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싱가포르 6월 12일 회담,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이것은 무엇인가?

[항상 새롭게(김종신선교사)]

북미, 싱가포르 6월 12일 회담,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이것은 무엇인가?

오늘 트럼프 미대통령이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드디어 북미 회담 날짜와 장소를 게재하여 알려 왔다. 우리 정부를 비롯해서 온 세계가 동시에 환영하며 세계 언론들은 집중 보도를 해대기 시작했다. 일단, 상황으로 볼 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북미 회담은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될 것 같다. 우리가 환영하고 함께 기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오랜 시간 한반도가 둘로 갈리어서 적대적 관계로 서로가 상처를 후벼 파는 골 깊은 간격으로 치달아 왔는데 그것을 종식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가자! 라고 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지만 우리 남한의 입장에서는 마냥 좋아 할 일만 아닌 것 같다. 미국이 그 동안 북한을 압박해오고 핵무기 문제로 북한에 대해서 세계 악의 축으로 지목하여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북한과 대립해 왔던가? 얼마 전까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을 했고, 온 지구적으로 북한 고립작전과 압력으로 제재 조치로 봉쇄를 해 왔지 않던가? 그래 놓고서 갑자기 이렇게 해빙 무드를 만들면서 북한과 갑작스런 동맹 무드로 가려고 하지 않는가?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라는 점이다. 여기에는 분명히 무언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철저히 실용적인 국가이다. 무언가 정해지고 과학적으로 프로그램화 되는 목적이 성립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국가이다. 그리고 움직일 때는 확실히 준비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초강대국이 아닌가? 더군다나 미국은 몇 단계의 과정들을 만들어 놓고서 그에 따라서 움직이는 힘의 결정체와 같은 동력이다. 그런 미국이 그냥 북한에 이렇게 나오겠는가?

우리에게는 슬픈 현실이 될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세계 관리를 자처하는 미국의 움직임의 동선을 살펴 볼 때 그렇다. 미국의 집중적인 공략은 현재 아시아에 국력을 집중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 말은 다른 대륙들은 이미 정리 작업이 일단락되었다. 미국의 세계 정책과 관련한 동력은 이제 아시아에 집중적으로 머무르고 그것이 북한문제였다. 즉, 부시 때 세계 악의 축으로 결정을 했던 그 과정이 지금은 북한을 직접 사용하기 위한 전환점으로써 북한을 우군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미국의 현재 이와 같은 알 수 없는 행보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가 있고, 그것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또 하나를 만들어 가는 작업과정이 바로 북한 문제를 이렇게 풀어가고 북한은 이에 미국에 적극적으로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손을 잡았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본인이 지난 20년 동안 우려하면서 우리사회에 알리고자 노력을 했던 배경인 것이다. 당시에는 본인의 주장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너무 지나친 억측으로 정신 나간 소리 정도로 취급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와 같은 실제적인 현실이 진행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 제조는 북한 스스로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없었다고 보아야 한다. 누군가 이를 도와주었고, 그것은 지금과 같이 북한 미국과 담판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면서 세계를 속이고 중국을 속이는 배경으로 나와 온 것이다. 미국이 아시아에 북한만의 문제라면 이것은 일도 아니다. 하지만 미국은 아시아에 거대한 나라인 중국 문제를 바로 제압하고 풀어야 그 다음 전 세계를 일체제 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통제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연결 될 수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그 목적을 위해서 지금과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94년의 북미 간의 6개월 마라톤회담이 그 한 가운데에 있고, 이 때 동시에 북한과 세계 유대인들 사이에 비밀 회담이 진행되었던 여기에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모든 동선들이 만들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 회담 장소 결정은, 우리 남한에 많은 부분에서 던지는 메시지가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도 지적 했듯이 판문점에서 회담을 할 경우 우리 한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한반도 중심으로 평화 무드가 열리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 이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다음은 94년 이후 북미는 당시 참여했던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비밀 회담들을 해 왔던 것이다. 그 비밀 회담 장소 중에 하나가 이 싱가포르라는 사실이다. 이 때 이곳에서 오늘의 일이 진행되는 이런 환경이 결정적으로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그와 같은 회담이 있었던 장소였다는 사실을 반영해 준다고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를 서로 간에 축하와 동시에 완성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다음, 싱가폴 회담을 결정한 것은, 철저하게 유대인들이 주도하는 세계화 배경으로 남북한 문제를 주도해 가겠다는 그와 같은 의지가 미국 실무자들의 결정을 통해서 반영 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애석하게도 이곳을 택했다는 것은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우리 남한은 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인가? 미국은 그 동안 한국과 70년 동안 우방관계를 맺어 오면서 철저히 길들이는 관계로 나온 것이다. 이를 충실하게 잘 감당해 온 것이 지금의 한국당이 아니었던가? 비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가동하여 우리의 상위국으로써 한국에 하지 못할 짓들을 얼마나 많이 해 왔던가?

