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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 : MDF 합판 DIY A/V Rack (1부 / 2부) <-- 링크에요. Shift키 누르고 클릭해서 드가보세요 리뷰2 : Onkyo TX-RS875 1주일간 사용기 |
위, 리뷰도 링크타고 가셔서 꼭 봐주시고~ 평가에 포함해 주세요(동경님은 이미 아시겠죠 ㅋㅋ). 1/2차 AV 사용기 이벤트와는 전혀 관련없는 리뷰임을 밝힙니다.
자~ 그럼, 지난 리뷰에서 부족했던, 영상 업스케일링 테스트와 프론트 스피커 바이엠핑에 대하여 시작합니다.
Upscale Test
지난번에는 컴포넌트 입력을 업스케일링하는 부분만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막눈의결과 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무지 돈이 아까운 부분이죠. -.,-
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가혹하게, DVDP의 출력을 콤포지트/S-Video로 SR-875와 연결한여 업스케일링 성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테스트 화면은 DVDP의 자체 셋업메뉴와, Pearl Harbor(진주만), Mission Impossible 2입니다. 플레이어를 pause하고 영상출력을 변경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DVDP는 LG전자의 DR-4721 DVD 비디오 레코더 입니다. |
DVDP Setup Screen
사진 1. DVDP의 콤포지트 출력을 TV 입력으로 직결
사진 2. DVDP의 S-Video 출력을 TV 입력으로 직결
사진 3. DVDP의 콤포지트를 SR875로 입력 pass through
사진 4. DVDP의 콤포지트를 SR875로 입력 1080p 업스케일
사진 5. DVDP의 S-Video를 SR875로 입력 pass through
사진 6. DVDP의 S-Video를 SR875로 입력 1080p 업스케일
진주만 Full Screen
사진 1. DVDP의 콤포지트 출력을 TV 입력으로 직결
사진 2. DVDP의 S-Video 출력을 TV 입력으로 직결
사진 3. DVDP의 콤포지트 를 SR875로 입력 pass through
사진 4. DVDP의 콤포지트 를 SR875로 입력 1080p 업스케일
사진 5. DVDP의 S-Video 를 SR875로 입력 pass through
사진 6. DVDP의 S-Video 를 SR875로 입력 1080p 업스케일
이번에는 DVDP와 SR875를 S-Video로 연결 후, 업스케일 단계별로 찍은 사진입니다.
진주만 Full Screen
DVDP의 S-Video를 SR875입력 후 업스케일
1. Through
2. 480p
3. 720p
4. 1080i
5. 1080p
6. 1080p 업스케일 중 오류인듯;; 간혹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나오네요
MI2 화면 - 마크로 랜즈가 없어서, 2미터 뒤에서 70-200 망원랜즈로 땡겨서 찍었습니다.
DVDP의 S-Video를 SR875입력 후 업스케일
1. Through
2. 480p
3. 720p
4. 1080i
5. 1080p
사진 업로드의 편의성을 위해 리사이즈를 했는데요, 차이가 보이시는지요?
이번엔 같은 사진을 원본 크롭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탐크루즈의 상반신 사진 입니다. 뭔 차이가 보이시나요? 핀은 제대로 맞춘듯한데..잘 차이가 안보이시나요? 저도 쫌 그러네요.
이번에는 아래 자막의 크롭입니다. 역시 별로 못느끼겠어요. 저 막눈인가봐요. 눈 좋으신 분은 차이점 좀 알려주셔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ㅠㅠ
아무튼 SR875의 업스케일 성능 비교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가 805에서 875로 업을 결정한 결정적 이유가 재고부족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HQV칩의 업스케일 능력이었는데, 막눈인 저에게는 무용지물인듯 하네요.
뭐..그리고 앞으로 FHD 영상만 접하게 될듯 합니다. DVD급 소스는 테스트차 틀어놨지만 역시 못봐주겠더군요. 몇년 전만 해도 최고였는데요.
