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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야나기바토시로♥
너무웃겨서 네톡에서 퍼왔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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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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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한지 이제 1년이 넘었네요..
취업하면서 부산에서 마산으로 왔어요.
외로웠지만 나름대로 적응하려고 열심히 했구요..
자취방은요 보증금 20에 월 10만원이에요..
대충 어떤 집일지 생각이 되세요?
여러 사람이 살구요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고(전 잘 사용안하지만..ㅜㅜ)
방 한 칸에 부엌은 신발 신고 나가야 해요.
보일러를 켜도 뜨거운 물이 잘 안 나와서 고생이구요
월급에서 80만원을 적금하고 나머지 돈으로 월세내고 생활을 하고 있어요..
가끔 적자가 나면 대학 때 100만원 조금 넘게 모아놓은 돈을 조금씩 쓰면서 살았지요.
다들 그렇게 살아서 어떻게 사냐고 묻지만...나름대로 즐기며 살아요..ㅎ
원래 혼자 놀이를 잘해서 칵테일 바에서 혼자 놀거나 혼자서 클럽도 가고 그래요..ㅎ
마산에서 동호회도 몇 개 들고 부산에 가면 친구들도 만나고^^
제 생활에 그다지 불만은 없는데..다만...한가지..
이 망할 녀석....쥐새끼..ㅡ,.ㅡ
이사 와서 계속 무언가가 부엌에 놓은 비누를 갉아 먹는 거예요.
4개 쯤 파먹자 그만 포기 하고 말았지요..비누를 안 씁니다..
폼클렌징에 구멍을 뚫어 놓지 않나..쓰레기 봉투에 구멍을 뚫어서 부엌을 어지럽히고
그래도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쥐돌이과 함께 생활을 했어요
새벽 2~3시쯤에 쥐돌이가 문을 긁으면
문을 ‘팡’치면서 “이 xx 시끄러워!!”
이러면 쥐돌이 쪼르륵 도망가고
쥐돌이가 비닐을 뚫고 있으면
또 문을 ‘팡’치며 “이 xx 시끄러워!!”
이러면 쥐돌이 또 쪼르르 도망가고..
그런데 오.늘......
퇴근후 방문을 열어보니..이상한 검은 덩어리들이...
아무리 봐도 이것은 똥!!
문을 보니 얼마나 긁었는지 나무가루가 수북하고...장판을 뜯기고 과자 봉지는 뜯겨있었어요
순간 사고정지...!!!!!!!!!!
막 엉엉 울면서 집에 전화를 했어요..
우리 어머니께서 쥐새끼 하나도 못 잡냐면서..ㅠㅠ..
그래가지고 어떻게 살아 가냐고..
그게 말입니까..ㅠㅠ
좀 여자답게 굴라고 할 때는 언제고
여자한테 누가 쥐새끼를 잡으라고 하냐고요!!
어머니도 멀리서 답답해하시고 걱정 끼쳐서 죄송해서 알아서 한다고 하고 끊었지요..
그 후...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서 엉엉 울었어요..어떻게든 바닥에 발 안놓으려고..
씨x!! 씨x!! 씨x!! 씨x~~~~~연발하면서..ㅠㅠ
욕 잘 안하는데 제정신이 아니니까 그냥 막 나와요..ㅜㅜ
조금 있다가 군대 간 동생이 전화를 했어요.
(집에 전화했다가 들었나 봐요. 이 녀석은 군인인데 매일 집에 전화를 하고 저한테는 2~3일에 한번 전화를 해요...엄마 걱정할까봐 우는 소리 하나 안하고 연락도 자주 오는데 저는 연락 한번 없다고 늘 비교당하죠....)
여튼 동생도 걱정이 되는지 그냥 한번 눈 감고 잡으라고..ㅡ,.ㅡ
아님 그냥 자라고..침대 위까지는 쥐가 못 올라온다면서..
아님 찜질방을 가던지...휴...
