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김천~거제 간 고속철도(남부내륙선)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2019년 조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개통하면 서울~거제를 2시간4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돼 한반도 최남단까지 '반일 생활권'이 실현될 전망이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김천과 거제를 잇는 172.38㎞ 구간에 총사업비 5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남부내륙선 건설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간제안 적격성 검토에 착수했다.
앞서 기재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남부내륙선 건설사업을 우선 추진해야 할 지역사업으로 분류해 2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했다. 민자 적격성 검토를 통과할 경우 남부내륙선은 2019년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조시영·전정홍·김세웅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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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김천을 55년간 살면서 지나간 제가 살던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1960년초에 김천에서 태어나 1970년 1980년은 사춘기였지만
억압과 억울함과 세상이 공평치 못하다는것을 보고 느끼면 살았습니다.
김천은 대도시권의 문화를 별로 접해보지도 못하고 시위 원정대들이 김천에 오면
다른세상 사람들을 보듯 무관심한 아집이 있는 순박한 사람들입니다.
저 역시도 최류탄 가스를 군대가서 훈련소에서 처음 겪는 촌놈 이였습니다.
불만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관에서 시키는것은 무조건 복종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김천은 그저 평범하고 검소한 시민들과 함께 세상에 묻혀서 세상사람들이 잘모르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김천에서 내가 본 공화당, 민정당,한나라당,새누리당은 기득권자들을 위한 정부를 만들었습니다.
김천시민들 대부분은 위의 당과 당이 배출한 인물들을 잘살아보자고 한표를 행사하였지만 ...
돌아오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는것 같고 나쁜것만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어디든지 그랬겠지만 유세때 한 공약들은 한결같이 사라지고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불평없이 법에 순종하며 질서를 지키고 시키는 대로 하는 그런 김천사람들이였습니다.
그러던 김천에 복이 왔습니다.
노무현 정부때 지방 분권화정책으로 김천혁신도시와 KTX역사가 들어온것입니다.
김천이 생긴 이래로 최대의 토지 보상금과 건설자금들이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빚구덩이에 있던 김천시가 또 재정자립도가 형편이 없던 김천시가 이제 부자 김천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내 나이 50초반에 김천이 변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타지에 나갔다가 김천에 들어오면 나의 눈에 비치는 김천은 인구는 줄고 도심은 피폐해진 회색도시였습니다.
그런 김천이 이제 붉은 역동의 김천이 되었습니다.
김천 사람들은 (고)노무현대통령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해야합니다.
물론 김천에서도 시장님을 비롯하여 고생하신 많은 분들도 계셨죠~
그러나 작년8월 정말 어이없는 사드배치 발표가 있었고 나는 정말로 김천은 복도 더럽게 없구나 하고
생각하였고 김천은 분열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누가 색깔론으로 조장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사드반대하는 사람은 종북좌파로 매도 되는 시기였습니다...
처음부터 김천에 사드배치를 한다고 했으면 나라에서 하는 일이라 우리가 희생을 해야하는것은 당연합니다.
지역의 실리만을 찾을 수는 없는 일이죠...
그러나 그게 아니였죠...사드는 전국을 순회하다가 칠곡에 이어 성주 성산포...성주에서 반발이 심하자
김천과 성주 경계 롯데CC로 변경하여 사드배치를 결정하게 된것이죠.
그때 정말 1970년대 1980년대 때 느꼈던 억울함을 또 느꼈습니다.
언론이 외면한 김천에서 김천시민 여러분들이 촛불을 들고 한마음이 되어 절규하였습니다.
절차를 무시한 사드배치는 반대한다고요~
거리마다 현수막이 넘쳐났지요...변화하는 김천의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현재 진행형이죠...
그 와중에 시민을 더욱 실망스럽게 한것은 김천시민들의 간절함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주장을 외치고 다니던
김천시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있었습니다.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김천도 이제 김천을 이끌어갈 지도자는 시민들이 눈을 똑바로 뜨고서 뽑아야 합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시는 분들은 사심을 버리고 개인의 영달보다는 정말 김천시을 위해서 희생하실 똑바른 가치관을 가지신 지식을 겸비한 분들이 출마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분들이 김천의 지도자로 선택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극우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던 종북좌파 세력의 수장 문재인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난 그분이 대통령이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웬지 그냥 좋고 신이 납니다.
저는 김천이 잘되면 좋습니다.....고향이라서요~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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