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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도바울과 다소 |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에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사행 22:3)
주전 170년대에 많은 유대인 (Diaspora Jew : 로마에 의해 가나안에서 추방당한 유대인)들이 다소로 이주해 왔다. 이때 그곳의 거주민들에게 로마의 시민권을 주었고 그 이유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바울의 조상도 로마시민권을 이렇게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도 바울은 자소에서 베냐민 지파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베냐민 지파의 가장 위대한 인물인 사울왕의 이름을 따서 사울이라고 이름지었다. 그의 가정은 '바리새' 가정이었고 엄격한 유대교육을 받았다. 바울은 형제들이 있었겠지만 한명의 누이만이 알려지고 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었을 때 그의 조카(누이의 아들)가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유학하려 당시의 유명한 랍비 Gamaliel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 바울은 일찍이 생계를 위한 직업교육도 받았다. 그것은 염소털로 직조하여 천막이나 배의 돛을 만드는 기술이었다.
Cilicia 지역은 이러한 직조물로 유명하였고 Cilicia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러한 직조물을 'Cilicium'이라고 불렀다. (유대교 전통에서 랍비들은 그들의 가르침에 보수를 받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갖는 것이 상례였다.
현재의 다소는 지중해 연안에 접해 있으며, 아다나에서 4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8만의 소도시이다. 그러나 로마시대에는 유명한 키케로가 총독으로 지낼만큼 로마의 중요한 도시이자 상당히 큰 문화도시였다.
다소에는 바울의 생가로 알려진 장소와 '바울의 우물'이라 불리는 장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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