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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참법문(小參法門)
-2020.7.13.화엄전. 無比스님-
보살은 열 가지 결정한 법이 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화엄경 이세간품(離世間品) 한단락 공부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이 눈이 밝고 의식이 초롱초롱 할 때 화엄경 한 자라도 더 읽자’ 하는 주의입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큰 경험은 없고, 많이 배운 것도 없고, 아는 것도 별로입니다만 그나마 만난 많은 스승들의 가르침, 훌륭한 서적들 이러한 것들을 쭉 생각해 볼 때 ‘참 화엄경같이 이렇게 위대한 가르침은 이 세상에 다시 있을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한 자라도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여러분들도 화엄경의 가치를 좀 깨달으시고 눈이 밝고 또 의식이 총명할 때 화엄경 한 글자라도 더 읽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보살은 열 가지 결정한 법이 있다’ 하는 내용입니다.
결정한 법, 확실한 법, 분명하고 확실한 법을 결정한 법, 결정법(決定法)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결정한 법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결정코 여래의 종족에 태어남과, 결정코 모든 부처님의 경계 속에 머무름과, 결정코 보살의 할 일을 분명히 앎과, 결정코 모든 바라밀다에 머무름이니라.”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결정어여래종족중생(決定於如來種族中生)
“이른바 결정코 여래의 종족에 태어남과”
첫째는 결정코 여래의 종족에 태어남,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불법의 가문에 태어나고, 불법을 공부하고, 불법에 의해서 인생을 영위하고 살아가는 인연이 분명하고 확실하고 결정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겠다는 뜻이겠죠. 결정코 여래의 종족에 태어남.
결정어제불경계중주(決定於諸佛境界中住)
“결정코 모든 부처님의 경계 속에 머무름”
이 또한 뜻은 같습니다.
결정코 모든 부처님의 경계 속에 머물러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과의 인연이 안됐으면 또 모르지만 부처님과 인연이 되어서, 이 정도라도 부족한 대로 부처님의 세계를 알고, 부처님의 경계를 나름대로 짐작하고, 확실한 것은 못 된다 하더라도 그런대로라도 부처님의 경계를 우리가 안 이상은 결정코 모든 부처님의 경계 속에 머물러야 한다고 하는 뜻입니다.
반드시 부처님의 경계 속에 머물고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默動靜) 모든 것이 다 부처님의 경계속에서 이루어져야 된다는 뜻입니다.
결정요지보살소작사(決定了知菩薩所作事)
“결정코 보살의 할 일을 분명히 알아야 된다.”
여래, 부처님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보살행으로 회향이 되어야 하니까, 결정코 보살의 할 일을 분명히 알아야 된다. 보살의 할 일을 분명히 알아서 보살행으로 삶을 살아야 된다 하는 뜻이 있죠.
결정안주제바라밀(決定安住諸波羅蜜)
“결정코 모든 바라밀다에 머무름이니라.”
보살행은 뭡니까?
6가지 덕목, 6바라밀을 우선 들 수가 있고, 그다음에 사섭법을 들 수가 있고, 사무량심을 들 수가 있고 그렇습니다.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그다음에 사섭법은 뭐지요? 보시(布施) 애어(愛語) 이행(利行) 동사(同事)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또 사무량심은 자비희사(慈悲喜捨) 여러분들 다 익히 아는 내용입니다.
그러한 바라밀다에 머무름이다. 분명히 확실하게 불자는 그 바라밀다에 머물러야 된다 하는 내용입니다.
결정득예여래중회(決定得預如來衆會)
“결정코 여래의 대중에 참여함”
어디를 가도 여래의 대중이 되어야 되고, 부처님의 대중이 되어야 되고, 부처님의 권속이 되어야 되고, 부처님의 가문에 태어나야 되고, 말을 했다 하면 부처님의 말을 하고, 행동을 했다 하면 부처님의 행동을 해야 되고, 생각을 했다 하면 부처님의 생각을 해야 되는 것, 그래서 항상 부처님의 대중에 참여하고 살아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결정능현여래종성(決定能顯如來種性)
“결정코 여래의 종자 성품을 나타냄”
여래의 종자 성품을 나타내야 됩니다.