쥐 잡으란 소리에 막 퍼부어 주었지요..제 정신이 아니었거든요..휴..
진짜....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
이사 가려면 아직 한 달 반이나 남았는데..
담달에 적금타고 그 돈으로 전 월세 얻어서 여기보다 좀 낳은 데로 이사 가려고요..
오늘 어떻게 자지....ㅡㅡ...
지금도 부스럭 거려요..ㅠㅠ...
..
구냥 지가 알아서 나가 주면 내 참 고마울텐데..ㅡ,.ㅡ
아무래도 오늘은 쥐새끼와 동침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문은 열어 놓고 있지만..이 넘도 제가 무서워서 못나가고
구석에 숨어있는 듯하고..
냐하~~그럭저럭 나름대로 잘 살아왔는데.
막판에 이 넘이 뒤통수를 치네요..ㅡ,.ㅡ
걸리면 넌 죽었어..ㅡㅡ..라고 말하지만,,,또 막 울어 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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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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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있는곳에 고양이를 방목(?)하며 기르면 엄청나게 후회합니다. 경험담인데 저희집은 시장에서 떡방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쥐돌이가 몇마리씩 쌀창고에 살림을 차리곤했지요 처음엔 쥐잡이끈끈이를 설치를 했는데 처음엔 사냥이 잘 되더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쥐돌이들의 AI가 높아지면서 끈끈이도 효력을 잃어버렸죠 그래서 우리 아버지 깨서 도둑고양이 한마리를 구해오셨습니다 근데 그 고양이가 처음엔 쥐한마리 못잡고 개기고 있더니 어느새 야수로 변하더군요 잡은쥐는 몽땅 머리만 남기고 홀라당 먹어버리더이다.. 근데 그 녀석이 머리를 꼭 사람 근처에다가 놓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아침에 이불개다가 기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느날은 신발을 신는데 뭔가 기분나쁜 물체가 발에 걸려서 신발을 털었더니 쥐대가리가....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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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리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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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2006/01/18 23:19)
여걸식스를 불러 쥐를 잡으세요.. 조낸 잘잡아줄꺼임~쥐를 잡자 쥐를잡자 찍찍찍!! (220.92.33.***)
김선준 (2006/01/18 22:31)
ㅋㅋㅋ 군대 있을때 1종창고 안에 쥐가 마니 살았어요 한번은 박스뒤에 있는거 보여서 확 밀었는데 머리만 내놓고 몸전체가 걸린거에요 거기다가 모기나 파리잡는 에프킬라 뿌려서 죽이구 그뒤로도 박스구멍안에서 나오는 몇마리중 밟아서 또다시 킬라 뿌리구 생포해서 땅속에 까스통 두는 곳에 빠뜨려서 물채워서 수장시키고 빗자리나 쓰레받이로 때려죽이구 넓은 평지에 도망가는쥐 쫒아가서 발로 차 죽이구 ㅋㅋ GOP에서 격은 일인데..마지막으로 짬통 뒤지던 고양이 몰라가서 짬뚜껑 닫아버리고 생포해서 뚜껑 살짝열었는데 대가리 드리대길래 뚜껑으로 목 졸라서 몽둥이로 머리만 한 100대 때렸나 쌍코피 터져 죽었으라고요....담날부터 일주일간 GOP에 눈오고 옆에 구경하던 고참 일주일간 몸살 앓았다는 후문이... (222.237.234.***)
권영각 (2006/01/18 22:30)
