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슈테판성당 외부전경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 건축물로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성 슈테판 성당의 내부 전경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미완성의 곡 진혼곡이
울려 퍼지며 음산한 분위기의 공동묘지에 35세의 젋은나이.. 모짜르트의 시신이
내던져지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모짜르트로 인한 오스트리아 관광수입의 얼만큼을 차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되진다
가난한 천재음악가 모짜르트의 누나..마리아안나 (안네들)이
모짜르트 못지 않은 음악적인 재능이 있었지만 ..
자식딸린 5명의 홀아비에게 시집가... 본인의 음악은 하지않았다한다
모짜르트 사망후 모든곡을 누나가 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기고
모짜르트 보다 30년은 더 살았다고 한다
비엔나 시내거리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 싱어가 앰프시설도 없이 버스킹하는 모습
노래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젊음과 열정이 있다는건 좋은것 같다
열정 하나는 나도 남에 뒤지지 않지만 ..거리에서 버스킹은 조금 민망해서 못할것같다
한국 홍대 거리에도 버스킹 하는 녀석들이 많고 ..내가 아는 녀석들도 ..월미도와 홍대에서
거리 공연을 하는데..수입도 괜찮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어 가능하지 않을까..
아랫사진의 노천카페에서 맥주 한잔 시켜 놓고 느긋 하게 사색을 즐기다
모이는 시간에 5분 늦게 되어 ..이때부터 7조만 모이면 ..다 모인다는
불명예의 꼬리표가 붙게 됐다..(오신 그룹과 방으로 조를 나눔 내가 부여받은 번호는 7조)
한국에서 출발하기전 ..유럽의 날씨가 한국과 비슷하다 하여 .. 내가 준비해간 옷들은
거의 여름옷 ..출발전 가이드의 전화를 받고 ..긴팔두개 준비 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정도..
그래서 이곳에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이곳의 아울렛같은 저렴하게 세일하는 옷 상점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나의 눈을 현혹시키는 주렁주렁 목걸이.. 옷들도 저렴하고 ..스카프도 ..마음에 드는게 많아서
목걸이도 독특한 것으로 골라 몇개 사고 스카프 사고 가디건도 두개 사서
여행하는 내내..요긴하게 잘입고 다녔다...
저녁식사후 나와보니까 악기사가 보이는것 아닌가 ..
7시가 넘어서 이미 문은 닫혀 있었고 ..윈도우를 통해서 본 악기사에 있는 소품들은
우리 악기사에서 판매하는 것들도 있어 가격을 비교해 보니 ..싸지는 않았다..
매장의 규모는 나의 허리우드 악기사가 훨씬 크고 악기도 많았다...
나의 보금자리 허리우드 악기사에 자부심...
이날 비엔나에서 거금을 들여(선택) 실내 왈츠 오케스트라 음악을 관람하던 장소
완전 가이드 한테 낙였습니다..
잊지 못할 음악 회가 될거라 하더니..
음악적인 쟝르도 그렇고 ..영어도 아니여서 알아 듣지도 못하고 ..
대부분의 함께한 한국분들은 꾸벅꾸벅 자장가..
유럽인들은 좋아들 하긴하던데..우리나라 돈의로 거의 10만원 수준..
공연장 시설도 별로..
공연장 장소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아놀드슈왈츠제네거
아놀드 히틀러 ... 히틀러는 원래 미술학도 였다합니다
린쯔대학에 두번이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만약에 대학에 합격만 했다고 하면 ..세계사는 바뀌어 졌다는 가이드의 말..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만 12명의 ..노벨수상자가 배출돼었고
오스트리아 전체로는 20몀의 노벨수상자가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빡빡한 일정으로 여행일정을 마치고 .. 그것도 저녁식사후 .. 자장가와 같은
클래식 음악 ..거기에다 ..입장료도 거금 10만을 들여서...
그돈으로 한국에서 락 공연이나 밴드 공연을 봤다면 힘이 솟았을텐데..ㅎㅎ
그냥 새로운 경험 했구나 ..생각 하기로 했습니다..
단체 여행하면 자유시간후 늦지 않으려고 노력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늦어서..
비엔나 에서 부터 7조만 모이면 다 모인다는 불명예...그래도 밉상으로 남지 않게 ..
잘 섞여서 다녔답니다...ㅎㅎ
가보고싶다
기회되면 꼭 가보고싶은곳 1순위 ㅎㅎㅎ
여행을 다시 하는 느낌 ~ 오페라 보면서 얼마나 졸았는지 ㅎ 동생핀진을들으며 아무리 눈을비비고 꼬집어도 정신없이 조는데 일조하고 2부에 제정신 ~ 너~~무 피곤 강햄군 ~ㅎㅎ
내가 다녀온곳을 .. 다른사람의 시각인 여행기 와사진의로 보니까 ..
새롭죠.. 밎아.. 저기서는 그랬지 ..하는것도 있구요..
잊어 버릴수없는 7조 만오면 다온다 는 꼬리표..ㅎㅎㅎ
난 그 거리에서 사 먹은 체리 맛을 잊지 못할듯~ 비엔나 커피대신 ㅋ ㅋ ㅋ ㅋ
저는 커피대신 ..위에사진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맥주를 한잔 했는데...ㅎㅎ
체리도 있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