어를 등장시키기도 한다.
그녀 자신은 후에 이 시기를 '눈에 비치는 것을 척척
스케치하고 있던 시기'라고 뒤돌아본다.
interview #1-조선일보
"바나나란 이름 어때요, 성별없고 외기 쉽고..."
"일주일에 닷새는 집 근처 한국음식점에
갑니다.
주인은 조총련 계인데, 그 아들이 한국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아주 분위기 있는 식당입니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했다고 했을 때,
나는 정치적 판단에 앞서 그 사건으로 인해
나와 음식점 주인 사이에 아무런 변화가 없기를 바랬습니다."
일본의 인기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35)는
음식을 통해, 아직 발을 디뎌본 적이 없는 한국을 느낀다.
김치와 부침개를
즐겨 먹는다.
일본에서만 1백만부 이상 팔린 소설 '키친'의 작가답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부엌'
이라며
시작하는 그 소설은 지난 89년 출간된 이후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이탈리어, 노르웨이어 등 30여개국으로 번역됐고,
최근
한국어판이 민음사에서 다시 나와 한달만에 1만부를 찍었다.
그는 "한국 신문과의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라 사실
긴장됩니다"라며
"한국 독자들이 제 책을 읽는다니까 고맙고 기뻐요"라고 말했다.
"소설 '키친'은 23세에 썼던
것이고,
되돌아보면 문장이 어리숙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되찾을 수 없는 패기가 느껴지기에,
젊은 날의 좋은 추억으로
여깁니다."
'키친'은 할머니의 죽음으로 천애고아가 된 젊은 여성 미카케가
남자친구 유이치의 가족을
만나면서 전개된다.
유이치의 어머니는 원래 남성이었지만 성전환수술을 통해 여성이 된 경우.
'키친'은 이처럼 전통적 가족 개념과
성(성적) 정체성에 의문을 던진다.
"내 주변에 동성애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나는 이성에 더 매력을 느끼는 쪽이지만,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키친'은 젊은 이성간의 사랑을 진정한 우정의 한 양식으로 접근하면서,
20대에 진입한
여성이 인간적 우애의 본질에 눈뜨는 과정을
그 또래 독자들이 흠뻑 공감하기 좋게 그린 청춘
소설이다.
바나나의 본명은 요시모토
마호코.
필명에 대해 그는 "열대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했기 때문"이라며
"바나나라고 하면 기억하기 쉽고, 성별구분이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바나나 문학의 기본 주제는,
소비 사회 속에서 성장한 일본 젊은이들의 황폐한
내면 풍경 그리기다.
하지만 청춘의 우울한 절망을 몽환적이면서 재기 넘치는 문체로 그리는 솜씨가 일품이다.
서양 언론은 그의 소설에
대해
'도시 젊은이들의 삶을 꿈결처럼 그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높고,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전세계 문학
화제작만 골라서 펴내는
'폴리에 문고' 시리즈에 '키친'이 들어있을 정도다.
인터넷 '야후'에서 'yoshimoto'를
치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서 각국 독자들이 꾸민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지구촌 젊은이들이 바나나 소설 독후감을 통해
동세대의식을 나누는
'바나나 랜드'가 사이버 공간 속에 있는 것.
그런데 정작 작가 자신은 그런 홈페이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입을 벌린 채 놀람과 반가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그런데 '키친'의 작가는 부엌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곤
"안돼요, 너무 더러워요"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일본 문단 일각에선 바나나 소설이
순정 만화같다는 비아냥거림도 없지 않다.
너무 가볍다, 상업적이다... 그러나 작가는 그런 평가에 개의치 않는다.
"나는 만화를
보면서 성장했고, 언니가 만화가로 활동 중이예요.
소설을 쓰는 동안엔 지금 현실이 아닌 다른 세계에 가고 싶어요.
리얼리즘에
별관심이 없다보니,
내 소설을 두고 만화적 상상력 운운하는 것에 별 반감이 없습니다."
바나나의 부친은 일본 지식인
사회에서 진보 사상가로 꼽히는 문학평론가 요시모토 타카아키.
하지만 바나나의 문학은 철저하게 탈리얼리즘적이다.
현재까지 독신인 그는
"아버지가 내 문학에 별로 간섭하지 않았지만,
아마 독자로서는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만
말했다.
그는 "한국음식점에 갈 때마다 새
요리를 먹는 것이 기쁨"이라며
"아예 한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interview #2-우먼플러스
WP : 매번 새로운 소설을 쓰게 되는 동기는 어떤 식으로
찾아오나요?
YB : 감동적인 영화를 보거나 사람, 음악을 접하면 이런 식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소설을
구상합니다.