어떤 표현,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 가운데 어떤 표현도 전부 여래의 종자 성품에서 발현되어야 되고, 여래의 종자 성품에서 표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살은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것이죠.
결정안주여래력(決定安住如來力)
“결정코 여래의 힘에 안주함”
부처님의 힘에 안주해야 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힘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권력의 힘, 정치적인 힘, 경제적인 힘, 세상에는 여러 가지 빽도 있지요. 사찰에 살아도 주지스님의 힘, 소임자의 힘, 방장스님의 힘 등등 이 세상에 살다보면 여러 가지 그런 일들이 당연히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우리 불자는 결정코 여래의 힘에 안주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힘, 자나깨나 부처님의 힘, 앉으나 서나 부처님, 가나오나 부처님, 저는 그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의 성호를 한꺼번에 포함해서 외우는 것이 화엄성중(華嚴聖衆)입니다.
화엄(華嚴)은 뭡니까?
꽃으로 장엄함입니다. 꽃으로 이 세상을 장엄할 사람들이 누가 있습니까? 부처님과 보살들이죠.
그래서 화엄성중을 늘 외우면서 결정코 화엄성중의 힘에 안주한다. 여래의 힘에 안주한다는 뜻과 같습니다.
결정심입불보리(決定深入佛菩提)
“결정코 부처님의 보리에 깊이 들어감”
결정코 부처님의 깨달음에 깊이 들어가야 된다.
부처님의 깨달음의 이치에 깊이 들어가야 된다 그런 이치입니다.
결정여일체여래동일신(決定與一切如來同一身)
“결정코 모든 여래와 동일한 몸이 되어야 한다.”
분명히, 그것도 결정코, 확실하게, 그런 뜻이죠.
결정여일체여래(決定與一切如來)소주무유이(所住無有二)
“결정코 모든 여래와 머무름이 둘이 없음이다. 이것이 열이다.”
여래와 머무름이 둘이 없어야 된다.
여래와 머무름이 같아야 되고, 같은 장소여야 되고, 신구의(身口意) 삼업이 여래와 같아야 되고, 생활이 여래와 같아야 되고, 노는 것이 여래와 같아야 되고, 머무르는 장소,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여래와 둘이 없어야 된다. 이것이 열이다.
그렇습니다.
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 있다
다음에는 일련번호 123번인데 ‘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 있다’ 그랬습니다.
열 가지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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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수순선우(隨順善友)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동종선근고(同種善根故)
“이른바 선지식을 따르는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선근을 함께 심는 연고며”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우리가 불법을 출생하려면 불법이 내자신에게서 출생하고, 나와 인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출생하고, 내 가정에서 출생하고, 내 이웃에서 불법이 출생하게 하려면, 선지식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선지식을 따르는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두말할 나위 없이 선지식은 대승의 가르침, 특히 화엄경의 가르침이 말하자면 선지식이고, 화엄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빈틈이 없습니다. 그것은 선근을 함께 심는 연고다.
선한 일을 늘 가르치지요. 화엄경은 선한 일을 가르칩니다. 선행을 가르칩니다. 선근을 가르칩니다.
그렇게 배우다 보면 언젠가 그것이 몸에 익고 마음에 익고 생각에 익어서 선근을 함께 심는 길이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심심신해(深心信解)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지불자재고(知佛自在故)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함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부처님의 자유자재함을 아는 연고다.”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함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우리가 불교 공부는 참 많이 합니다.
이런저런 법문도 많이 듣고, 책도 많이 보고, 기도도 하고, 참선도 하고, 불법의 영향력 밑에서 우리가 많은 인연을 맺고 생활을 해갑니다.
그런데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해야 됩니다.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한마디를 부르더라도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해야 되고, 지장보살을 한 마디 부르더라도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해야 되고, 반야심경을 한 번 외우더라도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해야 되고, 찬불가를 부르나, 삼귀의를 부르나, 사홍서원을 부르나 언제나 깊은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서 믿고 이해하는 것, 이것은 곧 불법을 출생하는 길입니다.
그것은 곧 부처님의 자유자재함을 아는 까닭이 됩니다.
발대서원(發大誓願)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기심관광고(其心寬廣故)
“큰 서원을 세움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그 마음이 너그러운 연고며”
큰 서원을 세워야 됩니다.