그럼 이제 바이엠핑으로 넘어갑니다~~
Bi-Amp
이 리뷰를 쓰기 전까지는 쭉~ Bi-Wire로 스피커와 리시버를 연결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지난편 리뷰에서도 썼듯이 막귀라 바로 Bi-wire와 Bi-Amp의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
그러고 보니 저는 막눈에 막귀군요~ 이제 더이상 업글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그냥 더 큰 화면에 더 멋지게 생긴 스피커면 좋을듯~ ㅋㅋ
우선 Bi-Wire와 Bi-Amp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들어갑니다.
Bi-Wire/Bi-Amp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입력단자가 있는 Front Speaker가 있어야 합니다.
제 프론트 스피커인 KODA SL600F 뒷면입니다.
입력이 +,- 단자가 각각 2쌍이 있습니다. 상단 +,-는 트위터 연결이고, 하단의 +,-는 우퍼 유닛에 연결되어 있답니다. Bi-xxx 연결을 하지 않을때는 위아래 단자를 연결해주는 부속품이 따로 있습니다. (찾을려하니 안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Bi-Wire 연결입니다.
리시버의 프론트 스피커 출력단에 선 2가닦이 꼬여서 하나로 연결 되어있습니다. 이 연결에 대해 전기적인 특성에 대해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황금귀를 가지신 분들에 의하면 시작부터 2개로 나눠서 가면 좋아 진다는 의견도 있고요, 제가 스피커를 구입할때 옵션으로 Bi-Wire 라인을 만들어 주신다기에, 만들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당근 추가비용없이). -.,-
이제, 서로 엮여있는 선을 잘라내고, 피복을 다시 벗겼습니다. 끄트머리는 잘 꼬아주고요.
연결은 다했고, 이제 리시버 설정을 변경합니다. 셋업에서 스피커 타입을 Normal에서 Bi-AMP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1부에서 말했던, Audyssey 를 다시 한번 돌려주었습니다.
자~ 설명이 되었나요.
정리하자면,
Bi-Wire는 리시버의 Front 출력라인을 선만 2개로 나눠서 스피커의 트위터와 우퍼에 각각 연결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고역/저역의 신호의 간섭이 적어지고, 뭐라뭐라 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pass!! 전 막귀거든요 ^^
Bi-Amp는 리시버의 놀고 있는 Surround Back Channel을 사용해서, Front는 스피커의 트위터 유닛에, Back Channel은 우퍼유닛에 연결을 해주고, 리시버에서 Bi-Amp 모드로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실제 Bi-amp는 2개의 amp를 이용한 연결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실제 SR875의 채널당 최대 출력이 8옴 140W이니, 프론트에는 최대 280W의 입력이 되는 효과를 보게 되는것이죠. 생각만 해도 좋아질듯 한 느낌이 확~ 몰려오지만, 사실 막귀의 대표주자인 제가 못 느낄까 걱정이 됩니다 ㅠㅠ
지난 편에도 말했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화질은 사진을 찍어올리고, 성능은 스팩을 긁어 올리면 되지만, 소리는 어떻게 해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제 손끝에서 나오는 구라성 깊은 글을 읽는것이 끝이니까요.
그래도 나름 최대한 공정한 비교청음을 위해서, 리시버 구입후 1개월 가량 bi-wire 연결로 귀를 훈련시켰고, 지난 일요일 Bi-amp로 바꾼 후 오늘까지 새벽마다 음악을 조금씩 들어봤습니다 (요즘 맨날 퇴근이 1시 이후네요 -.,-)
자..그럼.. Bi-Amp하고 달라진점!
소리가 더 두터워 졌습니다. (지난 1차때도 이소리만 했는데, 2차때도 이러는군요.) 볼륨을 줄여도 우퍼의 소리가 단단하게 다가옵니다. 소니 DE845에서 업글했을때의 느낌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그래도 많이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볼륨의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제 귀와 제 몸을 때리는 저역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자그마한 드럼소리도 몸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고음쪽에서는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제 스피커의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우퍼가 좋아지는 많큼 트위터쪽도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클래식이랑 퀸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우퍼만큼의 향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스피커를 업글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중요!!)