WP : 어렸을 때부터 작가를 꿈꿨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작가가 되고
싶었죠?
YB : 어떤 작가를 꿈꾸기보다는 글을 쓰지도 않으면서
‘왜 나는 지금 작가가 아닐까? 이렇게 작가인데...’
라고 생각하는
건방진, 아니 좀 이상한 아이였어요.
WP : 소설가를 꿈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YB : 만화가
언니 때문이었어요.
언니는 그림을 너무 잘 그려서
어린 마음에도 그림으로는 언니를 이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WP : 어렸을 적 기억 중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소설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뭐 그런 일이
있었나요?
YB : 약시여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던 적이 있어요.
치료를 하느라 앞을 볼 수 없는 상태로 많은 시간을 보냈죠.
그때
공상의 세계에서 리얼리티를 느끼지 못했더라면
이렇게 감각이 예민해지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WP : 학창 시절 얘기를 해주세요.
YB :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 고등학생 때는 왜 그렇게 잠이 쏟아졌는지
지금 생각하면 가장 재기발랄해야 할
시기였는데...
중학교 때까지는 변두리의 서민적인 생활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왜 모두 거짓말만 하는
걸까...
그런 느낌이 컸던 것 같아요.
일본대학 예술학부에 진학한 뒤로
자극이 될 만한 사람을 많이 만난 덕분에 다시
활발해지기는 했지만.
정신적으로도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가 2~3년 걸려서야 간신히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상당히
고통스런 시기였죠, 대학 시절은.
WP :
비평가인 아버지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죠?
YB : 자기 작품을 어느 정도 엄격한 눈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
시대가 어떤 식으로 변하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한 가지 일에 집중하거나 멈출 줄 모르는 것,
굉장한 감동을 느껴도
순간 분석적인 눈으로 보는 감각을 잃지 않는 것.
이런 것은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죠.
WP : <키친>을 집필할 때
어떤 생각을 했나요?
YB : 나한테는 이제 더 이상 좋은 일이 없을 거야... 이런 심경이었어요.
스트리트 슬라이더스의
‘앤젤더스터’란 곡을 내내 듣고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그 곡이 부엌과 상당한 관련이 있어 놀라워요.
'문에 기대어 거리의 소리를
들었다. 사람들의 눈길이 부담스러운 밤도 있는 법이지'
이 부분에서 미카게가 눈물에 젖어 어두컴컴한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식당에 주방
뒷문이 있는 것을 아는 장면을 생각해냈으니까요.
WP : 당신의 작품은 모두 아름다운 영상을
환기시켜요.
또 순정만화의 영향도 보이고요.
YB : 그 유사성은 내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면 위에다
입체를 만들려는 시도 같은 거예요.
독자들이 머리 속으로 영상을 그릴 수 있다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죠.
그러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합니다.
초등학교 2~3학년 때였을 거예요.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를 보고 굉장히 감동했어요.
내 모든 것의
뿌리라고 할 수 있죠.
뭔가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원천이었으니까요.
또 <조스>는 스토리텔링의 원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로버트 쇼는 내 첫사랑이었죠.
그가 죽었을 때는 엉엉 울었어요. 지금도 정말 좋아하는
남자예요.
87년 대학 졸업을 앞둔 그녀는 대중적인 소설을 쓰고 싶었다.
결국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작업했던 데뷔작
<키친>은
그녀에게 소설가로서의 길을 확인시켜 준 셈.
그 후 젊은이들의 상실감, 고독, 방황, 사랑을 산뜻하고 담백하게
풀어내는 그녀의 작품은
'바나나 현상' 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WP : 자연스럽게 혹은
무의식적으로 쓰게 되는 좋아하는 말이 있나요?
YB : '정말', '기품 있는'.
WP :
만약 남자로 태어났더라도 소설을 썼을까요?
YB : 훨씬 더 미친
듯이 썼을 거예요. 그리고 아주 인기도 많았을 거예요.
WP : 지금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나요?
YB
: 남자친구는 특수한 자전거를 수리하고 조립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인내심도 강하고 친절하고, 또 건강하고 체격도 좋은
사람이죠.
모든 면에서 나와는 너무 달라 배울 점이 많아요.
결혼은 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한 나에게 나이가 한참 어린 그는 또 한
마리의 개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그만큼 소중하다는 뜻이지 나쁜 의미는 없어요.
벌써 6년째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한 번도 싫증난
적이 없어요.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해요
WP : 동성애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YB : 친한 친구들 중에는 아주 사이 좋게 지내는
동성애자가 많아요.
