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말★★★
고대 로마제국도 사치향락, 피식민국에 대한 불관용,내전을 방불케한 권력투쟁 및 국방을
외국군에게 용병하는등 내부문제가 결국 외
부침략을 불러들어 붕괴하였다.
김정은 정권 붕괴는 북핵문제와 생화학무기
(3000~5000톤)폐기를 비롯한 한반도 안
보환경개선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최근 북한의 붕괴조짐이 여러군대에서 노출되
는바 분야별 주요 이상 징후는 다음과 같다.
■ 북한붕괴관련 분야별 진단★★★
◑ 정치분야★★
1. 인민지지 획득 실패
루마니아 차우세스크의 철권통치도 인민지
지를 상실하여 차우세스크 부부는 함께 총살 당했다.
김정은은 2011년 김정일 사망후 지난 10년
간 핵계발(수차례 핵실험)외 어떤 성과도 이
루지 못하여 3대세습의 정통성(인민지지)을 완전박탈된 느낌이다.
특히 6월 15일~18일까지 열린 당대회 특별
명령서, 즉 자신이 인민들을 먹여살리는일에
실패했다는 자아비판서에 서명을 했다는것은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많이 흔들린것으로 해석
할 수도 있다.
2. 처참한 공포정치
프랑스 루이 16세부부를 단두대로 처형시킨
로베스피에르는 이후 공포정치를 실시하여
그도 단두대에 처형되었으니 칼을 휘들은자
는 칼로 망한다는 역사적 교훈이다.
김정은은 고모부 장성택이 건성으로 박수쳤다
고 고사총으로 처형하였고, 현영철 인민무력
부장은 졸았다고, 내각부총리 김용진은 수건
으로 안경을 닦았다고 처형되었다.
인민무력부 총 정치국장인 황병서도 2017년
모든 직위를 박탈후 숙청된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김정은의 공포정치는 그의 생존에
보약인가? 아니면 독약인가?
3. 과체증과 건강이상
김정은은 개인신장 170cm에 비해 체중은
무려 140kg 과체중이며 심심치않게 심장수
술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에 제 1비서직 신설은 그의 유고에 대비
한것이라는 추측도있다.
★김정은 독재자는 건강쇠약해짐에 반비례하
여 그의 권력누수현상은 증가되지 않겠는가?
◑ 경제분야★★
1.경제침체로 체제붕괴된 역사적 사례
러시아 제국의 로마로프 왕조가 무너지고,
1980년대 미국과 쌍벽을 이룬 구소련 그리
고 동독등이 무너진것은 공히 경제침체로인
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함에 있었다.
2. 최악의 경제위기
김정은은 1932년~1933년 우크라이나 기
아로인한 약 1천만여명이 목숨을 잃은 대참
사를 기억하길 바란다.
북한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국경폐쇄+ 심
한 홍수 피해+ 미국의 대북경제봉쇄등 3중고
로 인하여 최악의 식량난에 직면하였다.
오죽하면 금번 중앙 당대회(6월 15~18)에서
금년도 농업생산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택했
겠는가.
북핵폐기가 없는한 미국의 대북경제제재가 지속된다면 제 2의 우크라이나 대참사를 배
제할수 없다.
※ 중국 모택동도 대약진운동에 실패하여 수
천만 인민들이 굶겨죽자 1959년에 권좌에
서 물러났다.
3. 중국의 대북경제지원 어려움
고 황장엽씨등 상당수 탈북민들은 중국이 붕
괴되거나 중국의 대북지원을 차단하면 북한
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북한경제위기가 발생될때마다
중국의 대북경제긴급지원은 비상용 생명줄
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주도의 대중경제제재로 인하여 중국의 대북경제지원이 사실상 어렵다는것은 북한입장에서는 중환자가 긴급수혈을 받을 수없는 어려운 처지와 유사하다.
◑ 군사분야 ★★
1. 북핵보유는 북한체제 붕괴 가속화
북핵보유는 북한체제를 보장하는것이 아니라
북한체제붕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미국은 역사적으로 미국안보를 위
협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강력한 응
징을 가해왔기 때문이다.
