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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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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업계의 공임 현실화 문제로 귀경 토론게시판(www.diamonds.co.kr/talk)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가운데 귀걸이의 공임이 최대 300% 가량 인상되었다는 소식에 소매상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관행적으로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을 금중량에 적든 많든 암암리에 포함시켜왔다.
특히 귀걸이 업계는 관행적으로 큐빅 중량을 금중량에 포함시키는 대신 공임을 매우 적게 받는 비정상적인 유통 구조를 가졌었다. 따라서 이번 공임인상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공임인상에 동참한 업계도 귀걸이 업계이다.
따라서 제조업계는 이번 공임 현실화 추진은 단순히 공임을 인상한다기 보다는 나쁜 관행을 개선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을 금값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우선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은 같은 질량이라도 다이아몬드에 비해 1.65배 정도 무겁다. 큐빅지르코니아의 비중은 5.80이고 다이아몬드는 3.52이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가 큐빅에 비해 매우 가볍다.
다이아몬드 5부 사이즈와 같은 질량의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은 다이아몬드로 따지면 8부2리(0.82캐럿)의 중량이다. 다이아몬드 1캐럿이 0.2그램이니까 5부 사이즈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은 0.164그램이다.
5부사이즈 큐빅지르코니아의 중량이 0.164그램이며, 순금 3.75그램이 23만원이라고 했을 때 18K 0.164그램의 가격은 해리 10% 포함 8,298원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물리는 정5부 사이즈 큐빅지르코니아는 18K로 세팅했을 경우 18K 금가격으로 환산한다면 9천5백원정도 된다.
또한 메인스톤 뿐만 아니라 멜리사이즈도 갯수가 많다면 중량이 메인스톤 못지 않다.
/ 김태수 편집장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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