그들과 그녀들은 내 인생의 일부에요.
나는 그 사람들의 고통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부정하지
않습니다.
WP :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YB : 혼자 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언제든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달까?
물론 늘 붙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누군가와 같이 있어요.
그렇다고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결혼을 안 한다고 해서 독신으로
지내는 일은 절대 없을테고...
그런 식으로 죽 살아가지 않을까요.
WP : 당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아침을
묘사해줄 수 있나요?
YB : 눈을 뜨면 점심때가 가까운 시간,
어젯밤 그렇게 많이 마셨는데 어쩌면 이렇게
상쾌할까.
아직 머리는 취해 있고 기분도 고양되어 있지만 숙취감은 없다.
창은 바다. 장소는 호텔.
아침은 룸서비스에 부탁해
방에서 먹는다.
어제까지 바빴지만 내일 돌아갈 거니까,
오늘 하루는 바다로 나가든 풀에서 수영을 하든 쇼핑을 하든 자유.
화창한
날씨 . 같이 지내는 친구도 최고의 기분.
자 오늘은 뭘 할까... 하루는 길다.
실제로 파리에서 이렇게 멋진 아침을 경험한 일이
있답니다.
지금까지 살아있기를 잘했지! 란 생각이 들었어요.
WP : 먹는 것으로 불안이나 불만 해소가 가능한가요?
YB : 물론, 일이 잘 안 풀리면 가방을 사든지 음식을 만들어요.
음식은 좋아하지 많아도 먹는 것은
좋아하니까요.
대학 시절 교수님은 지긋하신 나이에
"하루에 세 번이나 그렇게 신나는 일이 있어도 괜찮은 건가"
라고 하셨어요.
잊히지 않는 말이에요.
그게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한 사람은 "배가 고프다는건 일종의 공포" 라면서 열심히
먹어요.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WP : 좋아하는 공간, 음식, 사랑 등등... 좋아하는
것은 뭐죠?
YB : 동물을 좋아해요. 특히 개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들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인간에게 애정을
쏟아요.
지금은 개 두마리와 커다란 거북이를 기르고 있어요.
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그들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현재로서는 아이를 낳지 않을 작정이기때문에 그들과의 생활은 인간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죠.
또 술을 좋아해요.
저녁
나절 남자 친구가 돌아오기 한 시간 전부터 술을 마시면서 저녁 준비를 한답니다.
대개는 간단한 일본식을 준비하죠.
뭘 만들까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평화롭고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WP : 한국 음식, 한국여성 등 한국에 대해 아는게 있다면?
YB :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국 음식을
먹어요.
생선 조림, 탕, 국수, 깍두기, 김치, 오이김치, 돌김, 대구탕
...같은 음식의 맛은 이미 내 몸의 일부가
됐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먹고 싶어지는군요.
그 한국 음식점은 한 가족이 운영하는데
모두 사람이 좋고 환한 표정으로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해요.
그중 은자씨는 한국 전통 예술을 익혀 그 길을 걷겠다고 하더군요.
모녀 모두 피부가 곱고 쌍둥이 처럼 꼭
닮은 미인이에요.
너무 바쁘거나 슬픈 일로 기분이 우울해지면,
그들을 보면서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려요.
WP :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뭐죠?
YB :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종종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거에요.
특히 여행을 떠날 때는 매우 불안해요.
WP : 앞으로의
계획은?
YB : 30대 후반에 소설을 열심히 많이 쓰고
싶어요.
인생에서 가장 많이 쓸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요...?
WP : 여성패션 매거진 WP 창간을 축하하는 메세지와
바람이 있다면?
그리고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도 한마디 해주세요.
YB :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한껏
아름다워지세요.
한국 여자 분들의 예쁘게 눈썹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싶군요.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쓸 테니 많이
읽어주세요.
award
#1-달빛그림자 :일본예술대학
예술학부장상(1987)
#2-키친 :제6회 카이엔(海燕)문학상 신인상(1987)
이즈미교카(千鏡化)상(1988)
이탈리아
스칸노상(1993)
#3-물거품 :제99회 아쿠타가와상 후보(1988)
#4-성역 :제100회 아쿠타가와상
후보(1988)
#5-물거품/성역 :예술선장 교육부장관상(1988)
#6-쯔구미 :제2회 야마모토
슈고로상(1989)
#7-N.P :이탈리아 펜네시메상(1996)
이탈리아 은빛마스크상(1999)
#8-불륜과 남미
:제10회 도우마고 문학상 수상(2000)
첫댓글 인터뷰하는거 읽는것도 잼있네요.^^;
[키친]나두 재밌게 읽었는데... 암리타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