※ 미국은 제 1.2차 대전까지만 해도 미국에 직접적인 안보위협을 받지 않는한 고립주의 또는 중립적 입장을 보이다가 나중에 안보위협을 크게 받자 뒤늦게 참전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제 2차대전 종료후부터는 세
계 초강대국으로 6.25 전쟁, 월남전, 걸프전, 아프칸 전 및 코소보전등 안보위협 크기에
무관하게 각종 전쟁에 적극 개입을 해왔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보
유는 미국에 직접위협이 됨으로 미국은 북한
에 대하여 경제보복은 물론 필요시 군사보복
도 배제할 수 없다.
2.체제유지에 필수적인 북한군 고위직의 수난
북한 군부는 김정일ᆞ김정은 체제유지를 위한
생명줄이다.
그런데 황병서 인민무력부 총정치국장은 숙청되었
고,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처형되는등 북한군부는 온갖 수난을 겪고있다.
★군 최고위층이 자주 처형/숙청되는한 인민
무력부의 안정된 지휘력은 경직ᆞ상실되었을 것이다.
3. 군관(장교)들 집단 전역신청 발생
김정은은 최근 간부들의 전역신청은 반역이
라고 분노하였다.
북한의 중앙재판소등 재판을 담당하는 요원들
에게는 1년분 식량을 제공하였으나 총을 든
군관들은 식량배급이 끊기어 가족부양이 어려
워지자 전역후 탄광등에 취직이라도 할까해서 전역신청사례가 급증되고 있다고 한다.
★군간부의 집단전역은 군 조직력을 급속히 와해시켜 인민군은 콩가루 집단이 될것이다.
4.북한 병사들 영양실조/ 전역신청 급증
군관에게도 식량배급이 안되었으니 병사들 식량사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년전 북한군 여성소대 30여명중 정상적으
로 생리가 나오는 숫자는 3~4명 정도며 나머
지는 영양실조로 생리마져 안나온다고 한다.
매일 아침 점호시 병사(남자)들은 항문검사를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 항문이 벌어지면 극심한 영양실조며 자칫
죽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각부대별 영양보급소를 운영하나 상급부서의
지원이 없어 병사들에게 20여일 정도 휴가를
보내 개인별 콩 300kg씩 부담하도록 한다.
※ 콩 300kg은 신인균 유튜브 방송을 참고했
는데 이에대한 운송수단등은 의문이 되는바
이게 fact 인지? 아니면 소문(rumor)인지
는 추가 확인을 요한다.
최근 김여정이 공산당원 취득조건을 어렵게
하자 8년이상 근무한 병사들은 공산당원 취
득을 포기하고 배고품등으로 군에대한 매력
을 상실한 나머지 조기에 사회진출을 원한다.
★병사들의 이러한 집단이탈현상은 나무를 베
는 칼날이 무더지거나 부러진것과 같다.
◑ 외교분야★★
1. 외교고립 경제침체된 사례(쿠바)
미국은 1898년 스페인과 전쟁에 승리하여
쿠바를 인수후 쿠바를 3년간 군정통치했다.
그러나 피델 카스트로는 1959년 혁명으로
정권을 장악한후 반미주의를 택하자 쿠바
주둔 미군들은 철수와 함께 관티아모에 미해
군기지도 폐쇄하였다.
이에 미국은 1961년 피그만 사건(카스트로
정부 전복)과 뭉구스 작전(카스트로 암살)등
을 시도하였고, 지난 70년간 쿠바에 계속적인
경제봉쇄작전으로 오늘날 쿠바는 최악의 경제
침체에 봉착하였다.
※ 1959년~1993년까지 약 120만 쿠바인
들은 쿠바를 버리고 자유를 위해 미국으로 건
너갔다.
