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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579, 2016. 10. 18. 화>
< 천재 음악가의 요절 >
권혁주(Hyuk Joo Kwon 1985.12.17.-.2016.10.12.)
3세 바이올린을 시작.
6세 음악저널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7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사사 김남윤)
9세 러시아로 유학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11세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1997)
18세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2004)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2004)
19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입상(2005)
20세 제2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2006)
국내외 유수 교향악단고 협연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올림푸스 앙상블 등 실내악단 멤버로도 활동
-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페이스북에 "혁주를 이렇게 떠나 보내니 황망함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그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음악을 지독히도 사랑한 청년이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토록 빨리 이별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혁주야 마음이 몹시 아프구나. 편히 쉬어라. 너를 영원히 잊지 않으마"
피아니스트 김정원도 페이스북에 "혁주야, 네가 얼마나 진지하고 진실한 음악가였는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아이처럼 순수했던 네 성품과 네 음악이 세상에 남긴 위로와 감동은 영원히 기억될 거야. 늘 과로에 시달렸던 너, 이제는 편히 쉬렴“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항상 좋아했던 형이자 동료였다.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를, 차이콥스키 트리오를 처음 같이 연주했고, 같이 유럽으로 연주여행을 했다. 형이 살아온 얘기를 듣는 게 너무 좋았는데 너무 일찍 떠나셨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혁주씨 생각 없이 이 노래를 하긴 힘들 것 같다“
앙상블 오푸스의 예술감독인 작곡가 류재준은 "우리는 천재를 잃은 것이 아니라 우리 옆의 가장 소중한 친구를 보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보도자료로 부고를 알리며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큰 축을 잃었다"고 추모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권혁주와 2008년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협연했을 때의 인터뷰 사진과 함께 "믿을 수 없는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아름다웠던 당신의 음악을 기억하며…
Robert Johnson (1911.5.8.-.1938.8.16.) – 독살
블루스 가수의 전설
일화 “교차로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블루스를 멋지게 연주하는 법을 배웠다.”
2000년 <o Broth, Where Art Thou?> 영화 발표 (감독 / Joel David Coen)
"Sweet Home Chicago"
Brian Jones (1942.2.28.-1969.7.3.) - 수영장 익사
그룹 < The Rolling Stones > 창단 멤버. 기타리스트
2005년 <stoned> 영화 발표. (감독 / Stephen Woolley >
the rolling stones
- time is on my side
- live - enhanced sound
Jimi Hendrix (1942.11.27.-1970.9.18.) – 약물과용
최고의 기타리스트
3장의 앨범 발표
1973년 <Jimi Hendrix> 다큐멘터리 발표
Foxey Lady (Miami Pop 1968)
Janis Joplin (1943.1.19.-1970.10.4.) – 헤로인 과용
로큰롤의 여왕 & 소울의 여왕
3장의 앨범 발표
1979년 <The Rose> 그녀의 전 생애를 모델로 영화 발표
(감독 / Mark Rydell)
Summertime (Live -1969)
Jim Morrison (1943.12.8.-.1971.7.3.) – 약물과용 심장마비
그룹 <Door’s> 리더, 시인
-the Doors of Perception (William Blake) 에서 따온 그룹이름.
-1991년 <the Door’s> 영화 발표. (감독 / William Oliver Stone)
The Doors - Hello, I Love You
*William Blake (1975.11.28.-.1827.8.12.)
영국 시인 겸 화가 신비로운 체험을 시로 표현
작품에는《결백의 노래》,《셀의 서(書)》,《밀턴》 등
Kurt Cobain (1967.2.20.-1994.4.5.) – 권총자살
그룹 <-Nirvana> 리더
그의 죽음 이후 68명의 젊은이들이 자살함.
2005년 <Last days> 영화 발표 (감독 / Gus Green Van Sant Jr.) >
Nirvana Come As You Are (unplugged)
Amy Winehouse (1983.9.14.-.2011.7.23) – 알코올 중독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2008년 그래미상<올해의노래>,<올해의 레코드>,<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 수상
2015년 <Amy> 다큐멘터리 발표 (감독 / Asif Kapadia)
Back To Black
Jeff Buckley (1966.11.17.-.1997.5.29.)