자자,...쥐를 잡는법을 공개하겠습니다..우선! 항아리와 그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려놓을수있는 판자를 놓고 그 위에 치즈나 오징어(오징어..엄청좋아합니다)를 얹어놓습니다...쥐가 널판지에 올라가면 떨어지게할수있게...그렇게 쥐를 잡습니다(주의! 절대 죽이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몇번 잡으면 쥐가항아리에 3~4마리정도가 됩니다.(미끼는 리필! 아시죠?) 그렇게 몇일을 방치합니다. 그러면안에서는 배고프다고 쥐들이 난리 부르스를 추다가 어느세 자기동료를 잡아먹습니다...그리고 알게됩니다...쥐맛을....-_- 그렇게 배틀로얄이 끝나면 쥐 한마리가 살아남습니다....(여기서 쥐를 죽이시면 수포로 돌아갑니다.) 놔줍니다...그러면 쥐가 자기집으로 쪼르르 도망갑니다...그리고선 자기 가족들&내방고객(-_-) 을 잡아먹습니다....그렇게 돼면 그 쥐는 살쥐쥐(?) 가 되어서 이곳저곳 쥐들을 잡아먹고 다닌답니다.(이방법은 실제로 저희 시골에서 쓰고있는 방법입니다. 쥐굴에 쥐가들어가서 그 일대를 초토화 시켰든가...아무튼 그뒤로 한동안은 쥐가 안보이더군요)
HS (2006/01/18 21:55)
예전에 친구네 집에서 쥐덫으로 쥐 잡은거 갖다가 어머님이 쥐 죽이기 무섭다고 밖에 내다놓은거 동네 꼬마들이 비비탄 총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쏘던 기억나네... 지금 생각하면 잔인하지만... (221.139.97.***)
미키마우스~ (2006/01/18 21:45)
초등학교 1학년때 집앞에 공사장이있었는데,긴 목재들 쌓아놓으데로 쥐한마리다 들어가는거에요.앗 쥐다! 친구와 달려가서 나무위에서 뛰었어요.죽으라고....나중에 보니 나무에 못이박혀있었는지 피를 흘리며 죽어있더라구요.흐미~웃긴게 공사장 주변에 드럼통에 불피우잖아요.죽은쥐를 나무막대기로 들고가서 그 불에 화장시켰다는.....그땐 어떻게 그랬나 싶네요.ㅋㅋㅋ (61.252.107.***)
짜오 (2006/01/18 20:44)
저는 고양이를 많이 길러봐서 아는데 베플에 고양이가 머리를 사람곁에 가져다 놓는 이유는....우리한테 먹으라고 가져다 놓는 겁니다...ㅡㅡ; 저희집 고양이가 하루는 밖에 외출을 하시고 들어오시더니 방한가운데에 왠 돼지고기 한덩어리를 가져다 놓은겁니다. 지가 어디가서 훔쳐먹고 우리 주려고 남겨 온거죠. 자기가 먹은 거 보다도 맛나는걸 주인에게 가져다 주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럼....쥐돌이는....대...대가리가 가장 맛있나...부죠.....ㅡㅡ; (58.141.236.***)
저도 자취할때 (2006/01/18 18:15)
쥐돌이가 있어서 냥이를 두마리나 데려와서 키웠었는데.. 그냥 쥐돌이랑 사는거나, 냥이 데려와서 방목하는거나 똑같아요. 그냥 쥐돌이랑 사는것도 무섭지만, 냥이들 방목하면.. 정말로 머리만 남겨놓고 다 먹어버리거든요. 방 구석구석에 이상한 살점들이 널려져 있고.. 물론, 제 경우 그때 같이있던 남자친구가 다 처리해줬지만.. 어쨌든 쥐 있는집에서 혼자사는건 정말 할짓이 못되요. 하루빨리 이사하세요 (218.209.91.***)
새끼쥐는 귀여웠어요.. (2006/01/18 17:58)
난 어렸을적 새끼쥐 불쌍하다고 손수건에 감싸고 동네 들고다니다가 정신나간 애 취급받았던 기억이? ㅋㅋ 그대 생각해도 내가 너무 순했다...히히 (211.225.97.***)
으~~싫어 쥐 (2006/01/18 17:03)
어렸을적 시골집 쥐가 엄청 많았지여 방이 두개밖에 없는데 하나는 오빠방 하나는 엄마아빠 나 이렇게 살았지요 그때 천장에서 매일같이 쥐들 뛰어노는 소리에 무덤덤 하면서 살았던 기억이 가끔 친척들오면 오빠방에서 여럿이 함께 다같이 잤는데 자꾸 손위에서 따뜻하고 보들보들 한게 만져져서 밤새도록 만지고 잤는데 담날 일어나서 보니 쥐가 제 손위에서 죽어있어서 헉!! 그때 생각하면 엄마야... 정말 저는 쥐가 넘 싫어요 ㅜㅜ (210.105.242.***)
미키마우스 (2006/01/18 17:02)
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노세요 *^^* (61.74.28.***)
맞아요~ (2006/01/18 16:22)
