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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등불 통일국가 비전
경기대학교 민족사상연구소 민족사상 제19집(2010.1) 발표논문
1. 평화통일과 통일국가 건국의 필요성
2. 왜? 분권형 집정제(分權形執政制) 통일을 해야 하는가?
3. 평화통일국가 헌법 개정으로 영세중립국 건국
4. 새로운 국가상징 제정의 필요성
5.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국의 역할
6. 한국전쟁을 세계평화로 승화시키기 위한 모병제 도입
7. 남북평화통일 국가의 통치시스템과 세계정부 모델
8. 대고려연합국(Grand Corea) 건국의 비전
9. 평화통일 보장을 위한 민통선지역(CCZ)개발의 필요성
10. 한민족공동체 통일을 위한 천부경사상
11. 천부경을 국보1호로 지정하여 자긍심을 살리자
12. 평화통일의 기대효과와 우리의 각오
1. 평화통일과 통일국가 건국의 필요성
현재 우리는 한반도에서 천당과 지옥을 연상케 하는 두 가지 영화 대본을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에 있다. 하나는 남북한 간에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가 초토화 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오순도순 평화롭게 사는 것이다.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서울의 도시가스시설을 비롯하여 삼성과 현대 반도체공장, LG전자공장, 현대자동차, 포항제철과 같은 산업시설과 원자력 발전소 등이 폭파되어 아비규환의 불바다가 될 것이며, 경제는 파탄이 나고 공든 탑은 무너져 지옥이 될 것이다. 또한 북한은 중국의 변방국가로 편입되고 남한은 일본의 경제속국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생사의 갈림길은 한순간이다. 매 순간 정시(正視), 정견(正見), 정심(正心), 정도(正道), 정행(正行)을 해야 한다. 특히 국가지도자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 국민 또한 지도자에게만 의지하지 말고 어느 길이 정당한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아직도 유일한 분단국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평화를 갈망하고 있다. 우리는 남북한평화통일을 조속히 이루어 전쟁, 기아, 공해가 없는 동방의 등불국가를 건국하여 평화로운 지상낙원을 이 땅에 건설해야할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Analog)에서 디지털(Digital)시대로 시공을 초월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시대에 걸맞게 의식을 향상시켜 통일을 제2의 건국으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통일에 대한 열망이 점차 식어가고 있으며, 그 이유는 정부와 국회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통일방안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 정당에서도 통일방안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책이 없다는 것이다. 분명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데 어떻게 통일을 해야 할 것인가?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며 어떻게 해야 남북 모두가 만족하는 통일을 할 수 있겠는가?
본 발표논문에서는 상생의 남북통일방안과 통일을 준비하기위한 분권형 집정제 통일헌법의 개요를 설명하고 통일국가 건국의 필요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통일방안은 크게 휴전선을 없애는 통일과 휴전선을 그대로 두고 하는 통일로 나눌 수 있다. 독일과 베트남처럼 휴전선을 없애는 통일은 피를 흘리던지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해 남북한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휴전선을 존속시키는 평화통일이 돈이 들지 않고 오히려 돈을 버는 상생의 통일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이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 방법을 마라톤에 비유해 보면 20㎞ 중간지점의 목표를 한 것으로서 유럽연합이나 미국의 합중국 방식인 1국가 2체제를 하자는 것이다. 이 통일방안의 핵심은 외교ㆍ국방문제만 통합하여 1국가를 이루고 여타 부처는 독자적인 체제를 유지하는 분권형집정제 연합방식 통일이다. 1국가 2체제 통일하게 되면 새롭게 국가를 건국해야 한다. 새로운 국가는 세계 속에 거대한 한국(Grand Corea)을 세워야하며 그 비전은 (1)Genius Corean(똑똑한 국민), (2)Great Corea(위대한 민족), (3)Global Corea(세계적인 한국)를 건국 목표로 한다. 세부 사항으로는 새로운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둔 민족국가, 민족의 혼과 정신을 바로 세우는 국가, 세계평화와 우주평화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전 세계 모범이 되는 국가의 기틀을 세우자는 것이다.
이와 같은 분권형 집정제통일이 실현되려면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국회에서 통일정책과 헌법 개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인은 성숙된 의식으로 적어도 500년의 먼 미래를 생각하면서 통일을 제2의 건국차원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2. 왜? 분권형집정제(分權形執政制) 통일을 해야 하는가?
골드만삭스 사는 지난 2009년 9월 21일 남북이 통일되면 30~40년 뒤에는 국내총생산(GDP)이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남북이 중국과 홍콩의 통일처럼 점진적 통합을 이룰 경우, 경제 시너지효과가 매우 커 2050년께는 경제규모가 미국을 제외한 주요 7개국(G7)을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남한의 자본 및 기술과 북한의 자원 및 노동력이 결합한 시너지효과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통화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다.
