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극복의 지혜를 모읍시다.」
2020년말부처 창궐한 ‘코로나19’ 는 2023년 초 현재 다소 누그러들어가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그 기세는 만만치 않고 거듭되는 변이로 인류는 엄청난 재앙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의 나날을 전전긍긍해 왔다.
질병의 재앙이 가장 극심했던 2021년은 질병과 더불어 극단적인 이상 기후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여 자연 재해의 기록을 갈아 치웠으며 수 백명이 폭염과 그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농부들은 가뭄과 메뚜기 떼로 인해 각종 피해를 입었다.
2월, 연중 따뜻한 택사스에는 추운 날씨가 강타하여 125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전기가 끊기는 상활에서 영하의 기온을 경험했다.
케냐와 일부 동아프리카 지역에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메뚜기 재앙이 발생하였고 중국의 베이징은 10년 만에 모래 폭풍이 몰아쳐 온통 주황색 하늘로 뒤덮이고 항공기의 이・착륙이 중단되기까지 하였다.
6월에는 미국 서부 지역에 찾아 온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고사하고 물부족 사태까지 겪었다. 7월에는 중국 허난성에 1년치 비가 단 3일 만에 내리기도 하였으며 그로 인해 300명이 사망했고 독일,벨기에,네덜란드에도 집중 호우가 쏟아져 2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주에는 이 지역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많이 낳았고 남아메리카의 많은 지역도 가뭄에 시달렸다.
그리스와 알제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섭씨 45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8월에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최대 탄소 배출량을 기록하였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셰계 대부분의 산악 빙하가 해빙되는 현상을 목도한 과학자들은 21세기말까지 현재 남아 있는 1,500여개의 빙하 중 90% 가까이 잃을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내놓았다.
가까운 일본 역시 올림픽 전후하여 폭염, 폭우, 지진, 화산 분화, 태풍 등으로 일본은 자연 재해의 세트장이 되고 있다.
이같이 자연 재해 발생의 빈도가 세계 곳곳에서 많아지고 유사이래 겪어보지 못한 이상 기후 현상과 물과 불의 재앙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속출하고 있다.
자연 재앙의 근본 원인은 이상 기후이다.
이상 기후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계속 상승하여 점점 더워지는 지구 온난화이다. 이로인해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가 녹아 내려 해수면이 상승하고 이상 기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상 기후는 전술한 바와 같이 각종 천재 지변을 낳고 생태계의 균형이 깨져 생물이 멸종하거나 그 개체가 극감하게 된다.
현재 인류는 이같은 인과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방안을 강구하고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는 국가와 국가간에 갖추어야 할 과제가 있고, 개인을 중심으로한 가정이 함께해야 할 과제가 있다. 자동차 화석 연료와 같은 오염물질을 제로화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개발이나 화력 발전소를 대체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마구잡이식 개발로 삼림을 훼손하고 파괴하는 경제 개발 원리에 우선하는 정책을 지양하는 등은 국가 단위로 협조해야 할 과제이다,
그보다 먼저 개인과 가정에서 실천해야 나가야 과제를 철저히 생활화해야 한다.
종이컵, 비닐 봉투와 같은 1회 용품 쓰레기 줄이기, 각종 유해 화학물질 등과 같은 유해 쓰레기를 산이나 강, 바다에 마구잡이로 투기하는 행위 등은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인해 자연이 썩어가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여 지구 온난화주범이 된다.
오늘날 자연 이변 현상과 그 원인을 明知하여 현재의 자연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고 보전하여 후손들이 대대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자연을 유산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오늘을 살고 있는 공동체 모두가 타자 본위의 배려하는 생활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부처 간 본 내용에 있어 기술한 바와 같이 문제점 방안 강구와 규제를 강화하고 국민에 대한 홍보 등을 면밀히 대책을 세워 지구온난화의 제로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이는 바입니다.
2023. 0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