베플보고 정말 기겁했네요..ㅎㅎㅎ 내 신발속에도 뭔가가 있는 느낌이 든다는...-_-;; 고양이가 잡은 쥐에 신체 일부를 사람들에게 보이게 두는건 일부러 그러는거 맞구요. 과시라고 해야할까.. 내가 쥐 잡았다~ 라고 자랑하려고 그러는 거예요..ㅋㅋㅋ 제가 아는분 집 고양이는 항상 꼬리만 남겨놓고 싹 먹어치웠다던데....-_-;;; ㅎㅎㅎㅎㅎ 윽~ 쥐 싫어 ㅠ_ㅠ 세상에서 제일 싫은 쥐... 바퀴벌레보다 더 싫은 쥐...;;;; (220.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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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2006/01/18 16:33)
고양이가 더 싫어 지네요..-_-; (211.54.50.***)
마우스안티팬 (2006/01/18 16:07)
우린 사무실에 아침마다 빵이 오는데.. 항상 책상위에 빵을 올려두는데.. 어느날 다들 외근 나가셨는데.. 자꾸 빵 봉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는게 아니겠소...ㅡㅡ; 그래서 허참 이상하네 하면서 빵쪽을 보니.... 이놈이 빵봉지 하나를 입에 물고 지 몸보다 두배나 되는 빵을 질질 끌고 가는게 아니겟소.. 그래서 내가 째려보니.. 지도 순간 멈칫.. 나도 멈칫... 두 눈동자만 흔들흔들... ... 쥐들은 빵도 좋아하오.. 아.. 무셔 (211.48.76.***)
º찌찌뽕º (2006/01/18 15:30)
흠..옛날에 울집에 현관문 열어놧다가 쥐가들와서 엄마가 끈끈이놔둔적있었는데..하루 지난후 드뎌 쥐가잡혔음..근데 집에서키우던 치와와가 그쥐가지구 놀려먹구 장난치다 그만 같이 끈끈이에 붙어버려서..어찌된게 자세두 둘다 옆으로 마주보며 누워있게됨;;겨우겨우 뗘내서 안그래두 없는털 ㅠㅠ 끈끈이 제거하느라 여기저기 울강쥐몸에 땜빵이 생겻다는 슬픈일이 있었음..-_-;;;그후로 울강쥐 충격받아서 밥두 잘안먹구 자기 집에만 누워있었다는;;; (221.150.143.***)
이런 저도.. (2006/01/18 16:02)
시골집 방 원룸이었는데 싱크대밑에 끈끈이를 놨었죠. 새벽에 강아지방울소리랑 쥐 찍찍소리랑 계속 나서 먼가 싶어서 불키고 봤더니만 쥐는 끈끈이에 잡혀서 찍찍대고 강아지도 그 쥐 잡겠다고 가다 끈끈이에 한발이 붙어서 딸랑 거리고..그거 보고 웃지도 못하고 암튼.. 씻기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ㅠㅠ 저희집개는 요크셔입니다..ㅠㅠ (61.4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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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무서워.ㅋㅋ (2006/01/18 15:29)
요즘 쥐는 덩치도 산만해서 머 먹고 자랐는지 엄청 크데요.ㅋㅋ 저도 주택가 살때 저희집 창고에 햄스터 키웠다가 어느세 보니까 한마리가 도주...ㅅㅂㄻ 넌 이제 굶어 죽겠구나 했는데 몇달 지나고 보니까 창고에 쥐가 생겼다고 부모님이 말해놓으셔서 제가 끈끈이 사다가 옥수수 가운데다 놓고 잡았는데 나중에 잡으니까 제가 키우던 햄스터...ㅠㅠ 색휘들 생명력 조낸 길어;;; 할수없이 제가 베레타 BB탄 총으로 헤드샷 해서 한방에 골로 보냈3.ㅋㅋ (218.148.66.***)
나도 한마디 (2006/01/18 14:26)
대략 70년대 후반,국민학교도 들어가기전 일이지만 뚜렷이 기억난다!! 엄마가 마당에 낡은 책상을 버릴 요량으로 내다 놓으셨다. 그리고 그걸 처리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 어느날 천사 같이 순수하고 어린 내가 무심히 책상 서랍을 열었는데.......열었는데...........눈도 안뜬 투명한 점막 같은 피부를 가진 새끼쥐 3마리가 머리를 들고 서랍 밖으로 나올려고..스르륵~~~...너무 놀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서랍을 닫아 버렸는데 쥐머리만 밖에 나오고 몸은 서랍안에.....겁이 나서 가까이 못가고 연탄집게 갖고 와서 서랍 더 눌러 닫아서 쥐새끼 3마리 교수형 시켰던 기억이 .... (222.119.133.***)
제가알바할때 (2006/01/18 13:54)
