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홍보전략으로 승부하라! 목숨 바친다는 각오, 일을 즐기는 경영자 마인드가 성공 일궈
똑같이 9가지를 물었더니 ··· 1. 창업은 어떤 계기로 시작했는가. 2. 창업 아이템으로 피자를 선택한 이유. 3. 피자 브랜드 중 지금의 브랜드를 정한 이유와 장점은. 4. 나름의 마케팅으로 성공점포로 공인받았는데, 어떤 점이 주효했는지. 5. 주 이용 연령층과 그에 맞는 서비스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는지. 6. 고객들이 이 곳만의 피자 맛은 무엇이라고 평가하는지. 7. 일등장수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8. 매출과 마진은 얼마나. 9. 피자집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
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수요층이 두터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이다. 또한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가족 단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피자시장의 앞날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똑같은 마케팅과 맛으로는 더 이상 성공점포 명단에 오를 수 없다. 피자에땅, 도미노, 미스터피자의 일등장수로 나온 가맹점주들은 한결같이 성실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지역특성과 고객 타깃에 맞는 홍보전략을 펼쳐야 성공한다고 조언한다. 그들이 밝히는 성공요인을 들어보자.
철저한 시장조사 후에 창업하세요! 피자에땅 대림점-한재준 사장
1. 한마디로 절박한 심정으로 창업을 생각했어요. 1999년에 창업시장에 뛰어들었죠. IMF를 직격탄으로 맞은 뒤라 경제적인 상황이 말이 아니였고, 안정적인 창업을 고려했던 시기였어요. 사실, 그때는 구조조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던 시절이였잖아요. 재취업을 하기도 힘들고 예전부터 창업을 생각했던 터라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자는 결론을 내린 거지요.
2. 무엇보다 피자 맛에 익숙한 세대도 아니고, 맛도 잘 알지 못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좋아해 몇 번 시켜먹었는데, 맛이 예상외로 상당히 좋고 반응들도 좋은 데서 피자를 해봐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외식 아이템으로 수요층이 두텁다는 것이 가장 장점 같았어요. 또,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보니 마켓 전략을 크게 요구하는 것 같지 않고, 배달업종이다 보니 지역적으로 안정적인 홍보를 펼치면 승산이 있어 보였습니다. 한정된 지역에서 노력을 기울이면 땀의 대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3.피자에땅은 그 당시만 해도 매우 생소한 브랜드였어요. 동네마다 즐비하게 있던 로컬 브랜드쯤으로 생각했었죠. 그런데 맛과 영업전략이 매우 신선하더라구요. 거기다 고급스런 전단과 인테리어가 신뢰감도 주었죠. 그래서 직접 본사를 방문해 경영자를 만나고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들으니 ‘이거 구나’ 하는 감이 왔다고 해야 하나요(웃음)? 무엇보다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1+1 전략이 시대적으로 잘 맞아 떨어졌어요. 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 한 판을 더 주는 이런 방식은, 그 때만 해도 아주 신선하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거든요. 맛에서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브랜드를 선택한 건 말할 나위도 없구요.
4.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급화 전략을 쓰는 이미지 메이킹을 했어요. 다른 독립점포의 로컬브랜드들과는 극명한 차별화를 두면서 메이저 브랜드들이 실시하는 서비스 질을 높이는 전략을 쓴 거죠. 전단지도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고급스런 컨셉으로 진행시키고, 판촉물도 단순한 피자의 모습을 넣은 것이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는 추상적인 내용으로 꾸몄죠. 이런 모습들이 소비자들에게 부각되면서 호기심을 끌었고, 집중적인 홍보를 벌이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최상의 맛을 서비스하려는 기본원칙을 소신껏 수행하는거죠. 본사 매뉴얼대로 하되 더 좋은 채소와 신선도가 우수한 재료들만을 쓰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어요.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다양해졌다지만, 기본을 지키는 점포와 운영자에겐 한없는 애정을 주시더라구요.
5. 처음에는 주요 수요층을 젊은층이라고 판단했지만, 5년 넘게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노년층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다는 점이예요. 한마디로 수요층이 넓어지고 주5일제 영향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배달 수요가 많아져서 가가호호(家家戶戶)식 홍보를 게을리지 않고 있습니다. 가게가 조금 잘된다고 홍보를 중단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소비자들에게 끊임없는 마케팅을 펼쳐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계속 끌어올리자는 전략인 거죠.
6. 피자에땅 피자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양적, 질적으로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14,900원에 피자 두 판을 선택해 먹을 수 있고, 다른 브랜드의 피자보다 1인치가 더 커서 양적으로도 만족감을 느끼죠. 또, 특수공법을 이용한 보관법으로 신선도가 좋고 치즈 맛에 고유한 향이 들어 있어 한국인 입맛에 맞는 피자라는 것이 장점이죠.
