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바위산(舟岩山)-967.8m
◈날짜 : 2014년 11월08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홍점마을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09:56-14:31)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6:51)-동명휴게소(07:44-08:01)-영주요금소(09:00)-28번,5번,36번-소천면소재지:현동-삼거리(09:42)-홍점마을
◈산행구간 : 홍점마을→홍제사→도솔암→비룡산→다락재→배바위고개→배바위산→낙동정맥트레일→승부역
◈산행메모 : 2013년 2월23일 비룡산은 올랐으나 배바위산은 쌓인 눈으로 포기한 산행이후 다시 찾는 비룡산, 배바위산이다.
자동차전용도로인 36번도로로 진행하여 노루재터널을 통과한다. 현동삼거리에서 왼쪽 31,35번이 겹치는 도로로 갈아탄다. 무진랜드휴게소를 지나 고선리삼거리에서 오른쪽 홍점길로 진입한다. 홍점마을을 앞둔 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왼쪽으로 산행출발.
홍제사 팻말도 만난다.
임도를 따라 구불구불 올라 홍제사에 올랐는데
현판은 홍제암이다.
사찰 왼쪽으로 산의 사면을 따라 산길이 시작된다.
모롱이를 돌아가면 길은 계곡을 향해 쏟아지기를 두 번이나 반복한다.
계곡을 건너고.
이쪽으로도 건너고.
지계곡을 만나 또 건넌다.
갈 길이 바빠도 물은 먹고 가란다.
너무 왼쪽으로만 진행하는 것 같아 오른쪽으로 능선을 향해 길을 만들며 치솟는다. 도솔암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막아선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다.
계절감각을 모르는
진달래도 만난다.
능선에 올라서니 이쪽저쪽으로 흩어졌던 이산가족(?)을 만난다.
비룡산에 올라선다.
정상석과 표지는 예전 그 모습이다.
오른쪽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낙엽이 쌓인 길이라 발바닥의 촉감이 좋다. 눈높이로 모습을 드러낸 배바위산(가운데 오른쪽).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앞서간 일행들이다.
여기서 오른쪽은 분천, 왼쪽은 승부역으로 이어지는 임도다. 산행지도에 표시된 다락재다. 벌써 식사를 끝내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니 배가 고프다. 식당을 차린다.
작년엔 여기서 오른쪽으로 치고 올라갔다.
밋밋하게 내려가서 두루뭉술한 봉으로 올라간다.
봉에서 왼쪽으로 진행. 뾰족뾰족 보이는 배바위산을 보며 내려간다.
가벼운 오르내림에 앞서간 일행들의 족적을 따라간다.
쉼터를 갖춘 배바위고개에 내려선다.
바라지도 않았던 이정표까지.
안내판을 보니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다.
여기서 직진으로 치솟는다. 10분후 내려가서 또 치솟는다. 마지막 봉을 보며 내려간다.
삼각점이 자리한 배바위산에 올라선다.
반가운 표지.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내려간다. 나무사이를 통과한다.
오른쪽으로 배바위를 만난다.
내려가서 돌아본 배바위.
능선을 따라 오른쪽으로 쏟아지다가 산 사면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발을 잘못 디뎠다간 아래로 굴러 떨어질 급사면이다. 계곡에 내려선다.
돌이 많아지며 길이 없어졌다. 계곡을 이쪽저쪽으로 건너며 족적을 살핀다. 계곡 건너로 길이 보인다.
낙동정맥트레일을 만나며 긴장이 풀린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손에 땀이 떨어지나 했는데 빗방울이다. 이 지역은 비소식이 없었는데…. 자연길 안내판을 지나 또 안내판이다.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바로 앞에 승부역의 반짝 시장이다. 생각보다 빨리 만나는 포장마차.
안내판.
장승.
건너에 승부역.
이정표는 배바위고개까지 2.4km.
다리를 건너 승부역에 올라선다.
3번째 만나는 승부역.
여전한 건각을 자랑하는 김치현님과 함께.
승부역에서 15:40 출발한 무궁화호가 춘양역에 도착한다.
춘양호랑이도 만난다.
#승부역(15:40)-춘양역(16:25)-승차이동(17:00)-36번-영주요금소(17:50)-동명휴게소(19:05-16)-영산휴게소(20:03-13)-칠원요금소(20:26)-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