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재창조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주민과의 만남을 위한 장소인 정보센터가 지난 24일 강화문화체육센터에서 추진위원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강화읍 재창조사업은 강화군과 지역주민, 전문가 그룹이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2007. 3월에 15명의 추진위원과 전문가 7인, 관계공무원 13명이 모여 출범했다.
강화읍을 관광 중심의 명품 도시로 변화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방식에 대해 참여 주체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결정해 나가는 새로운 업무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웹 기술에 기반한 가상 토론의 장을 마련해서 참가자들과 이해관계인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다음-포털 싸이트에 『인터넷 까페-강화읍재창조』(http://cafe.daum.net/ganghwain)를개설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강화읍재창조 추진협의회 정보센터 개소식에 참석, “이 사업의 핵심은 강화읍내에 산재한 문화 유적․유물을 탐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코스와 스토리를 개발하고 오랜 기간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 해 온 강화읍내의 각종 도시계획을 주민생활에 편하게 고쳐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주민들을 중심으로 제시된 새로운 사업은 총 66개 사업으로, 역사탐방로 사업 등 18개 사업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서 추진 중이고 국․시비 등 예산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48개 사업에 대해서도 6월말까지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이 살기 좋은 특색 있고 품격 있는 도시로 변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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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속가능한 역사 문화 메카로 강화도가 거듭나기 위한 조언과 관심이 필요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