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친창을 받는 제직이 되라!
【사도행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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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7년도 임원헌신예배>를 드리는 자리에 “칭찬을 받는 제직이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다.
1. 제직의 의미와 사역.
*1-2절에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했다.
(1). 제자로서의 임원.
교회 임원은“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직분이다. *1절에 “제자.”, *2절에 “모든 제자.”라 했다. “제자”는 “예수를 믿는 사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란 包括的이고 一般的인 意味를 갖는다. 예수를 眞實하게 믿는 자, 예수를 성실히 믿는 사람, 예수를 위해 사는 사람이다.
교회 임원은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직분이다. “제자”란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 주님의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예수님을 위해 獻身하고, 수고하고, 犧牲하는 자이다. 그래서 敎會 任員을 “弟子, 任員, 제직, 일꾼, 청지기, 任員”이라 부른다. 교회에서 任員을 세우기 시작한 것은 초대교회 때부터이다(행 6:1-7).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 머무르지 말고 교회를 섬기는 제직이 돼야 한다. 단순히“교회 다니는 사람”,“믿는 사람”에 머물지 말고 “헌신자, 직분자, 봉사자”가 되어 敎會를 위해 奉仕해야 한다. 敎會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도는 그 몸의 각 지체라 할 수 있다(요 15:1-11). 그래서 “직분”을 받았느니 敎會를 위해 奉仕해야 한다.
(2). 주님과 교회를 위해 섬기는 임원.
교회를 섬기는 일꾼을 위해“7 집사”를 봉사자로 세웠다. *3절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을 집사로 세우라.” 했다. 그래서 *5절에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7명의 執事를 뽑았다. “집사”는 말은 敎會가 더 組織化 되면서 “집사”에서 “집사, 권사, 장로”로 職分을 細分化했고, 奉仕의 領域을 더 擴大했다.
교회 임원은 목사, 평신도, 교회를 섬기는 직분이다. “任員”, “弟子”, “제직=제자의 직분”이란 담임목사를 돕고 平信徒의 信仰을 돕고, 敎會를 위해 奉仕하는 직분이다.
(3). 봉사자로서의 임원.
교회 임원은 목사와 성도를“도와주는 사명”이 있다. 교회 직분은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이다. *벧전 2:4-5절에 “만인 제사장”이란 “평신도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 협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만인 제사장직에 근거하여 성직자뿐만 아니라 온 교회의 구성원들이 하나됨의 사역을 감당하는 의미이다(벧전 2:4-5).
2. 제직이 힘써는 할 영적인 가치.
*3절에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했다.
①.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성령 충만”이란 “믿음 충만, 은혜 충만, 성령의 은사가 충만한 영적인 상태”란 뜻이다. 직분을 맡은 자는 성령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 라 범사에 기도하는 생활로 일관하여 언제든지 주의 뜻대로 생각하고 행하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➁. 지혜가 충만해야 한다. “지혜 충만”이란 “영적 지혜, 영적인 분별력이 있는 자” 란 뜻이다. 여기서 말하는 ‘知慧’란 일반적 의미의 學識이나 常識 보다는 眞 理를 분별할 줄 아는 靈的 知慧를 가리킨다. 성경 말씀을 깨닫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증거함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힘입어야 한다.
➂.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어야 한다. “칭찬을 듣는 사람”란 “인격적인 사람, 존경을 받는 사람, 신임을 받는 사람, 좋은 모습을 보인 사람”이란 뜻이다. 對人關係에 있어서 稱讚을 들을 만한 人格者이어야 한다(딤후 3:17).
3. 아름다운 봉사의 우선 가치.
敎會는 共同體이기 때문에 奉仕할 때에 原則이 없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1). 차별 때문에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히브리파.vs.헬라파”가 생겨 갈등이 생겼다. *1절에 “구제하는 일로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다.”라 했다. “히브리파”는 “이스라엘 땅에서 태어난 本土人”이고, “헬라파”는 “他國에서 태어나 돌아온 디아스포라”이다. 같은 同族이고 같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葛藤과 分列이 생겼다.
(2). 좋은 일을 할 때도“공평정대”해야 한다.
과부들에게 구제(식량 배급)를 하는데 차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敎會에서 가난한 信徒들에게 救濟 食糧을 나누는데 히브리파 교인들에게는 많이 주고, 헬라파 교인들에게는 적게 주었다. 이 차별 때문에 헬라파 교인들이 怨聲이 커졌다.
敎會 共同體에서“차별”은 傷處를 주는 일이다. 좋은 일도 公平해야 한다.
(3). 편파적이거나 파당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예루살렘교회는“히브리파.vs.헬라파”의 갈등으로 항해하는 배가 흔들렸다. *고린도전서에 보면 고린도교회는 “부자 교인 vs 가난한 교인”의 갈등이 있었다. 富者가 가난한 敎人을 보살펴 주어야 하는데 無關心하고 보살펴주지 않아 가난한 교인들이 상처를 받았다.
박근혜-김기춘-우병우-조윤선이 큰 잘못은“국민을 반으로 나누는 정치”를 했다. 政治는 統合을 힘쓰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들은 支持者-同調者들은 품어주는 대신에, 그렇지 않으면 排擊하고, 내치고, 對敵視했다. 그래서 “친박 세력, 친 여권”을 만들고 그 반대는 敵으로 만들었다. 文化 支援 政策의 “블랙 리스트”가 그래서 생긴 것이다. 그것 때문에 탄핵을 당한 것이다.
(4). 말씀,기도,예배를 우선하는 제직.
신앙생활 보다 봉사가 우선이 되면 문제가 생긴다. *2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 고 접대를 일삼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했다. “말씀을 전하는 일 보다 봉사의 일이 우선이 돼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敎會가 奉仕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일지만, 奉仕 때문에 福音 事役: 말씀 증거, 傳導, 말씀을 배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禮拜 于先, 말씀 우선, 祈禱 우선, 傳導 우선, 그 다음은 奉仕이다.
임원은 말씀의 은혜가 먼저이다. *딤전 4:6에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라” 했다.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라” 하였다. 참 弟子가 되기 위해 弟子訓練을 받아야 한다.
4. 제직은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해야 한다.
(1). 하나님께서 나를 믿고 맡겨주신 직분임을 알라.
*롬 12:3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했다. 世上에서는 人間關係나 才能, 學閥 등의 人間 中心的 기준에 따라 사람을 일정한 직위에 앉히지만, 교회의 직분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外貌를 보시지 않고 그 中心을 보시는 바, 당신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을 일꾼으로 선택하시며 사용하신다. 따라서 교회에서는 임의로 직분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직분을 생각하라.
(2). 임원끼리 서로 협력해야 한다.
임원은 서로 협력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개성이나 은사가 서로 다르 듯이 직분도 다르다. 長老, 勸事, 執事 등 직분은 다르지만 서로 대립되지 아 니하며 서로 협력하여 한 몸을 이룬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지라.
*롬 12:3에 “너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했다. 任員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하나님이 무엇을 바라시는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생각하라.
*골 1:10에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라” 하였다.
(4). 덕을 세우는 임원이 돼야 한다.
*롬 15:2에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했다. 任員은 德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한다.
4. 충성하는 임원에게 약속된 복.
주님은 “사랑의 수고”를 힘쓰는 자들을 “충성된 종”이라 하신다.
➀. 아름다운 지위와 큰 담력을 얻는다.
*딤전 3:13에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했다.
➁.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받는다.
*마 25:1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였다.
➂.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된다.
*계 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