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최근 경남 양산시의 신흥 주거지 덕계동에 '양산 두산위브 2차(조감도)' 1122세대를 이달 말 분양한다. 덕계동 일대는 덕계윌라 일반산업단지, 용당 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과 함께 최근 4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개발로 동부 양산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타입은 인기가 여전해 거래가 끊이지 않고 투자 가치도 재평가받고 있다.
전용면적 59·75·84㎡
총 16개 동 1122세대
부산-웅상 경전철 등
교통망 확충 호재도
'양산 두산위브 2차'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75·84㎡로 구성됐으며, 1단지 680세대, 2단지 442세대 총 16개 동 규모다. 이는 양산시에서 대표적인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 확충도 호재다. 부산~웅상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으로 인근 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7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부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통 요지이기도 하다. 특히 7번 국도 우회도로가 내년에 개통될 경우 부산과 울산을 더욱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과 생활문화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계초등,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 등 6개 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메가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덕계우체국 등도 가깝다.
아울러 천성산, 불광산, 백운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단지 앞에 회야강이 펼쳐진 배산임수 입지다. 에이원CC, 덕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도 자랑한다. 주변에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소주산업단지, 웅비공단 등이 있어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에서 가장 각광받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동부 양산의 주거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의 풍부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