7. 일등장수라··· 글쎄요. 별다른 건 없는 거 같아요. 처음에 창업에 뛰어들 때 적극적인 마인드와 시장분석을 하는 눈을 가진 자가 성공하는 게 아닐까요? 본사만 의지하지 않고, 입지를 선택하기 위해 3개월간 안 가본 곳 없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볐지요. 지금은 이곳이 상가도 많아지고 번화해졌지만 제가 입점할 당시만 해도 무척 썰렁했어요. 하지만 나름대로의 조사를 벌인 결과 20여 개가 넘는 피자전문점들이 운영하고 있을 만큼 수요층이 두터운데 어느 한 곳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는 곳이 없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정확히 적중했고, 오랫동안 배달 피자의 명성을 이어 자부심 있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지런함입니다. 아무 때나 전화해도 이 집에선 전화를 받을 거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 문을 연것도 성공점포로 도약한 데 일조한 것 같습니다.
8. 일매출이 평균 100만원 선입니다. 5년 동안 매출 하락이 없었는데 금년은 조금 떨어졌네요. 순이익은 월 700만원 정도.
9. 창업 전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힘들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프랜차이즈를 한다면 본사 매뉴얼 방침대로 하도록 권하고 싶어요. 품질을 개선시키려 어설프게 맛 조절을 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더불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자신이 있다면 성공장수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목숨 건다는 투지로 피자에 빠져보세요! 도미노피자 서울대점- 황상현 사장
1.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8년 정도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어요. 그러다 회사 여건상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1억6천만원의 자본금을 갖고 봉천동에 아홉 평짜리 도미노피자를 차리고 창업전쟁에 뛰어들었지요.
2. 저도 피자에 익숙한 세대는 아니여서, 무관심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위험 부담이 적은 외식 아이템을 연구하면서, 피자가 대중적이면서 미래 수요층이 풍성하다는 것에 강하게 이끌렸죠. 뿐만 아니라 다른 한식이나 치킨 등과 견주었을 때 객단가가 높다는 점도 피자를 선택하는 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또한 이렇다 할 큰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배달도 직접 하면 인건비도 절약되는 이점이 있다고 판단해 뛰어든 거죠. 초창기 때는 진짜 와이프랑 둘이서 몸으로 떼웠다니까요(웃음).
3. 피자로 결정하고 나서 많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동네 로컬 브랜드들부터 메이저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시식을 해봤죠. 그 중에서 도미노피자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국내에 많이 확산되진 않았지만 막 일어서려는 시기에 있었고, 피자 한 판에 두 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마케팅을 구사한 것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라고 생각했죠. 거기다 친구가 도미노피자로 창업한다면 창업자금 중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겠다고 할 만큼 미국에선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도미노피자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 됐습니다.
4. 두말할 것도 없이 종업원과 일심동체로 뚝심 있게 운영한 것이 성공점포를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처음부터 8개월 정도 직접 배달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하루도 빼지 않고 어지럽게 배열된 지도를 펴가면서 고객들 집을 열정적으로 뛰어다녔죠. 당연히 종업원들도 사장의 모습에 성실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가게가 차츰 안정적으로 변해갔어요. 전 종업원을 ‘가족’으로 생각해요. 1년 동안 와이프가 해주는 밥을 나눠 먹으며 숙식을 함께 하다시피 했거든요. 군대 등 부득이하게 그만두는 경우가 있더라도 대체 인력들을 만들어주고 떠나기 때문에, 한 번도 종업원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목숨을 걸자’는 생각으로 죽기살기로 열심히 했던 것이 봉첨점에 이어 서울대점까지 두 개의 점포를 갖게 된 원동력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문걸이 홍보물도 목숨을 걸고, 배달도 목숨을 걸고, 서비스도 목숨 걸고 열심히 했죠.
5. 아무래도 입지적으로 20대 젊은층들이 많죠. 인근에 서울대가 있어 일정 수요의 단체배달이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처음부터 쉽진 않았죠. 워낙 많은 피자전문점들이 경쟁하잖아요. 그래서 또 죽기살기로, 점심 때마다 서울대를 방문해 콜라를 무료로 나눠주고 시식권도 주면서 끈질긴 마케팅을 펼쳤죠. 맛에 반하고 저의 노력을 가상히 여긴 학생들이 큰 고객이 된 거죠. 또 주5일제 실시로 주택가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준비중입니다. 고객들에게 조금의 실수가 있어도 무조건 100% 잘못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정직함이 젊은 고객층한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아요.
6. 제 가게라서가 아니라, 피자맛은 최고입니다(웃음). 도미노피자 맛의 결정체는 치즈에 있습니다. 실제로 치즈 맛에 반했다는 고객들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더블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재료와 도구들은 다 미국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본토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씨푸드, 퐁듀 등 새로운 메뉴를 앞장서 개발해 새로운 재료의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도미노피자만의 매력이죠.
