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성서(聖書)

<DIV style="PADDING-RIGHT: 40px; PADDING-LEFT: 61px; PADDING-BOTTOM: 16px; PADDING-TOP: 0px"> <DIV class=mail_con> -*- † 신앙 '성모님 사랑' <섬돌 선교사님 글>입니다 -*-    <TABLE borderColor=#4d231a cellSpacing=1 cellPadding=0 width=450 border=13> <TBODY> <TR> <TD bgColor=#ffffff> <CENTE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pauline.or.kr%2Fdata%2Fcatholic%2Fimage%2Fgallary%2Fbig%2Fma51.jpg" width=320> 어머님의 성서(聖書) </CENTER> <CENTER></CENTER> <UL> <UL> <UL><PRE> 글 : 김남조 고통은 말하지 않습니다. 고통 중에 성숙해지며 크낙한 사랑처럼 오직 침묵합니다 복음에도 없는 마리아의 말씀, 묵언의 문자들은 고통 중에 영혼들이 읽는 어머님의 성서입니다. 긴 날의 불볕을 식히는 여름 나무들이, 제 기름에 불 켜는 초 밤의 밀촉이, 하늘 아래 수직으로 전신 배례를 올릴 때 사람들의 고통이 흘러가서 바다를 이룰 때 고통의 짝을 찾아 서로 포옹할 때, 어머님의 성서는 천지간의 유일한 유품처럼 귀하고 낭랑하게 잘 울립니다. <PRE>  </PRE><PRE></PRE><PRE></PRE></PRE><PRE> <EMBED style="WIDTH: 4px; HEIGHT: 2px" src=http://pds69.cafe.daum.net/attach/3/cafe/2008/04/11/13/05/47fee373b9b96&.asx width=280 height=45 type=application/download loop="-1" volume="0" autostart="flas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PRE></UL></UL></UL> </TD></TR></TBODY></TABLE>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