1869년 독일계 유대인 마르크스 골드만이 뉴욕에 차린 약속어음 거래 회사를 모체로 시작된 세계적인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07년 11월 'BRICs and Beyond'라는 보고서에서 “차기 경제대국 후보인 한국은 1인당 소득이 2025년에 세계 3위, 2050년 는 2위가 된다.”고 우리나라를 아주 희망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50년 한국의 1인당 소득은 8만1462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라고 발표했다. 2025년에 한국의 1인당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3만 6813달러로 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영국-프랑스-러시아 다음으로 세계 9위가 될 것 이라고 예측했다. 경제규모는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이른바 브릭스(BRICs)에 뒤지겠지만 생활수준만큼은 현재의 G7국가들을 모두 제치고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국가경제의 성장 동력을 거시경제의 안정성과 환경, 기술 및 인적자원 및 정치적 환경 등 5가지 측면에서 나누어 국가별 성장환경점수(GES:Growth Environment Score)를 산정하여 한국을 종합점수 10점 만점 중 6.9점을 주고 17위에 올려놨다. 또한 한국을 `11개 차기 경제대국 후보(N-11)`로 포함시켰으며, 나머지 10개국은 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터키, 베트남, 멕시코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한국 경제의 가능성을 정작 우리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믿지 않고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하고 역사적인 기회의 시간들을 허송세월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
남한과 북한이 공존, 공익, 공생하기 위해서는 체제안정과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한다. 남한의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 통일로서 자유민주주의사상, 남북 동시선거, 1국가, 1체제, 1정부를 주장하고 있으며, 한편 북한은 고려연방제통일로서 북한의 김일성주체사상과 1국가, 2체제, 2정부 방안으로서 연석회의 정치협상을 통해 해결하자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안을 잘 조정해야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통일국가의 사상으로는 천지인 평화사상인 카오스우주생명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국가조직은 1국가, 2체제, 2행정부(서울, 평양)로 하며, 휴전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남북한 분리 동시선거로 1국가의 공동대표인 남북한 영수 2명과 2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남북한 수상을 각각 선출한다. 두 명의 영수는 아버지 역할로서 국방과 외교문제를 담당하고 두 명의 수상은 남북이 따로따로 현재와 같이 국가예산을 별개로 편성하면서 내치를 담당하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자는 것이다. 평화통일국가의 건국을 위한 평화통일헌법 제정은 전 세계 한민족에게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정하고 새로운 국가상징인 국호(國號), 국기(國旗), 국가(國歌) 등은 국민들에게 공모한다.
독일 알브레흐트 슈미트 HVB 그룹회장은 독일처럼 흡수 통일을 하면 막대한 통일비용, 근로생산성의 감소, 통독단일화폐 도입, 임금폭등과 같은 4대 악재 때문에 경제 성장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미국의 랜드연구소도 독일식 흡수통일을 하면 통일비용은 최소 500억 달러에서 최대 67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남한 국민들은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통일부가 2004년 12월에 현대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남. 여 1,500명에게 전화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람직한 남북관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북이 적대관계를 풀고 그냥 이웃나라로 지내는 방식(36.3%). 둘째, 외교와 국방만 합쳐 중앙정부를 만들고 남북이 각각의 정부를 두는 방식(30.6%). 셋째, 남북이 하나의 국가와 정부를 갖는 완전한 통일(30.3%)을 이루자고 했다.
그러면 남북한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통일방안은 어떤 점이 다른가? 남한정부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 핵심은 (1)자유민주주의 사상 (2)통일헌법에 의한 남북 동시선거 (3)1국가, 1정부, 1법률체제 국가를 건국하자는 것이다. 북한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방안의 핵심은 (1)김일성 주체사상 (2)연석회의 방식 정치협상 (3)1국가, 2정부, 2법률체제 국가를 세우자는 것이다.
결국 통일방안은 베트남식 적화통일도 아니고 독일식 흡수통일도 아닌 우리 방식의 평화통일이다. 적화통일과 흡수통일은 휴전선을 없애면서 하는 통일이고 평화통일 방식은 휴전선을 그대로 두고 하는 통일이므로 통일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휴전선을 없애려면 많은 돈이 들든가 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결국 우리는 평화통일방식으로 남북 상생의 통일을 하여 3만 불 시대를 열어야 한다. 북한도 핵을 포기하고 6자회담에 다시 참가하는 뜻은 체제안정과 경제발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통일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오히려 돈을 버는 평화통일 방안이란 어떤 것인가? 위에서 소개한 여론조사결과와 남북한 정부가 원하는 통일방안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하여 서로 손해가 없는 통일국가체제로서 적어도 차기정부가 임기 내에 남북이 공생, 공존할 수 있는 2단계 평화통일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유럽연합국가처럼 분권형집정제 국가체제로 중앙정부가 외무부와 국방부를 담당하여 1국가체제로 하고, 2정부체제로서 남북한 별도의 행정부가 나머지 부처를 담당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군인 수를 똑같은 수로 하여 각각 차관을 두고 장관은 1명을 두되 4년 임기를 정하여 2년씩 교대로 담당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북한에는 평양행정부와 남한에는 서울행정부 그리고 제주에 제주행정부를 두고 각각의 행정부의 책임자를 수상(首相)이라 한다. 중앙정부의 대표는 선거의 대혼란을 피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한사람이 아닌 남북동수의 화백회의(和白會議) 집단체제로 하자는 것이다.
