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대상지 : 북한산
날짜: 7월 23일
인원: 10명
출발지: 암장 집결지: 우이동 그린파크
교통편 :(지하철 2호선) 잠실->동대문운동장-(환승 4호선)-
수유 - (환승 시내버스) - 우이동 종점
총 소요시간 : 1시간
등산 루트
우이동 그린파크 -> 영봉 -> 하루재 -> 인수야영지 -> 인수봉 능선 -> 하룻재 -> 백운산장
-> 도선사
총 소요시간: 4~5시간
장비목록: 하네스,암벽화,초크백, 하강기, 락비너, 소
비너
식단: 김밥,유부초밥,
와사비!!!!!!!!!!!!!! , 핫ㅤㄷㅓㄺ , 마카로니
등반 내용에 대한 기록 및 감상(반성)
등산은 굉장히 오랫만에 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과 북한산과 도봉산을 자주 다니긴 했지만
크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다니기 싫은 그런시기가 와서 더이상 산행을 다니지 않았습니다.(그러다 이모양 이꼴이 되버렸습니다
-.-;;;)
그러다 암장을 다니며 등산을 할 기회가 생겨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산행 일행은 총 10명 -0- 일행에 외국인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나름 말이 안통할꺼같았지만 중학생 영어가 살짝 먹히더군요 ㅠ.ㅡ
아무튼 일행들이 모여 등산로 시작지를 향해 걸었습니다.
이제부터 흙길 처음에는 경사가 얼마 되지않아 걸어가듯 올라갔지만 점점 높아지면서 헐떡거리게 되었습니다.
헐떡헐떡-_-;;
그동안 맘대로 놀아버린 제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표현이지요...
오르락 내리락 가면서 역시 내리막이 편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영봉을 향해갔슴다.
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 멀리 인수봉이 보였습니다.
아무리 산이라도 서울이라 그런지 시야가 뿌옇더군요...
영봉에 도착해서 주위를 감상하다가 인수야영지로 향했습니다.
인수야영지에 도착하여 식사준비를 하고 물보충도 했습니다.
같이온 미데어(외국분 이름)에게 물보충을 영어로 설명하려했는데 보충은 생각나지 않았고
약수물이라 약수물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머리를 스쳐가는 단어 !!!
약! Medicine + 수! Water = Medicine Water 약수!!
지금 후기쓰면서 찾아보니 미네랄 워터니 메디컬 워터라고 불리우는군요
즐거운 식사시간 사모님께서 싸오신 유부초밥에 와사비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한뒤 백운대를 갈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인수봉능선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인수봉으로 향했고 연습바위에서 좌벽 하드프리하는곳으로 계곡? 능선? 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올라갈수있는데까지 올라간 일행들 충분히 쉬면서 기념촬영후 백운산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백운산장에서 두부와 막걸리를 먹은뒤 즐겁게 하산했습니다. 하산후 난나 청소년 수련원에서 인공
외벽을 하게되었는데 다들 잘하시더군요 -0-
새신 때문에 다리가 아파서 빌레이만 보다가 외벽을 마감했습니다.
끝나고 가면서 빌레이는 최대한 벽에 붙어서 보는것이라는것을 배웠습니다
외벽은 빌레이 볼 공간이 넓기때문에 멀리서
볼수있었지만 자연암벽에서는 빌레이 볼수있는 자리가
한정되어있다는것..
그렇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빌레이는 벽에 바싹
붙어서 보는것이 좋다는것을
오버행을 하는 등반자를 빌레이 볼때에는 등반자가 보이지 않아서 조금 뒤에서 보는것이라고
하시네요.
전에 후기쓸때도 ㅤㅆㅓㅅ지만 빌레이는 굉장히 중요한 역활이기에 더욱더욱 경험을 쌓고 올바른 지식을 쌓아야 할것
같습니다으~~
퇴근시간에 쫓겨 이만 줄입니다으~~
첫댓글 멋진산행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산사나이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등산 루트가 조금 이상한데... 등반장비에 소비너는 또 뭐지?
김회장. 새로나온 12지간 비너들이 있걸랑. 소비너 개비너 닭비너 양비너...ㅎㅎㅎ / 그리고 등산로도 창일이만 이상하게 헤메고다닌 것 같네.
작은 카라비너요 ㅋ ㅑ ㅋ ㅑ 등산루트 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