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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째(3.23) - 대지의 생명을 일깨우는 단비를 맞으며 한결 푸르른 세상을 기원합니다 |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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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만물의 소생을 알리는 봄비가 오며 대지의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지의 부활을 생명을 일깨우는 단비처럼 우리의 순례 역시 우리 사회의 생명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지의 생명을 일깨우는 단비를 맞으며 한결 푸르른 세상을 기원합니다> <부활의 봄비로 한결 푸르른 세상이 됩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오늘 오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바람에 손길을 따라 계절 마다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입장에서는 오랜 가뭄을 해결하는 단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의 순례길이 40여일이 넘는 여정에서 비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동안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도 여러분 있었지만, 대부분 눈을 맞으며 순례를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순례단에게도 40일이 넘은 여정을 새롭게 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을 생각하면 길에서 비를 만날 확률이 높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는 일정은 달성군 현풍면 도동리 송림 법화사 인근의 공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나 비가 오고 있어 출발지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출발 시간이 되자 어김없이 순례길에 마음을 모으기 위해 오신 분들이 모였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신 부모님에서부터 멀리 서울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촉촉이 젓는 비처럼 평화, 생명, 기쁨의 걸음이 되기 바랍니다. 가뭄을 해결하는 비가 이 땅의 부활을 알리듯이 걸음마다 평화, 부활이 넘쳐나게 하여달라”는 곽흥도 목사님의 기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수해로 폐허가 된 마을을 지나다> 순례단은 오늘 도동리 송림 법화사에서 출발하여, 징리에서 제방 길을 통해 창리로 나아가, 67번 도로를 통해 대암리 및 이방면으로 나아갔으며, 67번 도로의 갓골마을 입구에서 일정을 종료하였습니다. 오전 일정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지역은 도동리와 징리 사이의 한 마을입니다. 약 10여 가구의 가옥과 초등학교로 추정되는 건물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마을은 모두 폐허로 변하였고, 교회 건물도 종탑만으로 과거 교회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약 10여 가구 정도의 건물이 모두 폐허로 변해 철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오솔리라는 마을이며, 약 10가구가 이주한 마을입니다. 대구지역에 시간당 4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면 침수되는 지역이며, 낙동강 권역에 호우가 내릴 경우 인근 낙동강 본류의 불러난 물에 상습 침수되는 지역입니다. “빗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간략하게 보면 2002년 태풍 루사에 농경지 16ha와 주택 15가구가 침수되었고, 이후 장리둑(장리제. 2100m)를 신축하였으나 배수펌프장 가동을 둘러싸고 구제방과 신제방 인근 주민 간 분쟁이 발생하고, 2005년에야 배수펌프장이 준공되었으나, 2007년 급기야 신제방과 구제방 사이의 주민 22가구는 모두 정든 고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일정은 비를 맞으며 달성제2지방산업단지 앞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드림실험교회의 이현주 목사님 덕분으로 옛날 손짜장 집에서 ‘자장면과 짬봉’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의 이수정을 지나치고> 오후에는 “강물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강물처럼 살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는 이현주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일정은 달성제2지방산업단지 앞에서 출발하여 이방면 이방초등학교 앞 1km 지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달성공단 제방 앞에서는 버드나무 군락지에서 골재채취가 한창이더군요. 이미 대부분의 구간이 하상 평탄화를 진행한 구간이라 하천의 원형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대암 3수문 앞 홍수통제탐에는 16m의 홍수통제선 높이가 기록되어 있었고, 하류에는 우곡교와 대형 배수장만 보일뿐 검붉은 물은 여전하였습니다. 오후 일정 중에서 우곡교 상류 1km 지점에 있는 대암 양수장부터 우곡교-율곡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골재채취로 인해 하상이 깊게 파여지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버드나무 군락지는 하천생태계와 완전히 분리된 상태입니다. 대암 양수장 인근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배만 강둑에 묶에 있었습니다. 우곡교에서 대암 양수장 상류까지의 주변 하천에 있는 곡교 인근 비닐하우스 농경지는 골재채취로 인해 물이 부족하여, 하천 바닥을 파서 웅덩이를 만들고 그 속에 고인 물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인근 지역의 마을에서는 모여진 오폐수가 정화되지도 않은 상태로 낙동강으로 바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율지교 인근 상류에서 가야산에부터 내려오는 회천이 합하여져 낙동강 물이 희석이 된다 하였으나, 겨울철 가뭄으로 인해 유입 수량이 매우 적은 상태로 보였습니다. 율지교 상하류 지역 모두 골재채취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인근의 버드나무 군락지는 골재채취의 위협에서도 봄비를 맞아 푸르름을 짙어졌습니다. 율지교 하류 4km 지점에 있는 이수정의 동림마을 인근에서 낙동강은 황강을 만납니다. 황강은 합천 인근 지역의 하천이 합수되어 만들어지는 큰 강입니다. 