요약하여 다시 설명하면 첫째, 새로운 통일국가의 사상은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평화사상인 천지인(天地人)사상으로 한다. 둘째, 1국가, 2체제, 3지방정부(서울, 평양, 제주)로 한다. 제주도는 이미 자치도로 선포되어 독립정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셋째, 남북한 따로따로 분리 동시 선거를 하여 1국가체제의 공동대표인 화백회의 대표 3명(남, 북, 제주)과 3지방정부(평양, 서울, 제주)의 수상 3명을 선출한다. 그리고 국회는 상하 양원제를 제안한다.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과 화백궁(화백회의 대표 집무실)을 새로 판문점에 건설하고 비무장지역과 민통선지역을 무비자, 무관세지역으로 선포하여 세계평화지역으로 개발한다면 남북 모두 체제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루게 되어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이다. 남북평화통일을 추진하면서 다음과 같은 정책을 기획하여 세계적인 국가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첫째, 남북한 분권형집정제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그랜드코리아를 건국한다. 세계를 잇게 될 대동맥인 중국 및 소련간의 대륙철도를 가설하고 부산과 대마도를 잇는 한. 일 해저터널을 건설한다. 현재 북한 인구는 2200만 명에서 2050년도에는 약 5천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고 통일 후 남한과 북한의 인구는 약 1억 명이상으로서 세계 10대 인구대국이 될 것이다. 둘째, DMZ부근 민간통제선지역(CCZ)을 16개 한국전 참가국과 함께 세계평화무역도시로 개발한다. 정부에선 철도와 도로 등 SOC만 건설하고 16개 참가국에 분할 장기간 조차(租借)권을 준다.
셋째, 평화통일을 대비하여 국회와 청와대를 판문점으로 옮기고 국회는 세계 종교청으로 하여 세계 정신지도국 역할을 하고, 청와대는 9200여년의 역사속의 국왕과 대통령의 근영과 유물을 모시는 국조전으로 개조한다.
넷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전자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 지식정보자원관리법을 개정, 반민반관 형태의 지식정보관리공사를 설립한다. 전 세계 중요인물 사진과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인물정보센터 역할을 한다.
다섯째, 청와대에 최첨단 전자정보화시설을 갖추어 각 정부부처 통계 자료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국무회의를 한다. 전국 반상회를 통해 인터넷 국정여론조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정확한 민의를 파악한다.
여섯째, 전 세계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종이화폐를 없애고 전자화폐로 개혁하여 부정부패와 탈세를 없애고 지성 민주주의와 영성시장경제 체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일곱째, 수 천만 명의 중국, 소련, 일본,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를 연대하기 위해 참정권을 주고 민족혼을 살리기 위해 천부경을 국보로 제정하고 원구단을 복원한다. 카오스 프렉탈사상, 홀로그램우주사상, 천지인 천부사상으로 세계를 하나의 연합국가 형태로 발전시킬 세계정부 모델을 제시한다.
3. 평화통일국가 건국을 위한 헌법을 준비하자
우리가 남북으로 분단된 원인을 살펴보면 위정자들의 잘못으로 강대국의 뜻에 따라 요리되어 왔으며, 지금도 6자회담의 틀 속에서 우리의 역사는 또다시 재단되고 있다. 100여 년 전 두 가지 주요 역사 사건을 살펴보자.
첫 번째 사건, 1905.7.29 일본 수상 가츠라와 미국 테프트국방장관 사이에 맺은 밀약은 다음과 같다. 1.일본은 필리핀에 대하여 하등의 침략적 의도를 품지 않으며, 미국의 필리핀 지배를 확인한다. 2.극동의 평화를 위해 미. 영. 일 삼국은 실질적인 동맹 관계를 확보한다. 3 러.일 전쟁의 원인이 된 조선은 일본이 지배할 것을 승인한다.
두 번째 사건, 을사조약(1905.11.17)은 일제의 강압에 의하여 박제순과 일본특명전권공사 하야시 사이에 체결되었으며, 일본은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침탈한 후 1909년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었으며, 이미 1860년 청나라는 연해주를 조선과 상의하지도 않고 러시아에 넘겨주었다. 간도와 연해주를 합하면 일본의 3배나 되는 넓은 국토이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에 역사적인『6.15남북공동선언』으로 1단계 통일은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2단계 통일은 베트남식 적화통일도 아니고 독일식 흡수통일도 아닌 평화통일로서 DMZ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EU처럼 연합국가형태로 하면 된다. 휴전선을 없애면서 하는 통일은 엄청난 통일비용이 들거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한다.
제안하는 평화통일국가 헌법체제는 현 대통령제가 아닌 남북한이 공존, 공익, 공생할 수 있는 새로운 분권형집정제로서 1국가, 2체제, 3행정부와 상하 양원제 국회제도이다. 즉 남북은 외교통상부와 국방부만을 하나로 통합하는 하나의 중앙정부 형태로 하고, 체제는 남북이 완전 통일될 때까지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3행정부로서 남한에는 서울과 제주에 지방 행정부를 두고, 북한에는 평양 지방정부를 두면 된다.
남한과 북한의 각 지방 행정부의 책임자인 ‘수상’은 국가의 어머니 역할로서 주로 내치를 담당하며 국민 직접 선거에 의해 선출하고 4년 중임제로 하면 된다.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중앙정부는 국가의 아버지 역할로서 새로운 화백제도를 도입하여 외무, 국방, 통일 등 주로 외치를 담당하며 남북에서 각각 선출된 소수의 ‘영수회의’ 체제로 한다. 영수의 선출은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5단계 선거과정 즉, 반상회에서부터 후보를 선출하여 면. 동 ->시. 군. 구 ->16개 시.도 -> 전국 단위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존경 받는 사람이 선출 되도록 한다.
국회는 상하 양원제를 채택하고 상원의 선거는 영수의 선출과정에서 선출되고 하원은 현 국회제도를 따르면 된다. 통일을 대비 새로운 국회의사당과 화백청은 판문점에 새로 건설하고 현 국회의사당은 세계 종교청으로 활용하여 전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에 대해 회의하도록 한다. 현 청와대는 개천 9000여 년의 유구한 역사와 민족의 혼을 살리기 위해 역대 왕실의 유물과 근영을 모시는 숭조전으로 활용한다.
