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는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기 때문에 당연히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참 교회라면 이적과 기사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의 근원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알려주셨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참 교회의 분별 기준이 될 수 없는 이적과 기사
이적과 기사가 참 교회의 분별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내용을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태복음 24장 24절)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활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요한계시록 19장 20절)
예수님께서 친히 주신 예언의 말씀 속에서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무엇으로 미혹 합니까? 이적과 기사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보여주신 계시 속에서도 거짓 선지자들은 무엇으로 세상을
미혹했던 자들이라고 하였습니까? 바로 이적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이 백성과 세상을 미혹하는 방법이 이적과 기사입니다.
따라서 이적과 기사는 참 교회의 분별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2. 오병이어의 기적 체험 후에도 예수님을 떠났던 사람들
예수님께서는 2천 년 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 기적을 체험한 자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올바로 알아보았습니까? 아닙니다.
처음에는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예수님께 몰려왔지만,
정작 예수님께서 영생이 진리를 설명하셨을 때에는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영생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요한복음 6장 66절)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 말씀을 보지 않고 기적만을 따라가면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아볼 수 없고
참 교회가 어디인지 알 수도 없으며, 결국 영생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적과 기사는 결코 참 교회를 알려주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예언을 통해 그리스도를 깨닫고(요 5:39), 그리스도께서 세워주신
참 교회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https://youtu.be/lNl0aLwLx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