싱어송라이트
Grace
Elliott Smith (1969.8.6.-.2003.10.21.)
싱어송라이트
Between The Bars
김정호 (1952.3.27.-.1985.11.29.)
가수
하얀나비
유재하 (1962.6.6.-1987.11.1.)
싱어송라이트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김광석 (1964.1.22.-.1996.1.6.)
싱어송라이트
그날들
William Kapell (1922.9.20.-.1953.10.29.)
미국
Chopin- Mazurka in D flat major, Op. 30, No. 3
Dino Ciani (1941.6.16.-.1974.3.28.)
이탈리아
Chopin - Nocturne op.62 no.2
Guido Cantelli (1920.4.27.-1956.11.24.)
BEETHOVEN Symphony No.7
Philharmonia Orchestra
Jacqueline Du Pre (1945.1.26.-.1987.10.19.)
ELGAR CELLO CONCERTO
Sweden: Bob Dylan wins 2016 Nobel Prize in Literature
Bob Dylan (1941.5.24.~ )
-Robert Allen Zimmerman –
음류시인, 싱어송라이트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
Blowing in the wind / Bob Dylan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봐야
Before they call him a man 진정한 인생을 깨닫게
될까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이 바다 위를
날아봐야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백사장에 편히 쉴 수
있을까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 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많이 휩쓸고
나서야
Before they are forever banned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다네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How many years must a mountain exist 산은 얼마나 많은 세월이
지나야
Before it is washed to the sea 씻겨서 바다로 갈까
How many years can some people exist 사람은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Before they're allowed to be free 진정한 자유를 얻을까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언제까지 고개를 돌리고
And pretend that he just don't see 모르는척할 수 있을까 ?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다네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얼마나 많이 올려다
보아야
Before he can see the sky 진짜 하늘을 볼 수
있을까
How many ears must one man have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Before he can hear people cry 타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을 알게
될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다네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다네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2015년 5월 29일 자유 메달 (Medal of Freedom) 수여
Knocking On Heaven's Door / 1997년 영화화 (감독 / Thomas Jahn)
omma take this badge off me 엄마, 이 뱃지를 나에게서 떼어주세요
I can't use it any more 난, 더 이상 이것을 사용할 수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이젠 앞을 볼 수도 없이 깜깜해 져요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두드려요,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Mom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들을 땅에 내려 놓아요
I can't shoot them any more 이젠 더 이상 쏠 수도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저 길다란 검은 구름이 내려오고 있어요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ooh yeah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Yeah yeah eh yeah
*
한대수 (1948.3.12.~ )
핵물리학자인 아버지 한창석과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박정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상남도 부산(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자란 한대수는 7살 무렵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아버지가 실종되고,
뒤 이어 어머니가 재가하는 바람에 신학자인 할아버지와 살았다.
그의 할아버지 한영교 박사는 언더우드 박사와 함께 연세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냈다.
1955년 부산남일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3년 뒤인 1958년에 미국으로 이민가 뉴욕 할렘에 있는
P.S 125 초등학교을 졸업했다.
1961년 한국으로 돌아와서 경남중학교에 입학했다.
1964년에 입학한 경남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아버지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1965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서 롱 아일랜드A.G Berner 고등학교로 전학 고등학교를 마쳤다.
1966년 뉴햄프셔 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했지만 곧 자퇴하고 적성을 찾아 뉴욕 사진학교에 입학했다.
1968년 귀국하여 이듬해 1969년에 송창식·윤형주·조영남이 당시 활약하던 '세시봉'에서 데뷔한 한대수는 포크 록이라는 장르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무명 가수로 활동하다 1971년 해군 (149기)에 입대해 1974년 제대했다.
