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소개를하자면 육십을 한발자욱남긴 당년 59세 된 아낙입니다.....
저는 1981년 아들출산후 목이답답하여 동네의원에갔더니 갑상선이의심된다며 소견서를써주셔서 당시
서울대병원검사결과 ( 갑상선기능 항진증 ) 으로 밝혀져서 치료를 ( 2 )년정도 받다가 집안사정으로 치료를 중단하고
방치하다 2000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검사한결과 ( 갑상선기능저하증 하시모토 )로 판명되었답니다
현재 내원하는병원은 청담동이고 약물치료를하고 있습니다
제가몸관리를 잘못해서인지 병명이 점점늘어 요즘은 고지혈증에 고혈압까지 ~ 울쩍합니다
현제먹고있는약을 말한다면.....
노바스크정5mg......1
씨제이메바로친정5mg....1
어린이로날정.....1
코자정....0.5
씬지로이드정....1
씬지록신정50mcg......0.5
먹을꺼먹고 다닐때다니고 살림할꺼하니까 어느누구도 환자라고 안보네요....본인은 너무너무 힘들어서 숨이넘어가는데....ㅋ
수술하시는 환우들님께 비하면 명함도 내밀지말아야지요...모두모두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잘몸관리 잘하셔서...항상 건강하시구요~~우리힘냅시다..
고지혈증이 있음 고혈압도 오는것 같아요. 고지혈증 저도 3년쯤 버티다가 약 3개월 먹고 끝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정도에서 160정도로 떨어지데요. 원래 2달이면 되지만 확실하게 한다고 3개월 처방 하시더라구요. 별 부작용도 없고 하루 한알에 한달치 만원이면 되니 혹 고지혈증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세요. 운동 5배 하라기에 못한다고 하니 그럼 약잡수세요..이랬다는...ㅋㅋㅋ 나이들며 이런저런 병에 시달리는 것도 어쩌면 생의 순리라 생각하심 좀 편안해 지실거예요.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누구맘은 누가안다고 ...일케 ~ 마음을나누며 위로할수있는곳이 있다는걸 요즘에서 알았답니다.... 카페주인님께 또한번 감사를드립니다^^^
연륜이 준 선물일까요?? 반갑지 않은..... 남들은 내병 잘모르지요.그래서 병있는 사람들은 조금 이기적이 됐음해요. 자기를 우선시 하고 아낌없이 사랑하는거요. 누구의 병이 크다고 단언할수는 없겠지요. 내 손에 생채기가 암보다 더 클수도 있으니까요. 우정님!! 이곳에 오셨으니 다 풀어 놓으시고, 평안한 맘 되세요. ^^* 홧팅!!
어찌 ~이리도 제맘을 꼭꼭찝으셨을까요...일케헤아려주시니 속이 후련해지네요^^
몸건강 유의하시구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몸을 사랑하셔서 잘 관리하세요...가까운데 걸어다니시고 가까운 산 있으면 올라다니시고~~ 사랑하면 사랑 받는만큼 내몸의 건강 좋아집니다. 힘내세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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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어린 제가 이런 말씀 드리면 뭐하지만, 아직 인생이 시작되지도 않았잖아요. 인생은 60부터, 아니 요즘은 70부터라고 하죠. 새 인생을 위해 화이팅하세요!!!! 님의 글을 보니 엄마 생각나네요.
그렇지요 ~~우리네 인생 공수레공수거인데,,,이리병들고 나니 더더욱 허무한것 같더군요..그러나 모든것 맘먹기에 달려 있다고 역으로 감사함도 더더욱 새록새록해지더이다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 참삶이 될까에 대한생각도 해보고 새로운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니..극단적이지만은 않은시간을 보내는듯하군요 우정님과 함께함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