프론트의 우퍼의 성능이 좋아져서 그런지 5.1ch에서 서브우퍼를 잠시 꺼두어도 좋을정도 입니다. 어짜피 오피스텔이라 크게 틀지도 못하는데.. 그래도 비싼돈 주고 산거니 꼭 키고 듣습니다 ㅋ
뭐..청음…이라고 카테고리 만들고 조금 쓰긴했는데, 역시 영향가는 없습니다. 뭐 남들처름 소리에 윤기가 흐르고 찰지며, 바람을 가르는 이런저런 문장을 써보고 싶지만, 전혀 떠오르질 않습니다.
더 써봐야 구라만 탄로나니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총평
뭐, 막귀에 막눈이 총평을 내리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내돈주고 샀으니 함 결론 지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아직 첫번째 할부도 내지 안았습니다. 이번달 25일날 빼간다네요
기존 리시버인 Sony STR-DE845와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기본적인 스팩만으로도 몇배씩 압도를 하기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스팩 뿐 아니라, 막귀가 들어도 음이 많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HDMI 연결, 업스케일, AV 허브의 역활, 차세대 사운드 지원 등등 좋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단, 차세대 리시버라 DTS-HD, Dolby True-HD를 지원하지만, 이것을 못들어본것도 아쉽습니다.
오늘 예판 40G PS3사려고 했는데, 망설이다가 모두 품절이 되버려서~ 이마저도 언제 살지 모르겠네요. 이거라도 있었으면, HD사운드와 동일한 LPCM 소리라도 들어봤을텐데요.
아무리 좋아도 단점은 있는법. 최신기능이 들어간 첫번째 제품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버그와 느린 응답속도가 맘에 걸립니다. TV 음성의 싱크 안맞는 기능도 상당히 거슬리구요. 라디오 노이즈도 약간 실망(이건 외부 안테나로 해결 되겠지만, 조그만 MP3의 라디오도 잘 잡히는 방인데;;)
이리저리해서 제가 1달간 써본 결론은…
돈이 약간 아깝다
입니다. 아주 약간 아깝습니다. -.,- 누가, 차액주고 805랑 바꾸자 한다면 바꾸고 싶은정도. 875는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제품임에 분명한듯 합니다. 그래도 805 미만 등급으론 내려가라고 하면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어쩜 805로 내려갔을때 이미 업글된 저의 귀가 805의 소리를 거부할 수 도 있겠네요. ^^
그럼 이제 글을 마치겠습니다 ^^ 길고 잼없고 영양가 없이 구라가 다분한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저도 수고 좀 했는데, 그냥 가시지 마시고 리플 좀 달아주세요~
첫댓글 윌깜님. 존2 기능도 설명좀???. 스피커에 존2 연결 단자가 있었던것 같아서...글고 1080p 업스케일 훨 좋아 보여요...(( 위로아님. 근데 나도 막눈에 막귀))
존2는 저도 써보진 않았는데요. 별도의 공간에 스테레오로 스피커를 구성하고, 사용할수 있게 해줍니다. 리시버에서 존2를 눌러주면 메인체널은 나오지 않고, 존2의 스피커를 구동해주고요. 리시버에 IR유닛을 달아서 Zone2쪽에 놓아두면, 리모콘으로 조정도 가능하구요. 저같은 원룸에선 ;;
초기 DR-4721 DVD 비디오 레코더의 초기 설정 UI에서는 DVDP와 직결이 깨끗한듯 보였으나.. 실제플레이시 화질에서의 스틸샷이 암부표현이나 명암비부분에서 더욱 뛰어나군요... 제가 보기에는 업스케일링 화명이 조금더 깨끗해 보입니다 약간의 미세한차이.... 덤벼개자식아!스틸 사진에서 조금 차이를 느끼겠네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섬세하게 작성을 해주시고 업스케일링 비교 사용기 잘 봤습니다.
감사^^ 스틸컷 사진 자막이 넘 막가나요?
비교 확실히 눈에 들어오던데요~
기존 소니와 온쿄와의 차이점이 확연하다는데... 매우 궁금합니다. ㅎㅎ 저도 지금 옥표홈시어터와 그란츠FX3를 사용하고 있으나.. 추후 업글하여 월깜님과같은 차이를 느꼈으면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데논에 끌리더군요... 2009년 커밍순입니다. ㅎㅎ
차이점이 소니와 온쿄라기 보다는, 엔트리급과 중급기의 차이가 아닐까하네요. 가볍고 날카로은 소리에서 중후하고 단단한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사용기 넘 어려워요^^
그...그런가요? 저도 발로쓴 사용기라..쉽게 쓴다고 했는데..