한번쯤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매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순례단은 오늘 이방면 소재지를 지나 67번 도로상에 있는 갓골부락 입구에서 여정을 종료하였습니다. 모두가 손을 잡고 생명의 강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였으며, 마산에서 오신 김산 선생님이 멋들어진 노래 자락으로 모두의 피로를 풀어주셨습니다. 봄날 만물의 소생을 알리는 봄비가 오며 대지의 부활을 알리는 오늘 순례 일정은 이렇게 종료되었습니다. <자전거와 도보 순례가 만나다> 어제 순례단이 만난 귀한 손님이 있었습니다. 서울에 사신다는 이항주님은 현재 자전거로 경부운하 계획 노선을 일주하고 있다 합니다. 어제 순례단이 점심식사를 하는 곳에서 만난 이후 오늘도 일부 구간을 함께 걸었습니다. 스스로 조립하였다는 자전거에는 자전거 노선을 기록하는 GPS, 가슴에는 카메라, 등뒤에는 배낭, 자전거 뒷 부분에는 옷가지와 노트북 등을 담은 큰 가방 2개를 달고 있었습니다. 이항주님은 어제 밤에는 그동안 기록한 운하 예정 구간에 대한 여행 구간 정보와 기록한 내용에 대해 순례단과 비교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주시 인근의 상풍대교 하천에서 기록한 독수리 사진을 순례단에게 보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이항주님은 “운하는 미친 짓”이라며, “현재 운하 계획은 경제성, 환경성 등 타당성이 없는 사업이다”고 지적하며, “자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것을 인공적으로 바꾸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불도저식 사업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다. 운하는 청계천과 차원이 다르다. 좀 더 생각해 보시기 바라고 나아가 순례단 분들처럼 한번 전국 순례를 다니면서 체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지적하시더군요. 이항주님은 운하 구간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해 보니, 운하 계획이 얼마나 허망한 계획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부산까지 일정이 끝난 이후에 운하계획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자전거 여행 노선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게 하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항주님은 오늘 점심까지 함께 한 이후 목단 2리에서 순례단과 헤어졌습니다. 비가 오는 길을 가는 이항주님이 앞으로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운하는 홍수피해를 가중시킨다> 운하가 만들어지게 될 경우 수해 피해가 더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강수량은 도서지역을 포함하여 연 평균 강수량이 1,245mm로 세계 평균보다 1.4배가 많지만, 6-8월 계절적 편중이 심한 나라이며, 최근에는 지구온난와에 따른 이상기온 등으로 태풍과 홍수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강수량의 계절적 편중이 크고 불규칙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운하를 추진하는 측에서는 홍수로 운하 이용이 불가능한 일수를 단 3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수 계산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특히 한강과 낙동강은 무수히 많은 연결 지천이 많아 홍수 등 통합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본디 우리나라 하천 본류에는 크고 작은 지류와 하천들이 실핏줄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홍수나 가뭄때 본류 하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부운하 노선 예정인 한강수계에는 약 703개, 낙동강 수계에는 785개의 지천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류 구간가 지류 하천을 포함하는 홍수통합관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운하 추진론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운하가 하상굴착을 통해 수심을 깊게 하여 담수능력을 상대적으로 높였다고 할지라도 수중보나 댐으로 물의 흐름이 차단되기 때문에 수로의 물은 상시적으로 수심 6~9m를 유지해야 합니다. 운하 추진론자들이 운하에 대해 자문을 받았던 네덜란드 운하 컨설팅회사인 DHV사 관계자들도 경부운하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 홍수예방을 위해 제방을 무려 1,000km 이상 쌓아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운하가 만들어지면 그것이 백두대간을 하늘로 넘는 방식이든 조령터널로 넘는 방식이든 홍수피해는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수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큰물이 나면 주변 농경지와 가옥이 잠기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운하는 선박운행을 위해 한강과 낙동강 전체가 운하 특성인 물길의 직선화를 필요로 하고, 화물선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반드시 일정 수위로 물을 채워두고 것이 요구됩니다. 이럴 경우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상류의 물은 하류의 홍수부담을 크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미 문경과 상주지역의 하루 소식을 통해 낙동강의 홍수 피해 가중 위험성을 지적하였는데, 급한 경사도와 수위차 극복을 위해 문경시 영순면․ 마성면․점촌동, 상주시 함창읍․사벌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계획된 7개의 수중보와 갑문은 이 지역에 심각한 수몰과 침수피해를 야기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조령갑문에서 회상갑문까지의 모든 구간이 최소 0.37m에서 최대 5.91m까지 주운수로 상시만수위가 계획홍수위보다 높아 심각한 침수피해는 물론 수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뿐 아니라 한강과 낙동강 본류 수위는 당연히 연결된 지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지천도 수위가 높아진 본류와 같이 홍수예방 대책을 세워야만 합니다. 한 마디로 운하는 한강과 낙동강 유역의 홍수 피해의 위험성을 높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더 많은 제방과 사회적 비용의 손실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동안 순례길에 참석하는 분 중에서 기억이 남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평에서 여주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신근식님이 오늘도 참여하셨더군요. 