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질환의 원인 '신허(腎虛)'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전립선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신허(腎虛)로 보고 있다. 신허란 신장(콩팥)의 정기가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주로 신음허, 신양허, 신기허로 나뉜다.
신장이 허약해지면 전립선 질환뿐만 아니라 비뇨기계통의 질환이 발생하고 성기능 약화와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증, 건망증이 나타나며 손발이 붓게 되고 정력과 체력이 저하되며 효소와 호르몬의 분비가 균일하지 않아 탈모와 골다공증이 급속하게 진행되어 남성 갱년기가 시작되기도 한다.
작지만 위대한 콩팥
생명의 정수기라 불리는 신장은 두개를 다 합쳐도 300g 남짓 작은 장기다. 작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은 신장을 우습게 생각하기도 하며 심지어 하나쯤 망가져도 상관없다고 여기기도 한다. 또, 콩팥은 소변만 걸러주는 장기로 오해 하고 있다. 인간의 오장육부 장기 중에 폐와 신장만 2개인 이유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2개가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우리 몸에는 약 5리터의 피가 있고 40분마다 1회씩 하루 40번 약 200리터의 혈액과 수분의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몸에 필요한 효소와 호르몬의 생산과 분비를 책임지고 있으며 신체 내 수분 조절과 뼈와 칼슘의 신진대사, 적혈구의 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정액과 심장, 뇌까지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장기다.
신장은 심장과 같이 한번 망가지면 장기이식이 아니면 생명유지가 어려운 장기 중에 하나로 신장에 기운이 빠져 신허 상태가 되면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을 제어하는 신장
한의학으로 보면 우리 몸의 불의 기운을 대표하는 심장을 두고 몸의 엔진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심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물의 기운을 대표하는 장기가 바로 신장이다. 그래서 심장이 뜨거워지면 신장이 식혀주고 또 신장이 차가워지면 심장의 불의 기운이 내려와 신장을 따듯하게 하면서 심장과 신장은 서로 도와주며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 심장과 신장 이 둘의 균형이 중요한데 이 균형이 깨져버리면 다른 장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서히 소리 없이 찾아오는 콩팥 질환
신장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온다. 신장은 제 기능이 50% 이상 망가져야 이상 징후를 나타내다. 신장이 나빠져 병원에 찾는 사람은 전체 신장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의 2.8% 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97.2%의 환자는 자신의 신장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신장 이상 징후 중에 하나가 배뇨장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배뇨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당연히 노화로 치부해 그대로 방치하여 신장과 전립선 질환을 더 키우고 있다. 만성신부전증의 환자가 5년 생존율 40%로 암환자 5년 생존율 46%보다 떨어진다. 이렇게 신장 건강은 암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청춘의 샘이라 불리는 ‘신장’
인체는 70%가 물로 되어 있고 신장은 인체의 물을 매일 맑게 해주는 정수기 필터 역할을 함과 동시에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청춘의 샘이다. 신허가 진행 될수록 효소와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전립선 질환이 생기며 정액 량이 줄어들게 되며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
신장이 건강해야지만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외적인 치료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거나 일시적인 성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치료만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
콩팥이 중년 건강을 좌우한다!
금산미학 한의원 전립선 연구소장 김지혁 한의학 박사는 전립선 질환을 겪는 중년들에게 신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70~80년대의 중년과 2015년을 살아가는 중년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기대 수명 100세를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지금의 중년들은 살아온 시간을 한 번 더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100세를 사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100세까지 ‘어떻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시대가 되었다.”
1925년부터 4대에 걸쳐 90년간 한약의 처방 노하우 전통을 이어온 금산미학 신통환에는 당귀, 천궁, 택사, 저령, 홍화, 삼릉, 봉출, 도인 등 20여 가지 전립선 건강을 지켜주는 특화된 고급 한약으로 만들어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강력한 약리 작용으로 전립선 조직의 약물 치료효과가 높아지면서 남성 성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금산미학한의원 원장
한승섭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