※ 2018년 쿠바인 국민소득은 6106달러(세
계 89위)다. 쿠바의 식료품 60%~70%는 수입에 의존하는데 미국내 쿠바인들의 본국 송금 금지 및 쿠바에 미국인 관광감소등으로 쿠바내에서는 쌀, 콩, 치약 및 비누등은 배급
제를 실시중이다. 여기에 코로나 19는 쿠바
경제악화에 설상가상이다.
2. 미국의 대북경제제재 전망
북한은 북핵문제를 비롯하여 지난 70년간 한미양국을 솜씨있게 속여왔다.
미국의 대북경제제재는 쿠바사례를 참조시
북핵폐기가 없는한 살벌하게 지속될 것이다.
게다가 미국의 대북경제제재에는 미국과 군사
동맹 및 협조관계인 70여개국들도 미국의 강
한 압력에 자발적 또는 어쩔수 없이 동참 할 것이다.
미국은 비밀리 대북경제를 지원한 나라에 대
해서는 분명 쎄컨더리 보이콧을 가할것이다.
■ 맺음말
1.국력= 정치×경제×군사×외교다. 정치는고장
나고, 경제는 폭망하며, 군사는 지리멸렬하고,
외교까지 봉쇄되었다면 불사조가 아닌 이상 김정은 독재체제의 생존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미국주도의 대중봉쇄를 위한 쿼드로
인하여 중국의 대북지원은 매우 어려울것이다
2.북한 김정은에게 경제지원은 독재체제를 강화하는 것인바 이는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반인륜적ᆞ반문명적인 것이다.
3.북한 독재체제는 속히 붕괴되어 자유민주주
의로 체제변환을 이루는것이 세계평화에 기여
하며 북한동포의 인권을 회복하는것이다.-끝-
첫댓글 수수께끼 속 미혹과 혼란의 알 수 없는 은둔의 나라 북한, 지독하다 지독하다 이토록 지독한 놈의 나라가 있을까요. 수백만 명을 전쟁과 기아의 죽음으로 몰고 간, 이산의 아픔을 안고 있던 1천만의 한을 외면 한 천인공노할 집단 북한...
내 동포의 나라지만 그런 독종의 피와, 그런 독종에 아부하는 일단의 무리, 그들의 압제와 공포에 기죽어 굴종하는 인민의 피와도 같은 게 나에게도 흐르고 있지 않나 스스로 몸서리쳐집니다.
어찌 이리 연명을 해 나올 수 있을까요?
그러나 능화의 촉이 말해주는 것처럼 김정은의 말로가 보이는 듯합니다. 이는 종북주사파들의 몰락을 의미하게도 하겠죠. 어서 무너졌으면...
통일이 능사는 아닌 듯하고 북한 붕괴 과정에서의 위기관리를 적절히 지원하여 북한이 새로운 나라로 재건될 수 있는 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능화의 분석에 공감합니다. 김정은이 통치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김정은의 건강도 원인이 되어 붕괴 될겁니다. 변수는 중국이 변수입니다. 순망치한하면서 북한을 지켜줄 것이 우려됩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처한 정치 경제 군사 외교적 측면의 분석이 날카롭군요.하지만 국제사회의 규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장거리 미사일, 핵무기, 화학무기, 전자장비를 무력화시키는 emp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최후의 발악을 할까바 그것이 두려운 것이지요.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근근덕신 버티며 군사적 역량을 계속 극대화하고 있으니, 우리도 대화와 전쟁대비 양면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붕괴를 기다리기보다는 최후 순간의 대책에는 너무 소홀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은 붕괴는 우리 모두 바라지만 문제는 어떻게 연착륙시킬 것인가 하는 거지요. 선 국론통일 후 주변국들과의 관계 유지가 최우선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능화친구의 군사.외교 전문성이 놀라울뿐이오.
그 열정 또한 대단 하시구요.우리같이 문외한에게도 공감을 주는군요.
백수의 특권으로 새벽 2시에 일어나,류현진 승리투수가 되는 장면을 보았어요.
류현진과 손홍민은 현존하는 스타로서,우리같은 스포츠맨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주는 빛이오.
지극한 정성의 글,잘 보았어요.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