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8]
딸 결혼 날짜가 임박한 관계로...작년에 호주 뉴질랜드 여행을 같이 가셨던 분들이
올해에도 함께 가자고 하는 터키 여행을 접었던 터라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열리는 '철도기술전'에 함께 가자는 철도대학교 '김양수' 교수의 말에 솔깃해서
짧은 일정임을 감안하여 얼른 따라 나섰습니다.
인천공항에서...나리따까지...우리를 싣고 갈.... JAL 여객기...두 시간쯤 지나
나리따 공항에 우리를 도착시켜 주었습니다.....우리들을 태우고 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나리따 공항 앞 리무진버스 안내 표지판입니다...^&^
전세버스 편으로 나리따 공항을 출발하여 오다이바 지역으로 이동...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이는 동경만 인근에서 일본에서의 첫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마친 뒤....레인보우브릿지를 배경으로....
*레인보우 브릿지: 시바우라(芝浦) 부두와 오다이바(臺場)간을 연결하는 798m 길이의 다리....위층은 고속도로로...
아래층은 일반도로와....경전철인 '유리카모메'가 통행하고 있습니다..
유리카모메 노선도
경전철이 달리는 선로와 구조물
유리카모메에서 바라본 동경灣의 풍경입니다...^&^
* 오다이바(臺場) : 1853년 바쿠후(幕府)가 침입이 잦은 외세 견제용으로 12대의 포대를 건설했던 장소로 해변 경관이 수려하여 각종 전시시설, 쇼핑 몰, 레스토랑과 놀이기구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
첫댓글 ㅎ...일본은 아직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제가 싫어하지만 우리가 배울점은 많을 것 같아요..ㅎ
저도 세번째 가보았지만..작은것을 사랑하며 책임감과 충성심이 강한 나라....도로나 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점과 ...건널목에 푸른 신호가 나 있어도 사람이 건너가면 크렉슨 안 울리고 끝까지 기다려 주는 교통습관들이...괜히 선진국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더군요...^&^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니, 부산의 광안대교가 생각나네요....^^
동경만이 아름답습니다...^^
'광안대교'를 설계한 기술자들이....저기 '레인보우 브릿지'를 만든 일본 사람들이였답니다....돈 많이 주고 모셔왔데요....ㅎㅎ
아! 그렇군요 ...
어쩐지 닮았더라 했네요...ㅋㅋ
몇년전 일본에 난 전시회 관람하러 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가라오케 술을 모조리 마셔버렸던 기억까지도ㅋㅋㅋ
하늘지기님~!
일본에 난 전시회도 가보셨나봐요....!
아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