우리 보통 사람들은요, 서원이 너무 빈약합니다.
설사 어떤 원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자기의 세속적인 원, 명예나 재산이나 권력이나 이런 사소한 원을 세우지요. 그것이 아니고 원이 뭐라고 했지요?
사홍서원(四弘誓願)입니다.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이 끝이 없지만 결코 다 내가 건지리다.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번뇌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결코 다 끊으리다.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맹세코 배울 것입니다.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불도가 아무리 높고 높다 하더라도 결코 다 이룰 것입니다.
그런 것이 기본적인 가장 큰 서원, 사홍서원(四弘誓願) 그러잖아요.
큰 서원을 세움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그 마음이 너그러운 연고다.
그 네 가지 서원에서 벗어나는 서원들은 다 이해하고 수용하고 용납하고 ‘인간으로서 그러려니’ 아니면 ‘중생으로서 그러려니’ 이렇게 너그럽게 생각해야겠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큰서원을 품은 사람은 인간의 사소한 꿈들, 그런 바램들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는 거죠.
인자선근(忍自善根)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지업불실고(知業不失故)
“자기의 선근을 참아내는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업이 잃어지지 않음을 아는 연고며”
자기의 선근을 참아 내는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자기의 선근을 참는다 참을 인(忍)자, 참아서 받아들인다 하는 뜻입니다.
자기의 선근을 참는다. 글쎄요. 이것은 명확하게는 이해가 안됩니다만 참아내는 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업이 잃어지지 않음을 아는 연고다.
업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지요.
선근을 심으면 선근이 업이 되어서 그것이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잃지 않는다, 잃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안다는 것입니다.
일체겁(一切劫) 수행무염족(修行無厭足)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진미래제고(盡未來際故)
“온갖 겁에 수행하되 만족하지 않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하는 연고이니라.”
온갖 겁에 수행하되 어떤 세월에서든지 수행하되 만족하지 않음이, 아무리 오랜 세월 한다 하더라도, 세세생생 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만족해하지 않고, 불법을 수행하는 일은 만족해 하지 않아야 됩니다.
만족이 어디 있습니까?
부처가 열 번 되어도 중생을 다 건져서 저 언덕에 이르게 하지 못하면 아직도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족하지 않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하는 연고이니라.
아승지세계(阿僧祗世界) 개시현(皆示現)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성숙중생고(成熟衆生故)
“아승지 세계에 모두 나타내 보임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중생을 성숙시키는 연고며”
아승지세계에 모두 나타내 보임이, 그렇습니다.
어떤 많고 많은 세상이라 하더라도 그 모든 세상에 전부 이 불법을 나타내 보여야 됩니다. 그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입니다. 한국에만 불법이 있다, 중국에만 불법이 있다, 일본에만 불법이 있다 그것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무량아승지 세계, 그 모든 세계에 불법을 다 나타내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지요. 그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입니다.
그래야 그 모든 무량아승지세계에 있는 중생들을 모두 성숙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런 중생들을 모두 성숙시키기 때문에 아승지세계에 불법을 다 나타내야 됩니다.
부단보살행(不斷菩薩行)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증장대비고(增長大悲故)
“보살의 행을 끊지 않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큰 자비를 증장하는 연고이니라.”
보살의 행을 끊지 않음이, 보살행을 끊으면 그건 불법이 아니지요. 보살행은 끊임없이 실천되어져야 되고, 쉬지 않아야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지구상에 있는 77억의 인구가 전부 보살이 되어서 그 한 보살 한 보살이 다 보살행을 쉬지 않고 계속해야 됩니다.
그래야 이 지구가 좀 조용해지고 살만한 세상이 되고 그야말로 화엄(華嚴), 보살행의 꽃으로 아름답게 장엄한 세상이 됩니다.
그것이 화엄입니다.
보살행이야말로 아름다운 꽃이죠.
식물의 꽃도 아름답습니다만 식물꽃을 이야기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지요.
보살의 행, 남을 먼저 생각하는 보살의 행으로 아름답게 장엄하는 일입니다. 보살의 행을 끊지 않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그것이 곧 불법이 되는 거죠.