걸려있는뎅?
어디 일을 막 시킬라 그러삼~ 안그래도 지금 이미지에 글씨넣는 중이라 바쁜데..ㅋㅋ
1차완료. 점심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 ;;
멋진 사용기네요~ 특히 리시버에서 업스케일링을 표현한 사진이... 미세한 차이를 표현하시려고 힘쓰셨네요~ ^^ Bi-Wire와 Bi-AMP는 비슷한 거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미워지네요~(사실 해본적이 없어서~ 스피커 단자가 항상 하나짜리 밖에...) 서라운드 백을 프론트의 트위터에 연결하는 방식은 지금 첨 알았았네여~ 지금 생각으로는 스피커 분해해서 트위터만 다시 연결해 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힘은 썼는데, 차이가 잘 보이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역시 자기 장비가 있어야지 제대로 공부를 하는거 같아요. 전 스피커 사기전까지 Bi-xxx 라는 용어도 한번 못들어봤어요.
덤벼!!! xxx를 보고 순간 분노 게이지가 맥스를 향해 달리고 스크롤을 내릴때 마다 나오는 덤벼!!! xxxx를 보고 충격에 휩쌓여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ㅡ.ㅡ 덤벼!!! xxxx ㅡ.ㅡb 아 덤비고 싶다
분노 게이지가 맥스로 가면, 일본을 공격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공식을 아시다니 ㅋㅋㅋㅋㅋ
윌깜님 음성 싱크 안 맞는거 해결 못 하나요?. 음성 딜레이 설정이라던지, 티비 직결 이라던지???. 비디오 처리와 음성처리의 시간차 때문에 싱크가 안 맞는다던데...??!!!
영상/음성이 둘다 리시버로 들어가서 영상이 나온다면 싱크를 리시버에서 맞춰줄수 있는데요. TV는 소리만 리시버로 넣고 화면은 Direct자나요. 그래서 음성 디코딩하는데 시간차가 발생하는듯 하네요. 이건 엔트리 모델도 완전 실시간 디코딩이 되는건데.. 쫌 실망이에요..
그리고, 현재 외국에서 HQV칩을 쓴 Onkyo제품에 블랙이 좀금 뜨는 현상이 있다고..소란좀 있나봐요. 미국엔 업데이트 씨디 배포중이라는데..한국 수입사는 사태조차 모르고 있네요..
왠지 바이앰핑으론 음질적차이가 많이느껴질듯하네요...저는 바이와이어링의경우엔 점퍼선으로 연결했을때랑 바이와이어링했을때의차이는 전혀구분이 않되더라고요.....따로 리시버에 바이앰핑기능이 들어가있다니...신기하기도하고 부럽기도하네요..노말의경우와 바이앰핑기능을 사용했을때와 실시간으로 비교해보면굉장히 재미날듯합니다...그나저나 월깜님의 열정은 언제나 대단하시네요^^(자작랙만드신거보고 감탄했었습니다..) 즐음하세요^^
우선 칭찬해주셔서 ㄳㄳ 저도 저음이 좋아지는건 바로 느꼈는데요.. 고음쪽이 향상이 없어서 좀 찾아봤더니..역시 스피커가 고음쪽이 약하다고 하더라구요
아~~ 전문적인 내용은 소화하기 너무 힘듭니다.. ㅠ.ㅠ 그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자막이 끝내줘요~~
자막..저거 찾을라고 30분 걸렸어여 어서 본 기억은 나는데 나오질 않아서
역시..월깜님!! 막눈인 저는 아무런 차이를 모르겠어요..^^;;;;;;;;;;; 단지..마지막 사진이 마냥 부럽다는..^^
scale업 화면에서 아래쪽 화면들이 밝은거 보이시죠~ 그건 875 버그라네요. 수정은 된다고 하는데;;
냠~ 난또 내 새글에 내가 글쓰고 내가답변한게 있나 순간 땀 삐질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