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3 김소민 커리어 로드 맵 독서 일지 (1학기 8차)

[3403 김소민]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9837819

프랑스, 과일·채소 플라스틱 포장 금지 시행 - BBC News 코리아

( 용어 정리 )

폴리스티렌 : 스타이렌을 중합하여 만드는 무색투명한 합성수지. 열에 의하여 가소성을 가지며 전기 절연성과 내약품성이 뛰어나다. 고주파 절연 재료, 이온 교환 수지, 장난감, 전기 기구, 화학 기구, 장신구 따위에 쓴다.

COP26 : COP26은 유엔이 매년 개최하는 기후회의이며, COP는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를 의미하는 약어이다. 당사국총회에는 (1994년 채택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에 서명한 당사국들이 참석하며, 이번이 제26차 회의이다.

( 기사 내용 )

최근 프랑스에서는 대다수의 과일과 채소의 플라스틱 포장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오이, 레몬, 오렌지 등 30개 품목 과일과 채소 플라스틱 포장이 금지된다.

조각을 내어 판매하거나 가공을 거친 품목은 이번 금지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금지안이 '진짜 혁명'이라며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프랑스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과일과 야채 품목 가운데 약 33%는 플라스틱에 포장되어 판매된다. 정부 당국은 이번 금지안으로 매년 10억 개 이상 소비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멈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프랑스 환경부는 새로운 금지안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프랑스가 '충격적일 정도로 많이' 일회용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지안이 '버리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대체재 사용을 늘리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금지안은 수년에 걸쳐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마크롱 정부 장기계획의 일환이다.

( 나의 생각 )

불필요한 곳에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시작한다면 나중에는 더 불필요한 곳에 까지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삶을 편리하게 하는 것은 매우 유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플라스틱의 사용을 더욱 늘리게 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매년 생산되는 플라스틱의 3분의 1 이상은 페트병, 비닐, 봉지와 같은 포장재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일만에 쓰레기로 돌변합니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의 포장재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에 해당합니다. 그러한 플라스틱이 모두 재활용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실질적으로 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비율은 1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기만 한다면 우리의 삶터 지구, 이 세상은 쓰레기들로 뒤덮일 것입니다. 잠시의 이 순간의 현재의 편안함을 위해서 미래의 지속성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이번 프랑스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플라스틱 완화 정책을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