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
9월 9일 저연차 사서 공무원 대상 워크숍 개최
서울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이하 사서노조)은 9월 9일 가평 청리움에서 “사서노조-서울특별시교육청 노사 상생 힐링 워크숍 ”을 개최한다. 워크숍 운영을 위해 사서노조 5기 집행부는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였고, 6월 18일 오전 줌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였으며, 6월 25일 이수현 위원장, 권수현 정책지원국장, 홍마리 대외협력국장, 이영은 행사지원국장 등 4인이 청리움으로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워크숍의 주된 내용으로, 오전은 약용나무 숲길 산책을 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후는 팀 빌딩 게임 프로그램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함께 즐기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5일에 발송된 「사서노조-서울특별시교육청 노사 상생 힐링 워크숍」 개최 안내 메일을 참고하면 된다.
이수현 위원장은 “최근 늘어나는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막고 조직 문화 적응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9월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평생학습관 악성 민원 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 협의를 위한 총무과 방문
7월 17일 이수현 위원장, 김철민 봉사단장(6급 민원대응반), 권수현 정책지원국장(7급 민원대응반), 권미나 홍보국장(8, 9급 민원대응반)은 고영갑 총무과장을 만나 현재 도서관·평생학습관의 악성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악성 민원인의 경우, 즉시 개선이 불가능하거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 해결과 답변을 요구하고 사진 촬영, 장시간 대면, 직원 하대 및 모욕적 발언, 관계자 문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가만두지 않겠다”, “책임져라”, “무능하고 한심한 공무원” 등의 심각한 언어폭력을 일삼고 있으나 마땅한 대응을 할 수 없음에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고 이수현 위원장은 말했다.
이에 사서노조에서는 교육청 차원에서 악성민원 공익광고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도서관 홈페이지, 관내 엘리베이터 등에 관련 홍보문을 게시하여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악성 민원 근절에 대한 장기적 해결 방안 마련도 함께 요구하였다.
고영갑 총무과장은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및 법규의 정비가 우선인 점을 설명하면서 올해 악성민원 퇴치 원년의 해로 삼아 법무팀을 구성했으며 8월 세부 추진계획 수립 시, 사서 공무원 보호 방안도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우리 사서노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악성 민원 발생 시,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총무과 민원대응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조합원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약속한다.
노조 현안 관련 협의회
용산, 고척, 도봉도서관 관장 및 부서장과의 만남 |
| 7월 9일 이수현 위원장, 김건우 부위원장, 정경록 사무국장, 원도경 선거관리위원장, 윤주희 감사위원장, 홍마리 대외협력국장은 이미정 용산도서관장, 고은아 고척도서관장, 김선이 도봉도서관장, 조은숙 고척도서관 정보과장을 만나 노조 통합 건에 대한 사서노조 입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서노조는 조합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
정독도서관 관장과의 만남 |
| 7월 10일 이수현 위원장, 김건우 부위원장, 정경록 사무국장, 윤주희 감사위원장, 홍마리 대외협력국장은 엄동환 정독도서관장을 만나 정독도서관 내 사서 노조 사무실 현황을 설명하였고, 대표 관장으로써 저연차 사서 공무원 워크숍 독려 등 사서 노조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
동대문도서관 관장과의 만남 |
| 7월 19일 이수현 위원장은 백정규 동대문도서관장을 만나 도서관의 악성·유사민원으로 인한 현장의 고충과 현안을 전한 뒤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저연차 사서 공무원 워크숍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서노조와 유기적 업무협조 관계 구축을 요청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