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영부동산을 통해 6월말 신오쿠보에 입주한 유학생입니다.^^
조금 밑에 글에 이웃분도 계시네요.ㅎ
일단,집은 완젼신축건물이라서 너무 좋아요.
교통편도 너무 편하고.
학교까지도 걸어갈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근데 위층이 너무 시끄러워요.ㅡㅡ
어느정도 아니라 걍 시끄러워요.목조건물이라 방음이 안되는건 이해합니다만 (이야기소리,걸어다니고 화장실물내려가는소리 일상적인 소리) 다 이해합니다만.쿵쿵거리는소리와 매일 밤 물건 옮기는 소리 같은게 나요.너무 시끄러워서 어쩔땐 학교끈나고 밤 늦게 집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럼 또 그 늦은밤부터 새벽까지 시끄러워요.
참 제 돈내고 제 집에 들어가는데도 윗층신경써야하니 너무 불편하고 황당하기까지 하네요.
같은 한국사람이라 시끄러워도 참고 관리사무소로 바로 전화안했더니..
부동산에 전화드렸떠니 다른집 위층들은 시끄럽다고 전화온곳이 없다고 하던데.
왜 유독 저희집 위층만 시끄러운 걸까요.ㅠㅠ.
그래서 이사를 갈까까지 생각중입니다.ㅡㅡ
방은 혼자쓰기엔 편하고 참 좋은데 말이죠.ㅠㅠ.
암튼.윗층때메 너무 서러워서 서론이 길어졌네요.ㅠㅠ.
대충 방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바로 골목쪽이라 검정커텐을 달았써요.
저 핑크쇼파는 접었다 폈다 할수있어서 잘때는 밑에 그림처럼 침대로 쓰기도 해요^^;
낮에는 창문열어놓고 지내는데 바람도 잘 들어오고ㅎ
그리고 저 커튼이 생각보다 안이 잘 보이진 안터라구요^^;;ㅎ
대신에 밤되면 창문은 꼭 잠구다 보니 생각했떤것보다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새집이라서 뭐든 아직 조심스러워서 벽에는 아무것도 꾸미질 못했어요;;ㅎㅎ
아.그리고 부엌쪽은 대충 이렇습니다.

앗.따로따로 올리다보니 사진크기가..ㅎ
아무튼.조리할수있는곳옆에 행거같은게 설치되어있어서 전 옷걸이행거용으로 썼어요.
아.
그리고 근처에 코인란도리가 있어서 세탁기 놓는곳에는 냉장고랑 신발장을 넣었어요.
냉장고는 중고샵에서 구입했는데 참 제가 봐도 귀엽습니다.ㅎ

현관열면 바로 이런풍경이 보여서 조금 답답하긴하지만.방안에있으면 참 아답하게 느껴져요.집이 ㅎㅎ
암튼.2주정도 됐는데 생각보다 방은 너무 맘에 들어요.(1층이라 조금 걱정했었거든요.)
감사해요. 위층문제만 좀 어떻게ㅠㅠ
첫댓글 윗분이 시끄럽다고 하시니 저도 걱정이네요..
작고 아담한 집을 이렇게 꾸며놓으니 다른집 같아요~
다른나라에서 시작하는 또다른 생활~잘하시구요~
집이 아득하면서 분위기있어보이네요~~색색깔의아이템이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