큰 자비를 증장하는 연고이니라.
보살행은 곧 자비가 바탕이 되고, 결국 자비의 표현입니다.
무량심(無量心)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일념(一念) 변일체허공계고(徧一切虛空界故)
“한량없는 마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한 생각 동안에 모든 허공계에 두루 하는 연고이니라.”
한량없는 마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그렇지요. 우리 마음에 한량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음 자체도 한량이 없고요.
중생을 위하고 남을 위하고 보살행을 하자고 하는 것도 진여와 같이 또는 불성과 같이 또 우리 참마음과 같이 한량이 없습니다. 한량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량없는 마음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딱 들어맞는 말이지요. ‘한 생각 동안에 모든 허공계에 두루 하는 연고이니라’ 참 좋은 말씀입니다.
수승행(殊勝行)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본소수행(本所修行) 무실괴고(無失壞故)
“훌륭한 행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수승한 행 그렇죠.
수승한 행이 뭡니까? 역시 보살행입니다. 간략하게 표현하면 보살행입니다.
남을 먼저 이타자리(利他自利) 남을 먼저 이롭게 함으로 해서 자기가 이로워지는 그런 행이 수승한 행입니다.
“수승한 행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본래 닦은 행을 잃지 않는 연고며”
본래 닦은 행을 잃지 않습니다.
수승한 행은 그 본래 닦은 행에서 나오고, 그 본래 닦은 보살행에서 수승한 행으로 표현되어지는 것입니다.
여래종(如來種) 시출생불법도(是出生佛法道)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 낙발보리심(樂發菩提心) 이일체선법자지고(以一切善法資持故)
“여래의 종성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심을 즐겨 발하게 해서 일체 선한 법을 도와서 지니게 하는 연고이니라.”
일체 여래의 종성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다.
여래의 종자, 여래의 종성, 그것이야말로 불법을 출생하는 길입니다. 모든 사람 사람에게 다 여래의 종성이 있는데 그것이 탐진치 삼독과 팔만사천 번뇌의 먹구름이 가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 종자 성품을 드러내야 하겠지요.
그것이 불법을 출생하는 길입니다.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심을 즐겨 발하게 해서, 모든 중생들이 보리심을 전부 발하게 해서, 일체 선한 법을 도와서, 모든 착한 일이라고 하는 착한 일은 전부 도와서 지니게 하는 연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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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열이니라. 만일 모든 보살들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대장부의 칭호를 얻느니라.”
대장부(大丈夫)라고 하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그야말로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니까요.
전부 불법을 출생하는 길입니다.
불법이 나와야 됩니다.
무엿무엿 불법이 나와서 이 세상을 뒤덮어야 그래야 좀 인과이치를 알고, 모든 존재의 실상을 꿰뚫어 알고, 그 존재의 이치대로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법을 출생하는 길,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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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釋대원성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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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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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嚴經 離世間品 焰慧地
*보살은 열 가지 결정한 법이 있다
`결정코 여래의 종족에 태어나고, 모든 부처님의 경계속에 머무르며, 보살의 할일을 분명히 알며, 모든 바라밀다에 머무르고, 여래의 대중에 참여한다
`결정코 여래의 종자성품을 나타내고, 여래의 힘에 안주하며, 부처님의 보리에 깊이 들어가고, 모든 여래와 동일한 몸이며, 여래와 머무름이 둘이 없음이라
*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출생하는 길이 있다
`선지식을 따라 선근을 함께 심고,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하여 부처님의 자유자재함을 알고,큰 서원을 세워 그 마음이 너그러우며, 자기의 선근을 참아내어 업이 잃어지지 않고, 온갖 겁에 수행하되 만족하지 않아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한다
`아승지 세계에 모두 나타나니 중생을 성숙시키고, 보살행을 끊지않아 큰 자비를 증장하며, 한량없는 마음으로 한 생각이 모든 허공계에 두루하고, 훌륭한 행으로 본래 닦은 행을 잃지않으며, 여래종성이니 일체 중생으로하여금 보리심을 즐겨 발하게해서 일체 선한법을 도와 지니게 함이라
<분명하고 확실한 결정으로 불법을 잃지않고 출생시키는大丈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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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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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