테이크아웃커피점에서 일했는데 엄청나게 큰쥐가 나타나 기겁하는줄알았음. 당시 가게가 작아 혼자 일했는데..그래서 끈끈이를 놓았는데 쥐가 붙었긴 붙었는데 끈끈이 위에서 발버둥 쳤는지 살깥이 다 벗겨지고 피투성이더이다..넘무서워서 가게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벌벌떨며 사장오기만을 기다렸는데..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무서움..으~~ (61.75.86.***)
야길 (2006/01/18 13:29)
아...쥐에관한 슬픈 사연이 아스라이 떠오르네요...ㅠㅠ 어렸을적에 울집에 쥐가 엄청많았는데 쥐끈끈이를 주로 이용해서 잡았는데 이것들이 적응이 되는지 끈끈이로도 잘안잡히더만요...그러던중에 경험이 없어서였는데 쪼매만한 새끼쥐가 끈끈이에 걸린거에요...근데..아..아직도 잊을수가없네...엄마쥐인가봐요...끈끈이가 먼지 잘아는지 끈끈이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계속 새끼쥐 주위를 맴돌며 막 울더라고요...그러다가 결국엔..................엄마쥐도 끈끈이에 매달려.......결론은 하나의 끈끈이로 두마리의 쥐를 잡았지만.......참....그....끈끈이에 매달려있는 쥐 두마리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더군요....참으로 난감하더이다...에휴...눈물난다...ㅠㅠ (211.55.54.***)
중학교 1학년 (2006/01/18 13:26)
14살이었던 그시절..친구들과 목욕탕을 간답시고 그 추운겨울 새벽6시에(아침에 물이깨끗하다며;;)친구네 집으로 향하였죠..친구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소복히쌓인 눈위로 직경 15센치정도의 회색물체가...자세히보니..추운날씨에 마실나왔던 새끼쥐돌이가 달리는 자세로 얼어죽었더이다;;;;;정말 달리는 자세...지금처럼 폰카가 보편화된상황이었으면 사진이라도 보여드리는건데';;; (59.187.232.***)
갑자기 (2006/01/18 12:55)
쥐돌이랑 대면한 날이 생각나는구려....그날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었는데...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서 쥐돌이랑 대면을 했다오...나는 지 때문에 놀래서 섰고 쥐돌이는 내 땜에 놀래서 멈칫하더군요.....그러고 한 10초정도의 정적이 흐른후...쥐돌이가 비켜줘야 집에 갈 수 있는데...안 비켜 주는것이었소.......결국 내가 먼저 몸을 움직이닌깐 잽싸게 도망가다가 빗길에 미끌리는걸 보고 잠시 귀엽다는 생각했을 했소...그러고 도망가는 그 놈 뒷 모습을 보니......우엑~역시 쥐돌이는 앞만 보면 귀여운데 꼬리가 왜 그런것이오??? 다 짤라 버리고 싶소~~~~~ (61.76.45.***)
헉 -_- (2006/01/18 11:21)
저도 쥐와 동침한 적이 있었지요.. -_-;;; 자다 부스럭 소리에 깨서 눈을 떴는데 쥐와 눈이 딱 마주쳤다는..;;;; 확 움직이면 달려들까봐 조심조심 움직여서 식탁의자에 쭈그리고 앉아서 울었다는..ㅋㅋ (218.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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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2006/01/18 11:22)
샥시...갸는 얼마나 놀랬겠어...아마 갸도 쭈그리고 앉아서 조낸 울었을거야
똥튀김 (2006/01/18 11:00)
윽~베스트 리플 보는데 온몸에 개소름.......ㅠㅠ (6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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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6/01/18 11:37)
니 닉네임이 더 개소름 (211.104.59.***)
경험담 (2006/01/18 10:46)
인데요. 쥐새끼..정말 침대위까지 올라옵니다. 잘 씻고 주무세요.. 고기라도 먹고 온 날이면 몸에 고기냄새가 베어서 자는 사이 쥐가 얼굴까지 막 핥아요... 전 그걸 옆에서 봤는데 기겁 하는줄 알았음돠;;; 어여 빨리 이사 가기를...;; (211.228.97.***)
-- (2006/01/18 09:15)
