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7일 임플란트 시술
치아 앞니 위쪽 1개가 불편하여 브리지 보철로 치료한지 2년이내에 이상이 생겨서 치과에 갔어다. 양치질을 잘못해서 이상이 생겼다는 책임회피식 설명을 듣고 그 치과에 대한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환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언행에 정말 부화가 치밀어 올라 더 이상 그곳을 선택할 필요를 느끼못하여 다른 치과로 바꾸었다.
☞브리지: 2개의 튼튼한 치아를 깍아낸 후 보조용 치아를 덮어 3개의 치아를 연결한 보철시술
잘한다고 소문이 난 P 치과에서는 브리지한 치아를 갈아서 보조용 치아를 덮어 싼 시술 제거한 후 가운데 치아를 발치한 후 1개의 치아에 대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권장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2달전 날짜를 잡고 치료를 받아왔다.
3~4일전 임플란트 시술 하루전부터 약을 식후 3회 복용하고 시술당일 간단히 식사 후 약을 복용하고 오라는 주의사항 과 냉장고에 아이스팩 이나 얼음을 얼려주라는 설명을 들었다.
물론 주의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분에게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들어었다. 임플란트 시술에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시술 당일 일들이 손에 잡히지 않거 슬슬 불안해져 이렇게 수술당일 날 글을 써본다.
시술비가 만만치 않는 경제적인 이유도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 같다. (국민 건강을 생각한 임플란트 시술의 의료보험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드디어 수술시간 치과에 도착했더니 다른분 한분이 먼저 시술을 하고계셨다.
기다리는 동안 임플란트 치료 비 선계약금 결제를 했다.(시술후 보다는 미리 하는게 낫다는 판단에서 총비용 중 계약금 1백만원을 내는게 원칙이란다)
잠시 기다린 후 시술에 들어간 시간은 약 6시 20분 ~ 끝나고 나온 시간은 7시 앞치아 1개를 임플란트로 시술하는데 마취를 5~6 곳 마취 처음 할때 무지 아파서 내몸이 심하게 움직이자~ 오늘 너무 긴장한것 같다는 의사샘의 말이 약간 마음을 가라앉힌다.
마취 후 약 5분경과 후 임시치아를 제거한 후 시술에들어간다며;;
임시치아 제거한 후 소독에 들어갔다.
주변치아를 청결히 한 후 입안을 한번 행구라한다!
치아사이 혀 입술까지 소독을 해준다.
소독이 끝난 후 좀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임플란트 재료가 150~200만원 까지 한다는데 샘플도 안보여주고 160만원 짜리로 많이들 한다고 그걸로 하란다.
네 그걸로 해주세요~ 정말 시술 마취 들어 가기전 샘플이라도 보여주면 선택해야 하는데;;하는 속상한 마음이 든다.
가격은 150만원으로 알았는데;; 10만원 더 쓰게 되었네 ~ 좀 머라 따지고 싶지만 수술을 기다리는 입장에 150만원 짜리 고집하기는 좀 그렇다!
나중에 수술 끝나고 샘플 보여주라고 해야지~
드디어 시술시간, 긴장을 풀어본다!
얼굴을 가리는 치과용 가리개로 입 주의만 보이게 하고 가려준다.
시술시간 동안 의사샘 과 직원들의 대화가 들린다. 긴장을 풀어주려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턱뼈가 부족하다 이식을 해야 하겠다. (의사샘 말) 어떻게 이식하는지는 모르지만;;
몇번의 좀 둔탁한 느낌이 들고 ;;; 드릴같은 기계음 소리 약 3초 정도 2~3번 들렸다~
실밥을 꿔메는 느낌과 애기소리가 들리며;;
드디어 다 끝났단다.
엑스레이 촬영후
엉덩이 주사 한방 맞추어 준다.
그리고, 냉찜질 하라며 아이스팩 하나 들려준다.

시술당일 엉덩이 주사 염증예방 항생제를 맞았다!
아프다고 간호사가 말하며 주사를 놓아준다.
이빨 치료하는 동안 긴장감과 다 끝났다는 말에 주사 한데 맞는데 아픈지 못느꼈다..
시술당일은 충분한 안정을 취하란다. 집에 빨리가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간단히 식사 후 시술을 하였기 때문에 밥생각은 없었다! 거즈를 물려주며 2시간 이후에 뱉으란다! 거즈에 침과 수술부위 피로 빨갛게 변해 있었다.
거즈여유분을 주는 배려가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첫날, 치과에서 준 아이스팩으로 수술부위가 붇지않게 냉찜질을 해주란다.
수술부위 냉찜질을 하며 잠깐 잠이 들었다. 약간 배고품이 밀려와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곳감 과 우유등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랜 후 시술몇일전 미리받아둔 헥사메딘액 시술후 구강내 소독약으로 입안을 헹구었다.
다시 잠을 청하려 누었지만 잠이 오지않으며, 우뇌부위까지 간간히 통증이 밀려온다. 빨리 시간이 경과하여 쾌유하였으면 하는 생각과, 무사히 임플란트 시술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술 후 지친 몸과 마음속 한구석에는 그냥 보철로 할것을 그랬다는 되돌릴수 없는 막연한 후회를 해보기도 한다.
