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42:1
존 스토트는 "연이은 재난에 욥은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고, 친구들은 자책을
강요했고 엘리후는 자기 단련을 주장했다. 그러나 고난을 통과하는 욥에게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은 자기 포기 즉 자기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욥은 회개하고 모든 것을 회복합니다.
John Stott said, "In the wake of the tragedy, Job was obsessed with self-pity,
his friends forced themselves to blame, and Elihu insisted on self-discipline.
But what God intended for Job, who passed through hardship, is to give up
on himself, that is, to acknowledge his limitations." Job repents and restore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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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뮤의 ‘저항하는 인간'이란 신학 화 되고 교리 화 된 하나님을 거부하고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려는 인간을 말합니다. 고통의 원인을 나
에게서 찾는 일은 얼핏 보면 대단히 은혜로워 보일 수 있지만 정직하게 자신을
직면해 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이 찾아왔는데, ‘내 탓이오’라고 말하는
것이 어디 말만큼 쉬운 일인가?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Camu's "Resisting Human" refers to a human being who rejects the theological
and doctrinal God and tries to meet God who approaches him every day.
Finding the cause of pain in me may seem very gracious at first glance, but
when I face myself honestly, I have a hardship that I don't know the reason for,
so how can it be as easy as it sounds to say "my fault"? Is there anyone who
says that from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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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누구든지 처음엔 너무 당황스럽고,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 분께 따져 묻는 것이 당연할지 모릅니다. 욥도 하나님을 의심했습니다.
그것도 속으로 의심한 정도가 아니라, ‘무지하고 헛된 말’을 동원해 노골적으로
의심했습니다. 의심한 욥이었기에 그는 물었습니다. 따지듯이, 반항하는 아들처럼
물었지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대답하셨습니다(38:1).
I think it's natural for anyone to blame God and question him at first because
he was so embarrassed. Job also doubted God. It was not just to the extent that
I doubted it inside, but to the blatant extent that I used 'absolute and futile words'.
Because it was a suspicious Job, he asked. As if he were a rebellious son.
Then God answered in the midst of a storm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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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욥기의 대단원이 끝났습니다. 하나님의 종 욥을 시험하던 사탄이 물러가고
욥에게 지독한 상처를 주었던 친구도, 젊은 지혜 자 엘리후도 모두 돌아가고 난후,
하나님은 폭풍 곧 회리바람 가운데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욥을
회복시키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창조의 광대함과 섬세함을 보여주십니다.
Now, Job's grand finale is over. After Satan, who was testing the servant of God,
retires and the friend who hurt Job terribly and the young wise Elihu all pass away,
God appears in the storm and speaks. God's time is to restore Job. God shows
Job the vastness and delicacy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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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체험, 신비체험의 핵심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에 대한 체험입니다.
신비체험을 하고 교만한 사람은 무엇을 잘못 보거나 잘못 체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임재 앞에서는 완벽한 겸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욥도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 앞에 회개하지요(6). 그는 티끌과 재 가운데서
뉘우칩니다.
The core of the experience of God and the experience of mystery is the
experience of God's sovereignty and ability. People who have experienced
mystery and are proud of themselves have seen or experienced something
wrong. In the face of God's absolute presence, we have no choice but to
have perfect humility. Job repents before God's presence and words (6).
He repents in the dust and in the a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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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회복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친밀감의 회복입니다. 영성이 회복 되면 사회,
가정의 회복은 자동입니다. 이전의 의심과 회의는 하나님에 대한 장엄한 고백으로
바뀝니다. 그는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1) “고 고백합니다. “귀로 들어서”간접
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아서” 안다고 말합니다.
The restoration of spirituality is the restoration of the intimacy between God and me.
When spirituality is restored, the restoration of society and family is automatic.
Previous doubts and skepticism turn into majestic confessions about God. He
confesses, "There is nothing I can't achieve (1)." He says he knows not by "
coming into the ear" but by "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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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욥의 고백에 동의 하는가? 내가 기대한 욥기의 결말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지혜의 내용은 비단 귀로 듣고 마는 것이 아닌,
눈으로도 주를 볼 수 있는 실제적인 것이 아니겠는가?
Do I agree with Job's confession? What is the end of Job I expected?
Isn't the content of God's wisdom not just to hear but to see t
he Lord with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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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회개(1-6)
에필로그(7-17)
a.친구들을 위한 욥의 제사:7-9
b.욥의 회복: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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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1)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2a)
무슨 계획이든지(2b)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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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3a)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3b)
스스로 알 수도 없고(3c)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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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겠사오니(4a)
주는 들으시고(4b)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4c)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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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께 대하여(5a)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5b)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5c)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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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6b)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7a)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7b)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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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7d)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7e)
그런즉 너희는(8a)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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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 욥에게 가서(8c)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8d)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8e)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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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8g)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8h)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8i)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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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 사람 빌닷과(9b)
나아마 사람 소발이(9c)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9d)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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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10a)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10b)
여호와께서 욥에게(10c)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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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11a)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11b)
이전에 알던 이들이(11c)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1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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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11e)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11f)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11g)
금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1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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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12a)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12b)
그가 양 만 사천과(12c)
낙타 육천과 (1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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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천 겨리와(12e)
암나귀 천을 두었고(12f)
또 아들 일곱과(13a)
딸 셋을 두었으며(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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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14a)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14b)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14c)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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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아버지가 (15b)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15c)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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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16b)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17a)
죽었더라(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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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변했다_ Job has changed
욥이 옳았다_ Job was right
욥이 회복되었다_ Job has recov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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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의 결말이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나왔지만 욥을 정당하다고 판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시원하지도 명쾌하지도 않은 답이지만 하나님은
옳으심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나를 아는 것이며 세상 이치를 아는 것임을
고백하오니 욥의 정당성을 입증해 주셨던 그 하나님이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Although Job's ending came out differently from our expectations, I praise
God for judging Job as justified. It is neither a cool nor clear answer, but
God is right. I confess that knowing God is knowing me and knowing the
world's reason, so let God's justice flow like a sewer in this era, even if the
God who proved Job's legitimacy.
2023.12.20.wed.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