2010년은 조선이 일본에 패망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서 차기 정부는 5년 임기 내에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통일헌법을 제정하여 대고려연합국(Grand Corea Union)의 기틀을 세워 적어도 500년 아니 1000년 동안 지속될 통일국가를 세울 준비를 해야 한다.
4. 새로운 국가상징 제정의 필요성
전 세계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자, 꿈을 주자, 미래를 보여 주자. 제 29회 하계올림픽이 중국 베이징에서 16일간(2008.8.8~8.24)개최되었다. 올림픽 슬로건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同一個世界, 同一個夢想), 'One World One Dream'으로 채택되었다. “중국과 세계가 손잡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고 문명의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의 숭고한 이상을 창조하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 남측과 북측도 2008 베이징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 참가한다는 원칙에 합의하여 4차에 걸쳐 남북 체육 회담을 개최하였다. 최근 제4차 남북체육회담 개최는 북한 개성(2007.2.13)에서 열렸으며 합의내용으로 단일팀의 명칭은 코리아, 단가는 아리랑, 단기는 독도 포함 한반도기로 정했지만, 단체종목 선수선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완전 타결까지는 이르지 못 했다고 한다.
북측의 주장은 5:5 동수로 단일팀을 구성해 예선전부터 참가할 것을 주장하고 우리 측은 예선전에 개별적으로 참가하여 자격을 획득한 후, 일방만 자격을 획득한 경우와 양방이 자격을 획득한 경우에 대비 선수 선발에 대한 규정을 새로 정하자고 했다. IOC가 권고한 내용을 보면 남북한은 개별적으로 예선대회에 참가한 후 IOC가 해당 국제연맹과 종목별로 단일팀에 적용할 참가인원에 대한 특별규정을 검토하자고 조정안을 내 놓았다.
우리 남북 당국자는 소탐대실하지 말고 넓은 마음으로 의견을 잘 조율하여 “하나의 한민족, 하나의 조국”을 실천하여 올림픽의 대 성공은 물론 평화통일까지도 몇 년 안에 이룩할 수 있도록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희망했었다.
지난 올림픽대회에 사용할 단일팀의 명칭, 단기 및 단가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입장식과 시상식에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깃발이 휘 날리는 것은 우리의 영토를 전 세계에 한반도로 축소시켜 보여 주는 것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깃발에 어떤 상징이 들어 있어야 된다고 본다. 과거 1860년 청나라는 조선과 상의하지도 않고 연해주를 러시아에, 그리고 일본은 1909년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었으며, 최근 중국에서는 동북공정으로 고구려 일부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고자 UN문화재에 등재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북체육회담 대표단에서 어렵사리 결정하였지만 전 세계 한민족의 마음을 결집시켜 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국가 상징인 단일팀의 명칭과 단기 및 단가를 남북한 국민과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새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었다. 우선 국가상징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통일부와 대한올림픽위원회와 협의하여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 전 국민과 해외 동포에게 홍보하고 토론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 예비 선정된 국호와 단기 및 단가에 대한 인터넷 투표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네티즌의 관심을 이끌어 내야 한다.
제정 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국조의 개천정신 및 천손민족 사상과 1만년 역사의 문화와 전통을 고려하고 한민족의 광활한 영토와 조상의 기상을 살려야 한다. 홍익인간과 이화세계 및 성통광명의 합리적인 조화사상과 경천, 숭조, 애인사상을 포함 여러 종교의 사랑, 자비, 인의 정신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동방의 등불국가로서 미래지향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한민족의 평화, 아시아 평화, 세계평화의 선도국가로서 평화통일의 이념이 내포 되도록 하자. 거국적이고 역사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적극 후원하여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수여하여야 하겠다.
새로 제정하는 국가 상징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조속히 이루어 내는데 한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민족 평화통일국가를 건국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므로 통일국가 건국이념에 맞도록 제정해서 통일 후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5.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국의 역할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R. Vershbow)주한미국대사 부부가 대사관 공보과 공보참사관 Patrick Joseph Linehan(리네한, 李來韓)씨의 부임을 축하하는 만찬(2007.6.29)에 초청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이 참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 두 번째 부임한다면서 자기의 이름을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한글과 한문으로 소개하면서 6자회담과 핵문제를 포함한 남북한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금년은 한국전쟁(1950.6.25)이 일어 난지 59년째이며 아직도 휴전상태이다. 왜? 누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에게 역사상 가장 참혹한 6.25전쟁이 일어나게 해 약 20만 명(국군 15만, 미국 등 UN군 5만 명)이라는 꽃다운 젊은이가 채 피지도 못한 체 희생되어야 했으며 그들의 어머니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는가?
미국 어느 유명한 성직자의 가슴 뭉클한 설교내용을 되새겨 보자. “우리 미합중국은 조국의 부름을 받고 생면부지의 나라 일면식도 없는 그들의 자유를 지켜 주기 위하여 분연히 나섰던 자랑스러운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전쟁에서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아들을 바쳤고, 벤 프리트 장군과 클라크 UN군 사령관도 아들을 잃었으며 워커중장이 자식과 함께 전사했으며, 제24단장 딘 소장이 포로가 되었었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는 값으로는 도저히 계산 할 수 없으며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의 댓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적으로 역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섭리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한국은 9천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정신적인 국가이고, 미국은 세계 정치, 경제적인 대국으로서 결자해지(結者解之)차원에서 미국과 함께 한반도 문제를 풀어야 한다. 미국은 선지자 에스겔의 역할을 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완수해야 한다.