코리아 헤럴드에서 기자로 일하던 1974년, 작곡을 해서 다른 가수에게 주었던 두 곡이 매우 유명해진 덕분에 그 해에 첫 음반 《멀고 먼 길》을 녹음했다. 현재 이 음반에 실렸던 〈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로〉 등은 음악계에서 한국 포크 록의 새 장을 연 곡들로 평가받고 있다.
1975년 2집이 나왔지만 체제 전복을 꾀하는 곡들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앨범을 수거하라는 문공부의 명령을 받았다.
살 길이 막막해 지자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가
1989년에 돌아와 오랜만에 앨범을 냈다. 그 뒤 몇 장의 앨범을 냈으며
현재는 사진을 찍거나 공연을 하며 지내고 있다.
1970년대 2집 시절 동갑내기 디자이너 김명신을 만나 결혼을 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와 20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을 하게 되었고
자살까지 생각해보았으나 몽골계 러시아인인 옥사나 알페로바 (Oxana Alferova)를
만나 1992년 재혼하였고, 환갑이 다 되었을때 쯤 딸을 얻었다
물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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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은내용! 감사합니다.
늦은 밤
조용한 버스 속에서
권혁주가 연주하는 사랑의 슬픔을 들었습니다.
밤을 가르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은
허공을 맴돌며
저의 마음을 저며왔습니다.
김남윤 교수님이 어린 권혁주를
애지중지 가르쳐서 키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얼마나 많은귀를 가져야
타인의 울음소리를 들을까 .....
라는 가사가 가슴을 저리게 하네요
아릉답고 슬픈 노래말입니다.
이념과 이익을 위한 다툼으로 벌인 전쟁.
그 속에서 영문도 모른채 죽어가는사람들을 노래한 가사는
가히 전세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전쟁의 무모함을 널리 알렸으므로 노벨문학상을 받을만합니다.
월남전이 한창 벌어질 때 반전운동 노래를 불렀던 존 바에즈가 생각납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솔밭사이로 강물은 흐르고>를 암담했던 사춘기때 따라 불렀죠.
~.~
-솔발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존 바에즈 노래
마차위에 처량하게 끌려가는 송아지
하늘 높이 흰 구름은 슬프게 노래하네
바람소리 무심한 외로운 저녁
끌려가는 송아지의 슬픈 눈동자
도나 도나 도나 도나
월남전을 반대하던 노래
송아지는 전쟁터에 끌려가는 사람들을.
그 무렵 부산 2부두에 전교생
세일러복 여중생 차림으로
백마부대의 월남 파병을
손에손에 종이 태극기를 흔들며
전송
철없이 전쟁을 지지하다니ㅜㅜ
https://youtu.be/w1C5b4E8wP0
유투브로 들어가서 듣고 있어요.
부산은 비가 살짝 오다 그치다 반복합니다
지금은 비가 안오는데 더이상 내리지 않을 것 같아요.
촉촉히 젖은 땅과 도로와 나무의 습한 냄새가 어우러져 음악이 더 잠잠하게 들립니다.
PLAY
@이청아 청아씨, 존바에즈 노래 잘 들었습니다.^^
검은 눈동자가 인상적이네요.
영혼의 노래가 마음에 와닿아서 울려 파장이 퍼집니다.
위에 올린 노래가사는 제목을 잘못 적었습니다. 이 노래가사는 제목이 '도나도나'입니다.^^
족두리꽃 감상하시고 토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음,, 족두리꽃이군요.
야외부케처럼 예쁩니다^^
EBS에서 영화 플래툰을 지금 상영한다고합니다.
'젊은이여 네 젊은날을 즐겨라' -전도서-
영화음악 주님의어린양 <현을위한아다지오>도 감상할겸 보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EBS에서는 언제나 좋은 영화가 가득하네요^^
하하하 영화 중간에 자버렸습니다.
음악은 따로 검색해서 들었습니다.
타일 이후의 타일
Post-Tile
작품제목: 소행성 나자르 알물크 모스크
타일 이후의 타일.
좋은 작품 상상하며 따뜻한 커피와 함께 오후시간 보낼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