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대진고등학교 스쿼시부 전국대회 우승 -

[금강아이]

- 서울 대진고등학교 스쿼시부 전국대회 우승 -

3월 15일부터 3일간 벌어진 제12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대진고등학교 스쿼시 종목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학년 2명(조영훈, 길재호)과 2학년 1명(김남정)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고등부의 강호 신현고를 결승에서 물리치며 단체전 첫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3학년 조영훈 학생은 개인단식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 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스쿼시 최강자의 자리에 대진고를 올려놓아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서울 대진고의 이태열 교장은 경기 후 교장실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학교의 교훈인 성실, 경건, 신념의 정신을 잘 실천하여 고맙고, 앞으로도 늘 바른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 며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입시를 위한 학업만이 아닌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학교의 교육 철학이 잘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