성경의 에스겔서(37:15) : “여호와께서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에는 에브라임(요셉)과 이스라엘의 온 백성이라고 쓰라. 그 막대기를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자 야곱이 둘로 갈라진 남 유다(남한)와 북 이스라엘(북한)을 한 나라로 통일한다는 내용이다. 유다는 야곱의 4째 아들이고 요셉은 11째 아들이다.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를 비교해 보면 혈통으로는 야곱자손과 단군자손이고 법통으로는 이스라엘과 천손국가이다.
같은 민족인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처럼 남한과 북한은 같은 민족, 같은 하나님자손이다. 남한은 기독교 최대 부흥 국이고, 북한은 기독교 최초 선교 국이다. 이스라엘은 선민족이고 한민족은 천손민족이다. 김일성 전 주석의 모친인 강반석씨는 기독교 권사이셨다고 한다.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하나님의 뜻대로 인자인 야곱의 역할을 이미 하고 있다. 이번 BDA자금도 미국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나님은 예정대로 시작하고 계시니 시운과 때가 온 줄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 지혜롭게 남한과 북한이 하모니를 이루어야 한다.
한반도의 허리가 마비되어 못쓰고 있다. 한국전쟁에 참가한 나라와 함께 DMZ를 복원해야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줄기세포가 되어 DMZ의 건강을 회복해 주어야 한다. 미국의 물질적 능력과 한국의 정신적인 힘으로 동북아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이 원하는 공약수는 체제안정과 경제발전이다.
체제안정을 위해서는 2단계 통일정책인 외교통상부와 국방부만 연합하여 1국가를 만들고 남북이 3단계 통일이 될 때까지는 각각의 체제를 유지하고 3행정부(공주, 평양, 제주)를 두어 각각 별도의 예산체제로 집행하는 상생의 통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DMZ와 CCZ를 세계평화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 이 지역을 무비자, 무관세지역으로 지정하여 세계자유무역도시로 개발하자. 휴전선지역에서 남북이 각각 5km씩 후퇴하여 동서로 모노레일과 도로, 국제공항, 항구를 건설한다. 또한 판문점 부근지역에 통일국회의사당을 짖고 영수의 집무실로 경복궁처럼 화백궁을 건축한다.
강원도에는 한국전쟁추모공원을 비롯하여 평화도시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366층, 1000m 정도의 원추형 건물을 짓고 에펠탑, 자유여신상, 피라미드를 원형그대로 세운다. 6.25전쟁희생자를 위한 UN군 추모공원을 건립하고 UN지부를 유치하도록 하자. 세계어머니궁을 지어 어머니의 사랑으로 지구상의 전쟁, 기아, 공해를 영원히 추방하자.
하느님께서 한반도의 어려운 문제를 일거에 풀 수 있도록 버시바우대사와 이래한(李來韓) 공보참사관이 야곱과 같은 역할을 하도록 보내셨다고 믿으면서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및 영적세계의 평화를 위해 수십만 명의 영령(英靈)들을 위로하는 범세계적인 참전국추모제를 우리 모두 준비하도록 하자.
6. 한국전쟁의 상처를 세계평화로 승화 시켜나가자
내년은 한국전쟁(1950.6.25)이 일어 난지 60년째이며 휴전상태로 우리는 아직도 전쟁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신음하고 있다. 이제 이와 같은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아니 되며, 벌써 끝나야 했는데도 끝이 나지 않은, 반드시 끝나야만 하는 전쟁인데 왜? 우리를 못 살게 굴고 있는가? 하여간 더 이상 전쟁이 이 땅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장 큰 교훈으로 삼고 한국전쟁을 세계평화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
한국전에 참가한 UN군은 전투 지원국(16개국)으로서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영국, 벨기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그리스, 룩셈부르크, 필리핀이고, 의료 지원국(5개국)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인도, 이탈리아이며, 물자지원국은 19개국이나 되어 40개국의 도움을 받았었다. 군사편찬연구소에 의하면 미국의 전사자는 37,000명, UN군 4,000명, 한국군 사망자는 138,000명이고 북한 전사자는 52만 명, 중국군은 15만 명으로 총 85만여 명이 전사한 셈이다.
왜? 60년이나 지나가는데도 이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가를 우리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이 전쟁에서 희생된 수십만 명의 남북한 영혼들이 천당이나 천상세계에서 제대로 안식을 취하고 있는지, 아니면 구천에서 떠돌면서 아직도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정신이 없어 제대로 장례의식을 치루지 못해 혹시나 원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R. Vershbow)주한미국대사가 이태식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2007년 4월 26일 덴버와 시카고에서 한국전 참전자와 함께 자리를 같이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한국전쟁을 잊지 않고 있다고 본다. 이제 많은 세월이 흘렀으며 그리고 영혼은 국경이 없으니 남한과 북한을 비롯하여 이 전쟁에 참가한 모든 나라가 함께 전사자의 영혼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지내면서 남북 휴전을 종결하여 평화 공존을 선언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안정 및 번영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자.
내년 201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을 추념하는 행사로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및 영적세계의 평화를 위해 85만 명의 영령(英靈)들을 위로하는 “한국전쟁, 세계평화대회 (Korean War & World Peace Festival)”를 주한 외국대사관과 함께 범세계적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첫 번째 행사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추모의례를 갖추면서 참전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국민의 이름으로 명예훈장을 수여하자. 전쟁에서 희생된 UN군의 장군과 그 아들들이 대상이다.
