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A 싱어/ 이균형 옮김. 성해영 감수
라이팅하우스 출판
읽기 2024.9.15~ 12.1 전자책으로 읽다.
사랑과 고요, 충만과 감사, 행복과 기쁨은 살아감의 원동력이 되어 사람을 열리게 한다.
그러한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은 공기의 흐름인양 자신과의 만남을 무던히 하여 간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은 이러한 여정에서 만나지는 장벽을 겁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러한 장르의 서적을 나는 좋아한다.
기존의 읽었던 책들에 비교하면 편안한 쿠션 같아서, 마음과의 컨텍이 편하고 부드럽다.
그래서 능동적인 변화가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아차리게 된다.
열린 삶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린다.
당신의 신과의 관계는 태양과의 관계와도 같다. 몇 년 동안 태양을 외면했다가 어둠 속에서 나오기로
했더라도 태양은 당신이 떠난 적이 없었다는 듯 여전히 빛나고 있을 것이다. (432쪽)
당신이 신을 향하기로 마음먹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냥 그렇게 하면 된다. 그러지 않고 거기에
죄책감과 부끄러움이 끼어들게 한다면 그것은 단지 신성한 힘을 가로막는 당신의 에고일 뿐이다.
당신은 신성을 막을 수 없다.(432쪽)
영 속으로 들어가면 그것이 이 세상을 굽어보는 눈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은 만물과 모든 사람을 굽어 비추는 가슴이다. 그 눈을 통해보면 가장 비참한 피조물도 아름다워 보인다.
이것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은 신이 이 지구를 내려다보고 운다고 한다.
성자들은 신이 이 지구를 내려다볼 때면 어떤 조건에서도 언제나 환희에 젖는다고 한다.
황홀경만이 신이 아는 유일한 것이다. 신의 본성은 영원한 의식적 지복이다.
당신이 어떤 짓을 하더라도, 거기에 흠을 입히지 못한다.(433쪽)
멋진 것은, 당신도 이 황홀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이 환희를 경험하기 시작할 때,
그것이 신의 본성을 이해하게 되는 때이다. 그러면 어느 누구도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실망하지 하지 못한다.
어떤 것도 문제를 일으키지 못한다. 모든 것이 당신 앞에 펼쳐지는 창조계의 아름다운 춤사위로 보일 것이다.
당신의 평상 상태는 점점 더 높이 고양될 것이다. 당신은 부끄러움 대신 사랑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한 말이나
행위 때문에 신을 향해 눈을 들기가 두렵기는커녕 당신은 신을 조건 없는 평온한 안식처로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을 깊이 생각하라. 그리고 심판하는 신이라는 관념을 놓아 보내라. 당신은 사랑 깊은 신을 가졌다.
사실은, 사랑 자체가 곧 신이다. 그리고 사랑은 사랑밖에 못 한다. 당신의 신은 환희 속에 있으며,
당신은 그것을 말릴 수 없다.( 433. 434쪽)
2025,3.8. 토 #죄책감 #부끄러움 #마이클 싱어 #황홀경 #아메리카노 #춤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