당시 양평에서 순례단보다 먼저 출발장소에서 순례단을 기다리셨던 신근식님은 먼 길을 오셔서 “운하는 경제성, 효용성, 환경파괴 등 해악뿐이 없는 사업”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부꾼들의 소리보다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공약이 철회되기 바랄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가 “잘 산다는 것에 대한 가치가 올바르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이 두바이에 대해 찬양을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할 수 밖에 없다”며,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사람과 자연, 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살면서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마음이 모아지고 확산될 때 우리 사회라는 공동체의 그릇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전에서 오신 최장희님은 운하에 대해 “말이 안 되니 반대한다”며, “도무지 운하 계획이 실체가 없다. 이런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경제성을 운운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운하 계획이 실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한마디 더 강조하시길 “정말 심각한 문제는 현재 같은 상태로 운하가 추진된다면 앞으로 자연적인 강이 사라지는 것"이라며,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이명박 대통령은 당위당락을 떠나서 지성의 양심을 가지고 행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양식에 따라, 그리고 보편타당한 판단을 가지고 움직이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단 최장희님 만의 바램은 아닐 것입니다. 이병철 선생님은 오랜 기간 농촌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오신 분입니다. 현재 ‘생명평화결사’ 경남지역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시는데, “뜻을 같이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강은 강답게 자연은 자연다운 것이 바람직합니다. 뭔가 사회적으로 어긋나 있는 것 같다”며 운하 계획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셨습니다. 덧붙여 “강은 강으로서 흘러야한다. 우리 사회의 고통은 자연의 순리를 벗어나기 때문에 생겼다”고 말씀하시면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명박 정부가 실패하여 국민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순리를 벗어나 있습니다. 운하를 통한 발전이 제대로 될 수도 없고 행복해 지기도 어렵습니다. 부디 이명박 정부가 바른 마음으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기를 바랍니다”라며 이명박 정부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를 하셨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부디 토목개발식의 시야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생명평화의 시야와 비전을 가지기를 바라며, 그 속에서 운하 계획을 조속히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오늘 순례단에는 단장이신 이필완 목사 / 김민해 목사 / 차흥도 목사 / 김규봉 신부 / 홍현두 교무 / 김현길 교무 / 도법 스님 / 연관 스님 / 지관 스님 / 박남준 시인 / 이원규 시인 하루 순례길 동참자로는 대전에서 오닌 최장희님과 오형미님, 부산에서 오신 임숙자님과 장준영님, 황경미님, 박정은님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달품사’의 송용철님 외 6명분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오신 청년환경센터의 강동일님. 매번 큰 배낭을 가지고 오셔서 참여하고 계십니다. 어제도 인근 지역에서 유숙을 하였다 합니다. 그리고 앞서 소개한 신근식님이 함께하였습니다. 마산 가톨릭 농민회에서 임봉재님 외 3분의 회원 분들이 함께하였습니다. 해월 최시형 선생님을 스승으로 해서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교육과 길동무 교육을 지향하는 ‘보따리 학교(http://gildongmu.org/boddari/bmain.htm)’에서는 오늘도 김평화님 외 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참여하시는 드림실험교회의 이현주 목사님과 신자 분들이 오늘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처럼평화학교‘에서 김유철님 외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으며, 생명평화결사 경남본부에서도 이병철 선생님 외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렇게 비가 오는 오늘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셨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일정 안내> * 3월 24일(월) 일정 : 창녕군 이방면 갓골 부락 입구 출발 - 합천군 청덕면 적포교 인근 점심 - 창녕군 유어면 유어리 여눕나루터 인근 종료 * 3월 25일(화) 일정 : 창녕군 유어면 유어리 여눕나루터 인근 출발 - 의령군 낙서면 진등고개 인근 점심 - 창녕군 남지읍 칠현리 대현산업 인근 종료 (남지에서 원불교 기도회 진행. 오후 1시) * 3월 26일(수) 일정 : 창녕군 남지읍 칠현리 대현산업 인근 출발 - 남지읍 남지제방(남지고교) 인근 점심 -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요강교 인근 종료 * 3월 27일(목) 일정 :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요강교 인근 출발 - 창녕군 길곡면 마천리 청암교 인근 점심 - 창원시 동읍 본포리 본포교 인근 종료 * 정확한 출발 장소 및 시간은 도보순례단에게 전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드림실험교회의 이현주 목사님께서 점심식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김산 선생님이 멋들어진 노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도보순례 1일 참가 일정과 수칙은 www.saveriver.org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08. 3. 23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
첫댓글 천상천하 유아독존, 모든 생명은 다 스스로 존엄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