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주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은 후 귀가하여 화분의 크기를 다시 측정해 보았습니다. 사실 전번에는 그냥 짐작으로 적었기 때문입니다.
크기는 높이가 40cm 이였으며 지름은 17cm 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설명처럼 뿌리가 썪은 것같아요
뿌리는 그안에 하얀 실같은 것만 남은 빈공간만 있었습니다.
물론 냄새는 없었구요
이야기를 읽고 집에가서 바로 화분을 비웟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3뿌리나 썩어 가고 있었습니다.
1주일에 1번 물을 주었는데 위에서 약 5cm 정도만 말라 있고 그아래는 젖어있더라구요
또한 화분이 맨아래 구멍있는 부위가 약간 올라있어 밑바닥 원테두리 부분에 물이 항시 고여있는 상태가 되드라구요
그래서 바로 양제동에 꽃시장에 가서 화분을 샀습니다.
높이 30cm 정도의 분이였으며 간김에 철골소심 3촉을 더샀습니다. 그리고 전에 쓰던 난석이 좀 맘에 안들어 3등분되어있는 난석 과 중간싸이즈 난석을 각각 샀습니다.
더불어 욕심이 많아 호접란 3개(꽃은 없고 1개는 꽃대가 조금 나와있는 난)을 사왔습니다.
전에 꽃이있는 것을 사와 키우다가 죽인적이있어 화분과 나무부스러기(호접은 여기다 심어주더군요)가 있어 집에 와서 정성껏 심었습니다.
철골소심은 합이 6촉을 새로산 화분에 심었습니다.
전에산것은 뿌리가 3개가 썩었으나 신아는 싱싱하더군요
1개의 신아에서 뿌리가 나오는 것같이 보이던데요
이렇게 새로 뿌리도 나오는 가요?
새로산 철골소심도 신아가 2개나 있어요
이제 정말 잘키울 것입니다.
새로산화분은 양면헤 각각 6개의 구멍이 있고
분 맨 밑에는 커다란 구멍이있어 ^ 모양의 구멍마개로 막고 제일 큰난석부터 넣어 심었습니다. 다행이 뿌리는 구멍마개보다 2cm 정도 위에 있게 되어 그렇게 작지는 않아 보였는데 다 심고 나니 조금은 작아 보이더군요
화분크기와 난의 크기는 어떻게 정하는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