이를 철저하게 중간 역할을 하는 우리 지난 정부들이 막아 주었기 때문에 미국이 우리 한국에 대해서 저지른 일들이 모두 가리워졌던 것이다. 게다가 한국 정부 당국자들은 너무나 미국에 대해서 저자세로 일관했던 것이다. 미국에 가서 낙점을 받아 와야 정치인으로 성공을 하는 이와 같은 주종 관계를 스스로 만들어 온 것이 아닌가?

그래서 미국 정가나 기업인들이 우리 한국인들을 보고 뭐라고 말하는 줄 아는가? 착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은 미국으로 하여금 우리 남한을 우습게 여기도록 해 온 것이다. 여기다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우리 남한은 이미 미국의 53주 정도에 속하는 관계가 되어 있지 않는가? 더군다나 미국 안에 들어가 있는 한국 정치 지대와 직결되어서 간자 노릇을 하는 인력들이 얼마나 많은가? 심지어 한국교회 목회자들도 미국 CIA와 연결 된 시민권자들이 엄청나다고 하지 않는가? 즉, 미국은 이미 한국을 손에 확보한 국가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이제 북한만 상대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러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에 와서 이와 같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본인이 지적했듯이 중국을 잡기 위해서는 한국보다는 북한 군대가 훨씬 더 미국이 추구하는 배경에 맞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과 유대인들이 중심이 된 과학자들이 북한에 암암리에 들어가서 핵무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유럽에서 보낸 13년의 시간이 핵무기나 미사일 제조와 관련한 유대인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보다 앞서서 김일성가는 소련 유대인인 스탈린과 관계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배경들은 자연스럽게 북한이 체제 유지 차원에서 핵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는 논리가 통하도록 하는 세계적 환경 조성을 함으로써 중국을 속이는 고도의 전략을 구사해 왔던 것이다.

김정남을 제거하고 김정은을 택한 것도 김정남은 중국과의 관계가 깊었고, 그리고 김정남은 민족적 양심을 가진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가 정권을 이어받으면 통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인물이었다고 사려 된다. 그가 불행했던 것은 남한 안에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민족중심적인 사관을 가진 정치인들이 아닌 때에 자신만이 갖고 무덤까지 갔어야 할 중심을 발설한 것이 불행이었던 것이다. 엄청난 재산만 강탈당하고 비명 객사나 다를 바 없는 생애를 마친 것이다. 이런 배경들이 북한의 고위급에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남한 정부로 망명을 하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니겠는가? 이것은 우리 불행한 현대 민족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미국이 그리는 그림의 핵심 문제들이다. 남한은 이미 장악을 했으니 협상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남한이 중심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은가? 얼마나 북미가 비밀리에 진행을 해오다가 이제야 우리 정부가 이상하게 여기고 따지기 시작하니까 우리 정부와 대통령을 내세워서 합법적인 방식으로 북미 회담을 추진하는 형식을 취하는데, 충분히 이용을 해서 멍석이 깔아지기 시작하니 대놓고 판을 벌이며 다음 단계를 위한 포석을 깔아가는 굿판을 마음껏 펼치려 하지 않는가?

