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살아있네!
예전에 우리 마리아양이 즐겨(^^)쓰던 말입니다.
아프리카 DJ 대륙남에게 던졌던 말이죠.
예전에 TV에서 마리아양을 한동안 볼 수 없다가 마리아양이 가요무대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경남 어딘가에 거주하신 분이 '삼팔선의 봄'을 마리아양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고 신청을 해서 이 곡이 채택되어 마리아양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기쁜 마음에 딱 한마디 댓글을 달았습니다.
'마리아! 살아있네' 라고.
현역가왕 탑7에 오르신 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얼마나 혼신의 힘을 다했으면 마지막 경연곡 '비에 젖은 터미널'을 끝내고 마이크 잡은 손이 진정하지 못하고 떨리고 흔들렸을까, 순간 가슴이 짠해져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더이다.
브라보 마리아! 슈퍼스타 마리아!
이제 트롯의 대세는 마리아양입니다.
마리아양보다 노래를 더 잘한 가수는 있어도 끝까지 정통 트롯으로 마무리 지은 사람은 마리아양 밖에 없습니다. 마리아양!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이 기쁜 순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해서 탑7 바로 다음날 만원의 행복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3일간 푹~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부터 위안테스님이 제의하신 음원캠페인에 동참합니다.
탑7 발표 뒤 바로 잠을 청하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출근했습니다만, 그 이튿날 알람을 작동시키지도 않도 잠깐 잠이 들었다가 아침까지 숙면을 취하는바람에 2시간이나 지각을 해서 사고를 좀 쳤습니다(^^).
추신..서울에서 부산까지(미국의 대륙횡단에 비유할 바는 아니지만) 꽤나 먼 거리 입니다.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없다면 가는 여정이 지루하고 힘들어 할 겁니다. 어느 분의 제안으로 커스텀 마이커를 향한 후원에 불이 지펴졌으니 한번 세차게 달려 봅시다. 당분간 후원금 일천만이 확보될 때까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후원금현황을 게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탑7 콘서트 전에 이 뜻이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첫댓글 가요무대와 그런 인연이 있으셨네요. 마리아님의 가요무대 참 좋았죠. 다시 출연하면 참 좋겠습니다.
기억력 감퇴인지 개인적으로 음색, 기교, 표현력 , 비브라토, 꺾기 등 트롯 가창력이 마리아님보다
더 나은 참가자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마리아님의 원곡 음원 스트리밍 캠페인 동참, 감사합니다!!
더 나은 가수 운운한 것은 평가단이나 시청자들의 점수로 얘기 한 것이고 마라아양과 비교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마리아양의 정통트롯의 진수를 언급하다보니 나온 말아니 양지바랍니다. 나는 마리아양의 노래 그자체를 즐길 따름이지 절대 타가수와 비교 안합니다. 그건 본인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마리아님을 응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마음 입니다,
이 마음을 모아서 전국투어 때도 얼굴 함 뵙고 대형 현수막을
걸어 놓고 신나게 응원도 해봐요,
마리아님이 살아 있으니까요 ㅎㅎ
멋쟁이아줌마님도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