7.일등장수요? 100% 땀과 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미노피자가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로 내세운 것이 ‘타임 서비스’였는데, 배달 주문 후 약속 시간이 경과하면 할인 또는 무료로 제공하는 겁니다. 솔직히 소비자들도 잘 모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일부러 상기시켜며 원칙을 지키는 게 여간 쉽지 않았죠. 하지만 그런 철칙을 착실히 이행하다보니 고객들이 고마워하고 신뢰감을 표시하고, 그래서 더 많은 입소문으로 빠르게 성공 반열에 오르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종업원, 홍보 그리고 고객과의 약속을 목숨 같이 여기돼 즐거운 마음으로 배달을 했더니 도미노피자 강북 가맹점 중 가장 잘 나가는 점포가 됐더라구요.
8. 일 매출은 봉천점, 서울대점이 비슷한 150만원 정도 수준입니다. 예전보다 내수 경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매출 하락 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마진률은 10~20%.
9. 24시간, 365일 자나 깨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매진하십시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마인드를 갖추고 종업원들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진두지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솔선수범! 종업원에게 먼저 직접 보여주세요 미스터피자 강남역점-김현태 사장
1. 대기업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중 주변에서 창업하는 경우를 보면서 젊은 나이에 창업을 하면 좀더 신선하고 열정적으로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결정을 내려버렸어요. 부모님들과 지인들은 위험 부담을 내세워 반대도 있었지만 성공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2. 솔직히 가족들 중에 미스터피자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는 걸 보고 피자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됐어요. 다양한 수요층, 사회에서 축적한 서비스에 관한 노하우를 가장 잘 발휘할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래서 2001년, 제 삶의 역사가 바뀌었던 겁니다.
3. 이미 가족들이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미스터피자를 염두했지만, 미국에 유학갔을 때 먹었던 피자와 맛이 가장 비슷하다고 느꼈던 것이 바로 수타피자를 표방한 미스터피자였어요. 그 담백한 맛에 반해서 브랜드를 선택하게 됐죠. 또한 투명한 경영방침과 가맹점과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경영마인드가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4. 젊은 감각을 앞세운 차별화 홍보전략에 있죠. 아무래도 제가 젊기 때문에 젊은층의 욕구를 반영시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확보해나갔던 부분에 후한 점수를 주시는 것 같아요. 입지 자체가 강남의 최고 번화가이다 보니 지하철, 대형 학원가에 집중 홍보를 펴는 거죠. 학원 수강생에게 일정액의 할인율을 별도로 적용시켜주고 극장, 호텔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빌딩들과도 프로모션을 체결해 미스터피자의 브랜드를 높이고, 잠재고객들을 점차 확보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샐러드바의 차별화도 성공요인으로 작용했어요. 타 점포에 비해 과일 위주로 풍성하게 준비한 샐러드바의 반응이 폭발적이예요. 단기간의 이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질 좋은 재료, 최상의 서비스로 승부하고 싶습니다.
5. 지역 특성상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이예요. 일반 미스터피자 매장의 인테리어보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예술적으로 매장을 꾸민 것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을 위해서죠. 100평의 넓고 쾌적한 곳에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며 맛있는 피자와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할까요.
6. 단연 담백함과 신선함입니다. 손으로 때려 기름기 없이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피자 맛은 입안의 즐거움이지요. 역시 막 구워낸 피자를 매장에서 먹는 것이 최고죠. 미세한 맛의 차이가 일반 배달피자와는 확실히 다르거든요. 여성고객들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다이어트 걱정 안 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세요. 저도 4년간 매일 미스터피자를 먹는데도 날씬하죠(웃음)?
7. 일단 함께 일하는 점장 및 종업들과의 화목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하기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줄 때 종업원들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고, 그렇게 고객들을 대하게 되니까 좋은 서비스가 나오고, 궁극적으로 매출과 연결되잖아요. 저도 고용인으로 있었던 회사 생활을 생각하며 항상 대화의 창구를 마련해 입장 차를 줄이려 애써요. 또한 몸소 성실한 모습을 보여 종업원들에게 일의 타당성을 일깨우는 스타일이죠. 이러한 점들이 매장을 활기차고 즐겁게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또 사람이 먹는 음식이니 만큼 소중히 다루려 최선을 다해요. 채소나 과일 등은 매일매일 공급하는 것은 물론, 그날 소비하지 못하는 것은 전량 폐기해요. 이러한 기본을 지키려는 젊은이의 노력이 지금의 저를 있게 했다고 봅니다.
8. 현재의 강남역점은 두 달 전 오픈했는데, 기존 미스터피자가 있던 위치가 아닌 새로운 데 둥지를 틀어 아직 고객들에게 매장을 알리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평균 일 매출은 150만원 정도입니다. 처음부터 정상으로 향했던 보라매점과는 다르죠. 하지만, 처음부터 가파른 상승세보다 고객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지금이 장사하는 맛이 더 나고 재미있어요. 꾸준히 올라가는 매출표를 보면 정상을 향해 가는 과정이 더 애틋하고 고객 한 명 한 명이 다 고맙거든요.
9. 오너는 지휘자라기보다는 최일선에 서 있는 일꾼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선수범해서 일하지 않으면 종업원들도 꼭 그만큼만 한다는 사실을 가슴에 담았으면 해요. 또 단기간의 순이익을 생각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비전을 내다보는 경영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