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담금 수십만원 달해....보험적용 포기 속출
휴대전화 사용자 950여만명이 가입한 휴대전화보험에 대해 무용론이 일고 있다.
`자기부담금 몇만원만 내면 스마트폰 분실이나 파손 시 걱정 없다.`던 판매원의 말만 믿었다가
수십만원의 자기부담금 때문에 보험 적용을 포기하는 소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휴대전화 보험 관련 분쟁은
407건으로 전년(151건)보다 169.5% 급증했다.
초기에는 주로 `보험금 지급지연`이나 `까다로운 접수절차`에 대한 민원이 많았으나 최근 민원의
80%이상은 `과도한 자기부담금`에 몰려 있다.
최근 출고가 90만원짜리 휴대전화를 분실해 보험 처리할 때 가입자가 내는 자기부담금만
28만 ~ 34만원에 달한다. 이런 자기부담금을 낼바에는 신규로 휴대전화에 가입하는 편이
소비자에게 이득이다.
이처럼 휴대전화 보험의 자기부담금이 많아진 이유는 보험금 지급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되면서 자기부담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더욱이 보험 적용이 안되는 면책조항이 많아
자기부담금을 내더라도 휴대전화 보험을 보상받기 쉽지 않다.
이동통신 3사와 계약한 휴대전화 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950여만명으로 매년 100여만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포커스신문사의 한주성기자가 2013.04.10에 쓴 기사내용인데요...
휴대폰 잃어 버리고 전화번호 없어지고 보험료까지 냈는데 보상은 못받고.....
받는다해도 자기부담금 엄청내고 이건 뭐죠~~~~~
역시 소비자가 봉인가요~~
오늘 기사보고 또 뚜껑 열립니다
http://sobijapower.co.kr/xe/index.php?document_srl=2645&vid=SmartSafe
첫댓글 올려주신 내용이 공지란의 취지와 달라 해당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헐이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