저녁늦게 잠이들어 아침에 늦게서야 일어났다.
오전중 스케줄은 크게 바쁘지 않았지만 치과에 진찰을 예약한 상태이다.
수술부위 앞니 위쪽을 시술하였는데;; 코 바로 옆부분까지 약간의 통증과 입술부위가 부어있어다.
드디어 오전 12시경 치과에 방문하여 오전진료를 받았다.
치과의사님의 생각보다는 많이 붖지않았다는 말을 듣고 안도의 한숨 ~ 다음 날은 더 많이 부기가 오를것이라는 말을 듣고 잠시긴장~ 소독 후 엉덩이 주사를 맞고 진찰이 끝났다. 시술부위 냉찜질은 이젠 하면 안된다고 한다. 안내사항에는 48시간 까지만 하라고 나와있던데;;
웬지 일관성이 없어보인다. 의사샘의 말 대로 더 이상 냉찜질은 하지 않았다..
오늘 시술비는 기냥가란다.
160만원 속에 치료과 완료되는 동안 진찰비가 포함되었는가 보다. 안도의 미소와 경제적 부담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어서 좋다.
어제 임플란트 가격별 재료를 보자고 할려다. 그냥 내몸도 지쳐 있고 앞으로 치료중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에 돌아와 양치 와 수술부위를 본다. 약 몇 바늘 꿔매 있는 내 잇몸을 보며, 잠시 이런생각을 해본다. 온라인에서 보았던 임플란트 시술이 아프지 않다. 레이저 시술을 한다. 이말은 이곳 치과와는 상관없는 애기인가 보다 씁쓸한 마음이 든다.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해보지 않았던 내가 잘못이지~
시술 2번째날은 간단한 식사후 잠자리에 들었다.
전날 보다는 아픔이 덜하여 곤히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다.
몇일간 무리한 운동 및 사우나는 피하려고 했는데, 마을 이장님이 전화하여 농자재 석회가 나왔으니 빨리 가져가란다. 나중에 가져가면 안되느냐 하니 분실우려가 있으니 오늘 꼭 가져가란다. 네 알겠습니다. 20kg 석회 30포를 밭에 옮겼다. 그리 큰 무리는 없었다.
오전 12시경 치과에 갔다. 임시 치아를 만들어 주었다. 약간 불편하고 시술후 꿰멘부위가 아프기도 하지만 임플란트 한 양쪽치아가 전에 보철하여 시술을 위하여 3개의 치아가 영 보기 싫어서 그냥 참고 임시치아를 즉석에 만들어 좀 어슬푸고 불편하게 보철을 하였다.
소독을 자주하고 양치질도 이젠 하라고 주의사항을 준다.
오늘도 엉덩이 주사를 맞고 왔다. 그리고, 저번에 준 약이 거의 떨어질 때가 되었다고 전에 시술하루전 먹으라고 받았던 약 4일분을 더 처방하여 주었다.
그리고, 시술 3일만에 이글을 작성하며 다시 시술후 경과사항을 되뇌여 본다.
아~ 빨리 이 불편한 임시치아를 빼고 본치아를 끼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시술후 4일째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치과에 와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늦게 온 사람이 나보다 먼저 예약을 해놓았는지 미리 진찰을 받는 좀 어이없는 경우가 몇 명 앞서 진찰을 하였다. 1시간을 넘게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진찰시간 어제한 임시치아과 불편하다고 말을 했더니 어제 미처 점검을 못해드렸다며 교정을 해주었다. 그리고 소독 후 거즈 물려주고 엉덩이 주사를 맞았다. 벌 써 4번째 다음주 월요일에 나 오란다.
아직까지 시술부위 잇몸과 코 바로옆 부분까지 웃거나 크게 사용하면 통증이 밀려온다.
다행이 임시치아과 어제보다는 불편하지 않아 다행이다.
이틀을 쉬고 월요일 오후 늦은시간에 치과에 갔다.
다행이 많은 사람들은 잊지 않았다. 약은 계속 복용하고 주사는 맞지 않았다. 5일뒤 시술후 11일 경과 토요일에 실밥을 제거하게 오면된다.
지금까지 약을 3일이상 다 복용한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약은 8일분의 약을 한번도 빼지 안고 다 먹었다. 그만큼 내몸이 불편하니 어쩔수없이 먹었던것 같다.
잇몸에 봉합한 실이 윗 입술과 치아에 자꾸 느껴져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5일이 지나 오늘 4.17일 실밥을 제거하니 한층 잇몸과 임시치아과 편안하다.
3일 뒤 화요일에 나오란다.
화요일에는 임시치아를 약간 움직인 후 주변을 청결히 해주고 ~
주의 치아의 충치를 치료해주었다!
이번 충치치료는 임플란트 시술과는 관련이 없어서 치료비를 약간 내었다!
그리고, 3일뒤 금요일 나오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