그리고 두 번째 행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참전국의 장례문화예술제와 같은 추모예술제(Soul of Corea, Soul of UN)를 개최하도록 하자. 우리나라 전통 장례식인 상여(喪輿)와 만장행렬을 포함하여 각국 장례예식행렬을 광화문 거리에서 하고 매년 정례 행사로서 우리나라 전통문화 예술축제로 승화시켜나가자. 행사를 통해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타 종교의 장례문화를 이해하면서 영혼문제로 인한 종교의 갈등을 해소해 나가자. 또한 한국전쟁을 세계평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참전국과 함께 DMZ에 세계평화도시와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이 땅에서 전쟁, 기아, 공해를 영원히 추방하고 남북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우주평화 및 영계평화로 연계해 나가자.
세 번째 행사는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 하는 것을 목적으로 192개 UN회원국의 고등학생 대표로 “제1회 세계학생UN총회”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개최하자. 전 세계 초. 중. 고등학교 학생회장단으로 세계학생UN을 활성화 시켜 UN산하 단체로 가입하고 전 세계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친구가 되어 하나의 지구촌을 만들도록 도와주고자한다. 자기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사상을 교류하도록 하여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이다.
“한국전쟁세계평화대회”의 장례예산은 기업체, 종교단체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천풍의 카오스바람을 일으켜 나가자. 행사 내역은 국회의원회관추모행사, 서울시청 앞 추모 예술제, 세계 고등학생UN총회 및 세계평화추모공원 및 평화도시 설계비용 등이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4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한반도의 불안한 미래를 걱정만 한다고 풀리겠는가? 종교를 초월하여 한국전쟁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어 이승에서 풀지 못한 망자의 원한을 풀어주어 즐겁고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고, 한국전쟁의 상처를 세계평화로 승화시켜 국운을 살려 나가자.
7. 남북평화통일국가의 통치시스템과 세계정부 모델
유사 이래로부터 20세기까지는 아날로그시대였으며 이제 21세기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디지털시대는 시공을 초월하는 유비쿼터스 사이버 혁명 시대이므로 사고의 틀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우리는 천손민족으로서 세계 모범이 되어 상생의 남북평화통일을 이룩하여 세계적인 선진국 시대를 열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다음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세계관, 우주관을 바로 세워 세계적인 전략과 비전으로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남북한이 상생의 통일을 이룩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하겠다.
국가를 통치하는 형태에는 크게 세 종류의 시스템이 있다.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신정정치와 신분의 차별을 둔 왕정정치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창출되는 민주정치가 있다. 우리나라 정치시스템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면 9,200년 전부터 시작된 환인, 환웅, 단군시대는 신정정치라고 볼 수 있고, 3국 시대에서 부터 고려, 조선까지는 왕정정치이고 현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정치 국가 체제이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 국가시스템을 고찰해 보면 신정정치를 하는 나라는 로마교황청이고 왕정국가는 영국과 일본 및 태국 등이 있고 대부분의 나라는 민주국가이거나, 두 가지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각 시스템 마다 장단점이 있겠으나 우리나라 왕정 정치사를 보면 혈통주의로서 대를 잇기 위한 왕실 내에 불륜이 빈번했으며, 왕권 다툼을 위한 왕자들의 난과 신하들의 싸움으로 당쟁이 다반사였다.
지금까지 강대국들은 세계를 지배하기위해 로마는 군대의 힘으로, 영국은 식민지 정책으로, 소비에트는 독재로, 미국은 경찰국가로서 세계를 하나로 만들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제 힘으로는 통치할 수 없으며 차원 높은 의식으로 전 세계인을 같은 한 민족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 세계 인류의 모든 문화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인류를 위해 오직 봉사만을 하는 세계 지도자가 통치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한민족이 통일을 이룩하여 세계정부를 세울 수 있는 정신적인 지도 국가로서 동방의 등불국가를 세운다면 어떤 정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좋을까? 전 세계가 하나의 정부가 될 수 있는 세계국가 형태를 위해 새로운 통치철학과 사상을 제시하여 우리나라에서 먼저 실시하고 이를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구상해야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종교를 인정하고 공존, 공생, 공익을 추구하는 우리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성통광명 사상이 적합하리라 본다.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권력 구조를 전부 도입하는 즉 삼위일체 정치시스템을 제안한다. 신권, 왕권, 민권이 가위, 바위, 보게임처럼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는 통치시스템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신정정치는 사람의 생명과 영혼을 다스리고 여성, 장애인, 어린이의 복지를 담당한다. 또한 왕정정치 분야는 아버지 역할로서 외교 국방을 담당하면서 법과 질서를 세운다. 그리고 어머니 역할을 하는 민정정치는 국민의 자유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가 살림을 도맡아야 하므로 실제 하는 일은 제일 많게 된다. 천지인(天地人) 시스템으로서 하늘에 해당된 신권은 총수, 땅에 해당된 왕권은 영수, 사람에 해당한 민권은 수상이라고 하자.
제사장 역할을 하는 종교대표인 총수의 선출은 교황청에서 교황을 선출하듯이 모든 종교단체에서 선출되어 올라온 대표단에서 비 혈통, 비 지명으로서 비밀 투표를 하고 투표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태워 버린다. 영수의 선출은 전국 반상회 대표들로부터 시작하여 5단계 선거를 거쳐 16개 시.도대표 중에서 비밀 투표로 선출 한다. 수상의 선출은 현재 대통령을 선출하듯이 국민 직접 선거에 의해 선출한다. 총수와 영수는 정당에 가입하지 않고 수상은 정당에 소속하여 책임 행정을 하도록 한다.
