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3시30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조직위원장)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 4일 조직위와 후원 협약 체결 … 성화봉송주자, 자원봉사자 등 착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4일 광주광역시청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의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996년 진출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블랙야크는 지난해 말 스위스와 이탈리아, 터키 등 본격적인 유럽 진출을 시작했으며, 국내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블랙야크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로 대회에 참여하는 블랙야크는 광주유니버시아드 콘셉트와 블랙야크의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점퍼, 티셔츠, 모자, 운동화 등 스포츠 유니폼 일체를 제작 공급한다. 스포츠 유니폼은 성화봉송주자, 자원봉사자, 운영·안전요원 등이 착용하게 된다.
조직위는 블랙야크에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권을 비롯하여 대회 로고 사용권, 대회 광고권, 프로모션권 등의 권리를 제공하며, 블랙야크는 이들 권리를 TV 매체 홍보 및 온라인 모바일 광고, 오프라인 대리점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여 자사 브랜드 홍보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3시30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조직위원장)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는 세계 5개 대륙 대학생이 모두 참가하는 유일의 국제스포츠대회로 특별한 가치가 있다”면서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는 블랙야크와 유니버시아드의 만남이 상호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선 회장은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대회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달 LF와 정장의류부문 후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블랙야크와 스포츠의류부문 후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정상급 의류 브랜드와 함께 대회의 품격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2015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댓글 자세히 보시면 아시는 사람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