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틀째입니다.
참 오래도 먹고 돌아댕겼네요~~ ㅎ
이날은 카페회원 레테님 외 몇분이랑 조인을 하는날입니다.
어제의 먹방에 이어 오늘은 관광이라고~ 유후인과 벳부를 갑니다.
그래서 렌트를 하는데 렌트비랑 교통비등 뿜빠이를 하기위해 7인승 차량을 빌렸네요.
가이드가 머리가 좋습니다.ㅎ
숙소에서 일찌감치 나와 하카타역을 가로질러 렌트사무실로 가는도중 밥을 먹기로 하고 출발~
야요이? ... 가이드 말로는 일본 김밥천국 같은곳이랍니다.
제가보기엔 훨씬 퀄리티 있어보이느데 말이죠~
대강 이런 메뉴가 있구요~
저희는 디피돼어있는 이걸 먹기위하여 입성합니다.
근데 없네요... 일본어 자동주문기가 있었는데... 품절인지 먼지... 암튼 비슷한 그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강 눈에 밟히는걸 주문~
계란말이도 추가~
제밥이 완전 비싸네요~ㅎㅎㅎ
어딜가나 깔끔한 양념통들~
2가지 종류의 간장~
좀더 진한것이 달짝지근하니 맛나네요~
제 밥~
아침에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네요...ㅎ
그래도 거진 다 먹은듯~
가이드 밥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쳇~
계란말이~ 달짝지근한게 맛있습니다.
속도 촉촉하구요~
지금 보니 또 먹고싶네요~
밥먹고 렌트빌리고 공항 두번 왕복하고... 사진이 없네요~~
레테님 일행이 부산에서 3분, 서울에서 1분이 오셔서... 시간이 달라 두번을 왕복~
가이드가 정말 가이드처럼 하네요~~
운전에 설명에...ㅎㅎ 시간가는줄 모르고 유후인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저희는 온천을... 레테일행은 유후인 관광을 ~~
헤어져서 일정소화하고 만나기로 ~~
저희는 유후인 료칸인 사이가쿠칸으로~~
댕겨와서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료칸이더군요~ ㅎㅎ 가이드 맘에 듭니다^^
직원들의 친절도는 머... 완전 짱~
식당에서 바라본 유후인산~
저기 민둥산은 지열때문에 나무가 못자란다고.... 가이드가 설명 해줬습니다.
비료푸대들고 올라가서 타고싶다고 하니... 콧방귀를 끼네요...흠..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고...
그림이 있어서 그림보고 주문..
역시 제 밥을 비싼걸 시켜줍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
요렇게 도시락형태로 서빙돼구요~~
아주 깔끔합니다.
깔끔이 나라방침인가 봅니다.
아베만 좀 깔끔하면 좋겠구만...흠
가이드는 닭... 머시기를 주문... 조그만 개인 팬에 구어먹는 형태~
정갈한데... 맛도 좋습니다.
왼쪽은 문어하고... 오징어인듯~~ 오른쪽은 방어같아 보이구요,
겁나 맛있습니다.ㅎㅎㅎ
닭가슴살 사시미...
겉만 살짝 익혀줬구요~
요 닭과 부속물들은 익혀먹는~
메밀소바 같은데...해초같은걸 갈아넣은것이 첫맛은 약간 비릿하지만, 아주 맛이 좋습니다.
운전때문에 저만 한잔~~
캬~~~ 시원합니다...
근데 맥주를 먹으면 먹을수록 아사히 공장이 생각나네요... ㅡㅡ^
닭가슴살 사시미도 훌륭하구요~
방어로 보이는 사시미~
역시 기름은 좀 덜찻습니다.
요래 개인불판에 구어먹을수 있구요~
한가지 아쉬운건 닥트시설이 없어서 연기가 좀 난다는건데...
머 소량만 먹으니깐 크게 위해돼진 않습니다.
역시 맛이 좋습니다.
닭도 참 정갈하게 잘 썰었네요...ㅎㅎㅎ
제 밥엔 먼가가 계속 나옵니다.
돼지고기 같은데.... 수육형태~
요건 도저히 먼지 모르겠다는....
식감은 치즈같기도.... 두부같기도하고...
가이드가 닭껍질하고 기름부위를 안먹길래 제가 슥싹~
맛있네요~
후식까정 줍니다.
근데 병아리 눈물만큼 주네요..ㅎ
다먹고 나오면서 식당내부~~
깔끔합니다.
일인당 2천엔이상 먹으면 700원짜리 온천이 공짜라고~~
여기는 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 여기 사진찍으면 잘나온다고 하던데... 머 별로네요~
아무도 없길래 핸폰들고 도촬시작~
외부~
발을 하나 들여놓으니 앗~ 뜨겁습니다.
원숭이 세마리가 온천을 하고있네요~
유후인 산을 보며~
한가로이 사진도 찍어주고~
너무 뜨거워서 오래는 못있습니다.ㅎㅎㅎ
중간에 웬 아줌니가 들어오길래 식겁했네요~~ ㅎㅎ
근데 가이드가 원래 저래 잘 들어와서 온도등을 체크하고 간다네요..
전 실내욕탕에만 들어왔다 나갈줄 알았는데....
저희 발가벗고있는데 노천탕까지 막 들어오더군요....
왜 저만 당황했을까요... 아줌니는 아무내색도 안하시던데.... 흠...
한 4~50분 온천욕을 즐기다 나왔습니다.
온천입구에 이런 시설이 있네요~
빌리는 건지... 그냥 이용하는건진 잘 모르겠구요...
눈오는날 화로주위에 앉아서 소주한잔 하면 죽이겠더라구요~
실제 사용할수 있는 화로들 같습니다.
온천욕 끝나고 저 우유를 마셔줘야 한다며~
예전 저희 아버지가 바나나우유를 사주셨던것 같이 사주십니다.
고소~~ 하니 맛나네요~
가게 입구에 이런도구들이 DP돼어있구요~
정감가는것이 우리네 시골모습하고 비슷해 보이네요~~
오늘은 관광이라더니만... 먹는 사진만 죄다 올렸네요~~ ^^
이렇게 온천욕을 끝마치고 다시 레테일행과 조우하기 위하여 유후인시내로 갑니다.
이때부터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예보로는 오늘 밤까지 온다고하던데~~
벌써부터 비오는날 술먹을 마음에 기분이 좋습니다.
4편을 마칩니다.
다음 5편으로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