평화로운 지구촌을 위해서 모든 국민들은 4대 성인을 닮은 생활을 하면서 오직 사랑과 자비와 인의가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 정직한 사회, 올바른 나라를 바로 세워 전 세계에 전쟁, 기아, 공해가 없는 아름다운 지구별을 가꾸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
각 국가 지도자들은 현재까지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약간 수정하여 지성 민주주의와 영성시장경제 정책을 근간으로 물질과 정신이 균형 잡힌 국가경영체제로서 통치해야 하겠다. 정신적인 문제가 제일 중요하므로 종교일치를 위해 세계 종교청을 우리나라에 세워 종교, 종파간의 화합을 이루어 앞으로 더 이상 종교전쟁과 사상전쟁을 종식해야 하겠다. 인간의 영혼이 더 이상 패권정치와 동물적인 경제전쟁으로부터 손상되지 않도록 종교지도자들이 의식혁명을 주도하여 평화로운 세계정부를 세우는데 앞장 서야 하겠다.
8. 대고려연합국(Grand Corea)건국의 비전
결국 1국가 2체제로 통일을 하게 되면 새롭게 국가를 건국해야 한다. 새로운 국가는 세계 속에 거대한 한국(Grand Corea)을 세워야하며 그 비전은 (1)Genius Corean(똑똑한 국민), (2)Great Corea(위대한 민족), (3)Global Corea(세계적인 한국)를 건국 목표로 한다. 세부 사항으로는 새로운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둔 민족국가, 민족의 혼과 정신을 바로 세우는 국가, 세계평화와 우주평화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전 세계 모범이 되는 국가의 기틀을 세우자는 것이다.
Grand Corea의 국가체제는 직접, 참여, 조화 민주주의인 지성 민주주의와 자력, 상생, 영성경제인 영성시장경제 체제이다. Grand Corea의 사상 체계는 개인의 완성, 행복한 가정, 정직한 사회, 올바른 나라, 평화의 지구를 건설하기 위해 (1)천지인의 조화와 질서를 위한 카오스우주사상, (2)영적우주와 육적우주간의 상관관계인 홀로그램우주사상과 (3)철학, 종교, 과학의 삼위일체의 천부사상으로 한다.
남한과 북한이 공존, 공익, 공생하기 위해서는 체제안정과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한다. 남한의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 통일로서 자유민주주의사상, 남북동시선거, 1국가, 1체제, 1정부를 주장하고 있으며 북한은 고려연방제통일로서 북한의 김일성주체사상과 1국가, 2체제, 2정부 방안으로서 연석회의 정치협상을 통해 해결하자는 것이다. 이 두 안을 조정하여 새로운 국가의 사상으로는 홍익인간, 이화세계, 성통광명을 이룩하는 처지인(天地人) 평화사상으로 하고, 국가조직은 1국가, 2체제, 3행정부(공주, 평양, 제주)로 하고, 남북분리 동시선거로 영수, 수상 및 상. 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평화통일국가의 건국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평화통일헌법의 제정을 추진하여 전 세계 한민족에게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새로운 국가상징인 국호, 국기, 국가(國號, 國旗, 國歌)를 국민들에게 공모하여 새로 정한다.
남북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남한의 기술과 자본으로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을 하여 국제가격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비무장지대를 세계평화도시로 선포하고 평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무비자, 무관세 제도를 도입하여 동북아 무역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동서로 모노레일과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국제공항과 항구를 연결하고 21개 UN참전국에게 역사(驛舍)를 분양하여 상품관과 문화관을 짓도록 한다. 강원도 펀치볼 근처에 세계평화공원을 건설하면서 에펠탑, 자유여신상, 피라미드를 원형 그대로 건설한다. 또한 판문점 근처에 통일국회의사당과 영수 집무를 위한 화백궁을 건설한다.
부산에서 대마도를 잇는 50 Km정도인 한.일해저 터널을 건설하여 중국과 소련의 대륙 세력과 미국과 일본의 해상세력간의 물류 중심지역 역할을 한다. 남북철도개통을 서둘러 중국의 TCR과 소련의 TSR을 연결하여 철의 실크로드에 연결한다.
역사 대통령 정책으로는 종교 다원국이므로 대통령취임식 때 천부경->불경->유경->성경을 차례로 얹고 개천 9210년을 선포하면서 취임 선서를 한다. 천손민족의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원구단을 복원하고 청와대를 역대 왕을 모시는 국조전으로 개조한다. 또한 남북한 고대사 공동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역사를 재정립하고 천부경을 국보로 지정하고 지혜서를 발간하여 이스라엘처럼 어머니의 가정교육을 활성화 한다.
청와대를 최첨단 전자 및 정보화 장비로 전자상황실을 설치하여 우주선 통제실처럼 만든다. 세계CEO와 미래 학자를 국가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전국반상회대표단(120만여 명)으로 매월 컴퓨터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전자상황실에는 국가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영상전화기를 부처 국장이상, 사단장, 대사관에 설치하여 수시로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다, 또한 전자회계프로그램을 모든 부처에서 사용하도록 하여 투명한 정부를 만들고 정직한 청와대, 거짓말 안하는 대통령을 선포한다. 전국 공무원들에게는 컴퓨터프로그램능력시험을 실시하여 재임용 절차를 거친다.
