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 여기가 한국이라는게 참 요상한 기분이 드네요;;
다들 잘 계시죠??
업뎃도 쑥쑥- 올라오궁//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잘쓰신것 같아요^^
추천 일정 올리신거 보니 못가본데가 너무 많아서 다시 가고푼 맘이~ㅠ-ㅠ
갑자기 결정한 런던행은, 정말 욕심없이 갔었어요.
뮤지컬 보구, 야경보구, 런던의 느낌을 가져보는거... 그것만 해두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날 대영박물관을 급히 둘러보다가..
갑자기 이대로 런던을 떠난다는게 너무너무 아쉬운거예요.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거리를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그 장기생 오빠두 뵙구(맨날 주황색 츄리닝만 보다가..ㅋㅋㅋ 밖에서 뵈니까 넘 멋지셨어요. 무지 반갑기두 하구.. 홋홋~^-^* 저 공항까지 늦지 않게 갔으니까 걱정마시구요 그날씨에 땀나도록 뛰었답니다 ㅋㅋ)
공항버스타고 가는데 너무너무 아쉬워서, 돌아가면 그리울것 같아서....
정말 눈물날것만 같았어요. 가슴 한구석이 아련한 그느낌...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도착한 첫날부터 신선한 회와 맥주로 이야~~(민박집이 그런 가족 같은 분위기인줄 알았더라면 호스텔 안갔을걸~ 딴 곳두 그런건 아니겠죠??ㅎㅎ) 늦은시간 도착해두 밥 다 챙겨주시구. 너무 잘 먹고 가서 한국와서두 특별히 먹고싶은 음식이 없더라구요ㅎㅎ 밤마다 피곤했지만, 좋은 분위기에 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어서 일찍 자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기억하는 런던은 빨간 이층버스가 있었기에 아름다웠던것 같아요.
쥔장 언니, 오빠두...(빨간 이층버스- 계속 번창했으면 좋겠어요. 누가오든 그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시면 가슴에 좋은 추억 담아갈수 있을거예요~ 저두 그럴수 있어서...정말 감사합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재잘대던 미현이두(꼭 성장혈 알아보고 카페에 올려드릴게요~^^a)
장기생오빠두(머라두 불러야할지 몰라서 자꾸만ㅋ꼭 로또 당첨되셨으면 좋겠어요. 모른척하시진 않겠죠? 훗-)
유학원 오빠두(사업 번창하시길 빌게요- 부산에서 뵐수 있음 좋겠네요)
윤정이 언니두(언니 이름밖에 모르겠네요;; 공부 열씨미 하시구요-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그 커플분두(뮤지컬은... 죄송했어요; 제가 실수를ㅋ 딴맘이 있었던건 아니랍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영국유학생오빠두(많은 도움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고맙습니다.사진 보내드릴게요~ 직장생활 잘하세요~*)
그 다른 오빠두(비행기는 잘 타셨는지 아직 걱정되네요. 군대 잘 다녀오시구요)
영어교수님 내외분두(MIND THE GAP사진 찍어왔는데ㅋ 버버리 팩토리는 다녀오셨는지ㅎㅎ)
모두들... 그리울 것 같네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첫댓글 주황색 츄리닝이 아니라 야상이라니깐 자꾸 그러시네 ㅎㅎ 저도 나이팅게일 동상 앞에서 보구 깜짝 놀랐네요. 분명 대영박물관에 있어야 할 분이 거기에 계시길래. 제가 오이스터 카드 기한이 끝나지 않았으면 가이드 해드리는 건데... 장금이 한번 보시고 모내기 시침의 비법을 터득하시길.... ㅋㅋㅋㅋ 건강하세요.
잊지 않고 글 남겨 줘서 고마워요...잘 들어 갔다니..정말 다행이고...크게 잘 챙겨 준것 도 없는데...그렇게 말해 줘서 고맙고...나중에 꼭 다시 와서 지내다 가요...건강 하고...^^*
ㅋㅋ 그날 비행기 잘 탔어요..ㅋㅋ;; 아주많은일이있었지만...ㅋ 지금은 파리입니다. 잘들어가셨나보네요~ 잘지내세요..^^
벌써 한국인거에요?^^ㅋ 또 시차 적응한다고 고생하고 계시겠네요 언능 적응하시길..ㅎㅎ 다음에 부산에서 꼬옥 한번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