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서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 가족이 한 지붕 밑에 살고 있는 서울의 한 가정에 순박한 시골 처녀 섭섭이(도금봉)가 시집온다. 조부자 3대를 합쳐서 이 집엔 네 쌍의 부부와 할아버지(김희갑), 젊은 시누이(엄앵란)와 식모(전계현), 이렇게 열한 식구가 살고 있어 매일 같이 작은 사건들이 벌어진다.
첫댓글14일 영화 보는날 역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영화 새댁을 보러 오셨는데...죄송스럽게도 영화 새댁을 못봤습니다. 왜냐? 영화의 앞부분이 10분가량 원본손상이 있어서 도저희......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여간 그런 사연으로 부랴부랴 기러기의 합창이라는 신성일, 윤정희 , 김지미선생님이 열연하신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 난리났습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합니다만 이렇게 옛날 영화들이 심장을 헤집는 건 진정 이유가 있겠지요? 흑흑 영화보는 내내 아이구 저놈, 아이고.. 좀 야한 부분에서는 헛기침 등등.. 이런 저희 시골 마을 영화관 정말 정감있고 멋진곳입니다.
첫댓글 14일 영화 보는날 역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영화 새댁을 보러 오셨는데...죄송스럽게도 영화 새댁을 못봤습니다. 왜냐? 영화의 앞부분이 10분가량 원본손상이 있어서 도저희......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여간 그런 사연으로 부랴부랴 기러기의 합창이라는 신성일, 윤정희 , 김지미선생님이 열연하신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 난리났습니다.
저도 영화를 좋아합니다만 이렇게 옛날 영화들이 심장을 헤집는 건 진정 이유가 있겠지요? 흑흑
영화보는 내내 아이구 저놈, 아이고.. 좀 야한 부분에서는 헛기침 등등..
이런 저희 시골 마을 영화관 정말 정감있고 멋진곳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곳에서 저희와 함께 영화한편 보시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