북미 사이는 실리적 관계로 최상의 상태로 들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목적의 덩어리가 너무나 크고 그에 적합한 구조를 갖춘 것이 미국에 있어서 지금의 북한인 것이다. 최상의 대상이지 않을 수 없다. 아시아를 평정시키는데 있어서 중국문제를 잡는데는 일본보다도 북한이 너무 좋은 조건이라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그림을 그리고자 유대인들이 북한을 25년 전부터 특별 관계를 맺어서 오늘 지금의 상황을 연출하기까지 연결 되어져 온 것이다.

문제는 우리 사회가 점잖은 논리에 너무 놀아난다는 사실이다. 시대가 너무 급격하게 변화고 해체주의 시대가 중심이 아닌가?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의미가 무엇인가? 그런데 우리는 너무 안일하고, 게다가 사회 내부조차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너무 대립과 불신으로 가득차 가니 어떻게 세계가 움직이는 배경들을 제대로 막을 수 있는 여력이 있겠는가?

94년 이후부터 미국이 우리 경제와 발전의 탄력을 막아 온 것은 지금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내기 위해서 혼란 사회와 대립 구조로 몰아왔던 것이다. 김정은위원장은 정신 차려야 할 것이다. 미국이 제공하고 약속하는 것이 영구적으로 자신의 신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미국은 이용을 해서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어느 순간에 김정은위원장을 바로 제거하고 말 것이다. 중국문제를 평정하고 났을 때가 바로 그때일 것이다.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과 말 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남북한이 정말 결합하여 주변 미국을 중심하는 강대국들을 속이면서 민족과 한반도가 사는 길을 열어가는 그 노선에 서야 하는데 과연 그런 마음이 그의 중심인가?

글을 맺도록 하자!

싱가포르 회담은 일단 우리 정부가 환영 한 것은 잘 한 것이다. 당연히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일단 잘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싱가포르 회담은 우리에게 불리한 회담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미국은 이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서 미국의 전형적인 방법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전적으로 나서서 그 나라를 도와줌으로써 그 작고 힘이 없는 나라 국민들의 눈에 선한국가 좋은 나라로 심어지도록 한 다음, 영구적으로 그 나라와 관계를 맺으면서 점진적으로 길들여가고 이용하여 목적을 추구하는 국가적 위치를 하는 것이 바로 미국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남한을 그렇게 해서 장악을 하고서 목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몰아 온 것이다. 이제 그런 미국이 남북한 통일의 방향으로 물꼬를 틀어주려고 한다. 당연히 좋아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연막이 쳐지는 또 다른 장치가 깔리는 선행놀음이라는 사실이다. 기독교 국가로써 영향을 받은 정치력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방법이 어떻게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좋은 무기인지를 너무나 잘 아는 국가인 것이다. 남북한이 미국으로 인해서 통일을 하게 되면 그 다음은 통일 한반도를 여전히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그 다음 중국을 겨냥하는 정책을 펴가는 지렛대로 활용하는 한반도 구조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 우리 남한은 없다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우리의 바램과는 다른 현실이 다가 올 것이라는 사실이다. 북미가 움직이는 보폭을 보니 충분하게 보여주고 있다. 느끼도록 해주고도 남는다. 이것이 94년 6개월 마라톤회담 후부터 지금까지 연결 되어 진행해 온 북미 사이인 것이다. 모든 동구권 공산주의 세계가 무너졌는데 북한도 그렇게 되어야 했던 것이 마땅한 사실이었는데, 지금까지 건재 했던 것은 미국과 유대인들의 배경이 관련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정부와 사회가 정신 바짝 차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