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3박 4일(2.26-3.1)로 다녀왔다.
친구 7명과 가족, 모두 16명이 모여서.........(동옥이 대신 정화가 참가함)
첫날, 9시30분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1시간 후 후쿠오카에 도착한 뒤 중식으로 우동을 먹고 2시간 동안 고속도로를 달려서 구마모토에 도착하여 구마모토 성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산토리 맥주공장에 들려서 견학과 시음을 하고는 아소쪽의 츠에타테히젠야 호텔로 갔다.
산속에 위치한 300년 일본 전통 호텔답게 카이세키 정식과 다다미방 숙소 그리고 온천욕은 일본의 맛과 풍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둘째날,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온천욕과 부페식사 후 8시에 버스를 타고 유후인 민예촌 거리와 긴린코 호수주변을 관광하고 한국인 식당에서 된장찌게를 개운하게 먹고, 뱃부로 이동하여 가마도 지옥과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관광을 하고 아소로 이동하여 활화산의 분화구(케이블카 타고 이동)를 본 뒤 팜랜드에 들러 쇼핑과 특이한 호텔들을 둘러보고 다시 츠에타테히젠야 호텔로 돌아왔다. 저녁 식사 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볼링 경기를 하고 가라오케에 들려서 즐겁게 놀고, 온천욕을 한 뒤 오혁이 방에 모여서 술한잔하며 즐거운 만담을 12시까지 즐겼다. 일부는 2차를 2시까지......
세째날, 온천욕과 부페 아침식사 후 후쿠호카로 이동하여 와불상이 있는 남장원을 보고 케널시티 하카타에서 쇼핑과 자유식사를 한 뒤 태재부 천만궁 신사를 관광하고 하카타 100M 높이의 포토타워에 올라가 150만명이 사는 후쿠오카시의 경치를 관망하고 삼겹살 저녁을 먹은 뒤 씨호크 리조트 호텔로 갔다. 짐을 풀고 19시 30분에 로비 레스토랑에서 상욱친구의 생일파티를 즐기고 여행사 사장님 방으로 이동하여 맥주와 양주 파티를 이어가며 여행의 마지막 밤을 모두 함께 즐겼다.
네째날, 다소 여유있게 7시에 기상하여 샤워 후 부페아침을 먹고 9시에 짐을 챙겨서 후쿠호카 공항으로 이동하여 1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였다.(일정변경으로 중식값을 여행사 사장님이 변상키로 약속함. 1인당 13,000원씩 계산하여 상욱에게 전달->총무에게 전달)
이렇게 3박4일 일본여행을 정리하면서 친구들의 우정에 다시 한번 감동한다. 누가 무어라 할 것도 없이 서로 앞장서서 술도 사고 다음날 속쓰려하는 사람이 있으면 약도 챙겨주고 먹거리도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진정한 우정의 표본이었다.
또한 지난번 태국 피피섬여행에 빠졌던 인권이네도 참가하고 새로운 회원이된 교범이네도 함께한 여행이라서 더욱 좋았다. 다만 동옥이가 빠져서 안타까웠지만 대신 참가한 정화가 잘 놀아 줘서 고마웠다.
특히 이번 여행을 주관한 상욱이와 총무로 애써 준 오혁이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여름 모임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정리한다.
1.장소: 옥천
2.기간:1박2일
3.일시: 8월14-15일(14일 12시까지 집합-15일 점심먹고 해산)
4.주관: 홍인권,박교범
5.참가대상: 회원 및 가족
모든 친구와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사진 찍은 사람들은 모두 기본앨범란에 올려봐요........ 애휴! 인창이는 사진기가 망가져서(물에 빠져서) 못올려! 끝.
참고: (주)혜성여행사, 032-439-1177
첫댓글 역시 인창교수 짱이여 벌써 여행 후기가 올라와 있구먼 참좋은 여행 이었습니다.
친구들 새로운 공기와 문화로 재충전 했으니 다들 건강 하고 새롭게 시작 합시다.
참 동옥아 큰딸 정아가 와서 분위기를 너가 있을때만큼 엎 시켜 주었단다.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여행이였네 좋은친구들 덕분에 이국땅에서 파티도 하고... 내맘 가득히 든든함을 느낄수 있었던 추억으로 간직 하겠네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서 담에 만나길 바란다네. 모두들 수고 많았네 근디 인창이는 여행을 만니 다녀서 그런지 지난번 여행지를 까머것꾼 필리핀이 아니고 태국 이잔여
앗! 태국 피피섬였구먼. 수정했다. 암튼 다들 고맙고 뿌듯한 존재들이기에 넘 좋은 기분이다. 모두 건강하고 돈 많이 벌고 마누라에게 잘하자. 가정의 화목이 최고잖여. 자주 연락들 하자고 잉~~~~~
사진 잘밨구 멋진 여행인거 같다 ㅋㅋ 오혁이 상우기 수고했다 담모임 22 -23 으로 검토 요망한다
짜이찌엔
모두들 별일없이 다녀와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네.
나는 링게루때문에 나아진게 아닌가 혀. 오혁이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많았고
동옥아 사진올려 놓았으니 감상해 보시게나.
사진사가 별도 있었는가? 정말 잘나왔어 감상 잘했슴 우리딸 참 이쁘구나
그냥 지난 모임에서 결정 한데로 8/14~15일 하세요 결정한사항을 내욕심으로 한게 잘몾된거네요
다수결로 결정한걸 난 혼자 때문에 다시 고민할거 같아 미안하니까 원론대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