군대 있을때 ..... 저희 밑 소초에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쪽 소초장의 고양이였는데요....하루는... 저희 기지에서 그 고양이를 몰래(?)가지고 올라왔습죠~ 너무너무 귀여워서요.. 그래서 막 데리구 놀다가....(작업중에는.... 옆에 델다 놓구...작업하구... 밥 먹을때 옆에 나뚜구~~~ ㅋㅋ) 하루는..... 기지에.... 쥐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여러고참님들과 함께 쥐 퇴출작전에 동참한 본인.... 30분간의 사투끝에 부식고에서 쥐 한마리를 잡았드랬죠~ ㅎㅎ 죽지는 않았고 거의 반 죽은 상태였습니다..ㅋㅋ 그래서.. 이걸 어쩌지....태울까... 그냥 버릴까 고심끝에 고참이... 밑소초에서 가져온 고양이한테 줘보자~ 그래서... 줬는데....처음에는 고양이가 가지고 놀더니....갑자기...먹기 시작하는겁니다~ 어허허허헉~~~ 앞에서 지켜보는데도 불구하구~.. - -; 머리부터... 아작아작 씹어 먹더니.... 꼬리까지 꿀꺽! (정말 소리가 아작아작났어요..--) 어쨋든...그 광경.. 잊지 못할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84.188.***)
└->허걱ㅡㅡ;; (2006/01/18 09:56)
아침 먹을 기분이 사라졌음..ㅠ (61.97.216.***)
닉네임 (2006/01/18 09:24)
베플님 고양이가 주인한테 칭찬받으려고 일부러 갖다 놓는거에요 ㅋ (211.2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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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06/01/18 09:49)
네마리!!!!! (221.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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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2006/01/18 09:50)
잡았다!! (58.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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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꼬맹이 (2006/01/18 10:00)
놓쳣다~ (222.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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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2006/01/18 10:01)
잡았다! (211.2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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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2006/01/18 10:02)
놓쳤다~ (211.2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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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2006/01/18 10:02)
잡았다~~ (211.2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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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 (2006/01/18 10:43)
잡았다! (220.87.131.***)
└->다같이 (2006/01/18 10:02)
만쉐이~ (211.25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