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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끝 날은 김영옥 할머니 순두부 부터 시작 합니다 미사는 인제 성당에서, 만해 기념관, 그리고 심수봉님 별장 Party, 그리고 귀경, 밤 12시 정후에서 상항 끝 !!! 대한민국 만세......
이집도 3 대째 한다는군요 옛날에는 원조 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이 3 대째 라는 말에 정감이 가는것은 우리가 그동안에 전통을 너무나 무시하고 역사를 폄회하는 악습이 이상한 대통령을 뽑은후 부터 이어온 그런것 때문에 오히려 향수로 느껴져서 일까요? 반찬이 신선하고 맛갈 스럽네요
황태구이는 양념이 너무 천박하게 발라 놓았고
순 두부는 부드러움보다는 걸직하고
아침밥을 먹고 서둘러 미시령 터널을 빠져나와 인제 성당으로 미사를 보러 갑니다. 모두가 천주교 신자인 관계로 하나 같이 열심한 분들이지요
인제 성당은 원조 물자로 지은 전후의 성당입니다. 이곳에 다닌지 30 여년이 됩니다만 언제나 신비 합니다.
여기 발바라 수녀님은 우리 수서 성당에 계셨던분인데 여기 있다는 소식 듣고 겸사겸사 찾아 왔습니다. 참으로 반가웠지요. 만난다는것은 참 좋은것이에요.
성모님 동산 뒤로 병풍처럼 산이 성당을 지킵니다.
미사 시간을 기다리며 마당에서 환담중인데..
본당 신부님과 미사후에 인사하고 한장을 찍었습니다. 우리 지도 신부님이신 황 요셉 신부님하고 신학교 입학 동기생 이라고 하는군요, 어쩐지 어디서 본듯한 얼굴 이었었는데...
이동네는 옆에는 개신교, 그 옆에는 향교 등 마치 종교 마을인것 같습니다. 마침 축을 읽는 소리를 따라가 보니 제향이 있더군요 제관들이 기념 촬영을 한다기에..
발바라 수녀님이 성가를 지도 하고 있고요
미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타본당 사람 손들라고 하니 우리 일행 12 명이 손을 들자 전 신자가 박수로 환영해 주는군요.
이성당은 예수성심성월 성당으로 미사중에 전 신자가 함께 봉송하는 좋은 말을 소개 합니다.
♣ 나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말 ♡ 당신은 복 덩어리라 틀림없이 잘 살거야 ♡ 당신을 만난 것은 축복이야 ! ♡ 당신은 잘 할수 있을거야 ! ♧ 상대방에게 하루 10번 이상 말해 주세요 ♧
미사후에 제대 앞에서 한장을 ..
미사후에 점심은 수녀님이 알려준 대로 원통 으로 가서 신자가 하는 맛집을 알려 주어서 찾아 갔습니다.
ㅗ
개업한지 얼마 않된집 인듯 서툴르고 느린데 곰탕의 진국이며 막국수의 메밀 함량은 아주 일품으로 다음에도 이 길을 지날때에는 꼭 들러 보고 싶군요.
이집 창문에서 보이는 표지판
식사후에는 백담사 만해 마을 이라는 수련원 같은곳에 갔는데 강원도에서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돈을 많이 들인 흔적 입니다. 연수원 식당 숙박시설등이 잘 가추어져 있고 한가하고 정막하여 좋습니다.
잔디밭이며 시설이 말짱하고 깨끗합니다.
이렇게 정자도 있고
단풍도 곱습니다.
오는길에 홍천에 별장을 가지고 있는 심수봉 회장댁을 방문했습니다.
예쁜 집, 잘 다듬어진 정원, 모두 즐거워 합니다.
이분은 미국 휴스톤에서 사업에 대성하여 재벌급 자산과 회사를 운영하며 한국과 미국에서 노후를 즐겁게 사는 사람으로 만사에 여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준비한 바베큐 삼겹살 Party 를 열어주어 즐거운 저녁을 함께 하였습니다. 인쪽 가운데 네번째가 심 회장
맛있는 삼겹살 바배큐
이양석 회장이 손수 고기를 자르고 있다 이두 사람은 미국을 횡단한 여행의 달인이기도 합니다.
왼쪽 첫번째 가 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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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으로 고속도에 진입하면 춘천쪽으로 터널을 수 없이
지나야 하는데 이곳을 지날때 마다 그 수를 세다가 틀리고
세다가 틀리고를 몇번을 했어도 오늘도 또 그 수를 헷갈리고 말았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것이지만 여행을 마치고 되 돌아보면서
참 좋은여행, 참 재미있는여행, 참 유익한 여행, 그렇게 생각되는
여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좋은 Member, 좋은 계획, 좋은 풍광, 좋은 먹거리, 좋은 잠자리,
모든것이 어울어지고 각자가 맡은일에 열심하고 서로 양보하며
협조하는 일사 불란의 아름다운 모임은 정말로 감사해야할 자산 입니다.
건강을 우리부부 모두에게 주시고, 시간과 경제, 신앙 안의 좋은 성품을
주신 하느님께 진정 감사와 흠숭을 바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인연이 오래도록 계속되도록 주님의 축복을 기구 합니다.
듣고싶은 노래
김란영 - 모닥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