300만 여명의 여성, 장애인, 노인에게 정보화일자리를 주기위해 정보화뉴딜정책을 실시하여 누구나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벌수 있도록 한다. 전 세계 책을 수주 받아 세계적인 디지털 도서관을 만들어 전 세계에 전자책을 판매하면서 한민족의 문화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세계 정신지도국가 정책으로서 종교부를 신설하고 국회의사당에 세계 종교청을 설립한다. 아파트에서 주민끼리 서로 인사하도록 5단계 지성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도입하고 존경받는 시. 군. 구 및 시. 도의원, 상원, 영수를 선출하여 도덕국가와 봉사정부를 세워 동방의 등불 국가로서 세계 모범 국가를 건국한다.
9. 평화통일을 보장하기위해 민통선지역(CCZ) 개발의 필요성
근래 역대 대통령 선거결과를 지역적 성향으로 분석해 보면 김영삼 대통령은 경상도, 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노무현대통령은 충청도민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 선거는 경기도와 강원도민의 마음을 잡는다면 당선 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본다. 그 이유는 비무장지대(DMZ)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했을 뿐 더러 개발에 항상 소외되어 왔기 때문에 평화통일과 함께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비무장지대는 1953년 7월27일 '한국전 정전협정'에 의해서 설치되었으며, 서쪽으로 예성강과 한강 어귀의 교동도(喬棟島)에서부터 개성 남방의 판문점을 지나 중부의 철원, 금화를 거쳐 동해안 고성의 명호리까지 이르는 155마일(약 250km)의 군사분계선(MDL)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씩, 약 3억 평의 완충지대를 뜻한다. 그리고 남쪽은 DMZ 후방 5∼20㎞ 밖에 민간인이 거주하거나, 산업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민간인 통제선(Civilian Control Line)이란 또 다른 선을 만들어 놓았다. 설정당시 기준 총면적은 1,528㎢(강원도 1,048㎢, 경기도 480㎢)이며 접경지역은 DMZ와 민통선을 포함하는 경기도의 동두천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군, 연천군, 포천군, 강화군, 옹진군의 북부 지역과 강원도의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2도 14개 시군의 24읍면 213개 리에 걸쳐 있다.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DMZ의 평화적 이용 문제를 제기하자 김 위원장은 'DMZ 문제는 아직은 속도가 빠르다. 아직은 때가 아니지 않느냐고 답변했다"고 했으며, 또한 "노 대통령이 회담에서 GP(전방초소) 철수와 중화기 철수 등을 통한 DMZ활용방안을 거론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DMZ에선 아직도 인간의 전쟁은 끝나지 안했지만 자연은 인간의 의도와는 아무 관계없이 그곳을 지구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온갖 전쟁의 도구와 전략과 전술을 모아다 놓은 지구상에 한군데밖에 없는 거대한 전쟁박물관인 셈이다. DMZ는 세계의 유일무이한 생태보물단지이므로 이를 보전하자는 단체들이 각종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DMZ보전을 위한 국제펀드마련, DMZ 개발에 대한 국제적 감시, 한국ㆍ러시아ㆍ북한의 철새 공동연구, DMZ 평화공원 조성 등이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개성공단을 능가하는 남북 간 경제협력의 전초기지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는 낙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접경지역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로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남북경협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은 강원도와 철원군만의 힘으로는 힘들다. 수도권 접근 도로망과 경원선 철도 연결 등의 SOC 기반 구축 또한 급선무다. 강원, 경기, 인천 등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지역의 공동 번영을 이끄는 시발점으로 여겨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안보를 앞세워 사지(死地)로 버려져 있던 민통선 지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세계평화를 선도하고 잘 살기 위해서는 민통선을 따라 인천공항에서 설악산, 금강산까지 250Km에 도로와 철길을 내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벨트를 건설해서 무비자, 무관세 지역으로 선포한다면 세계적인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 사업에는 16개 참전국이 참여하여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역할을 해내야 하겠으며, 이 철길과 도로를 따라 참전국에게 역 건물을 짓도록 수천 평의 땅을 분양해 주어 각 나라 건축 양식으로 건물을 짓도록 한다. 그 건물 안에는 우선 전쟁기념관을 비롯하여 미술관, 음악관, 영화관, 최고 시설의 병원, 학교, 식당, 호텔을 짓고 또한 세계에서 제일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팔도록 한다.
그리고 설악산 금강산 사이, 강원도 땅에 세계평화 공원을 조성, 한가운데에 세계에서 제일 크고 높은 366층 1,000m 높이의 원추형 평화 탑을 건설하고 이 지역 일대에 세계에서 유명한 조형물, 예를 들어 프랑스 에펠탑, 미국 자유여신상, 이집트 피라미드, 이태리 사탑, 중국의 만리장성 일부 등을 실물 그대로 만들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 관광객을 유치한다. 그리고 평화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과 화백궁(남북 영수 집무실)을 판문점에 건설한다.
DMZ와 CCZ(Civilian Control Zone)는 유일무이한 세계적인 보물로서 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이런 곳은 없다. 이 보물을 잘 활용 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진 대통령후보가 DMZ와 민통선 일대 중부권 개발 공약을 내 놓은 다면 경기도와 강원도민의 마음이 움직이어 세계를 한국에 품을 수 있는 한민족의 원대한 꿈이 실현되는 신화가 분명히 창조 되리라 본다.
10. 한민족공동체 통일을 위한 천부경 사상
2008년 4월 5일 대전시 유성에 있는「한민족공동체」라는 단체의 월례행사에 참석했었다. 이 단체는 2008년 2월 23일 창립되었으며 목표는 성통광명(性通光明),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이며, 취지는 우리 민족의 과거사를 되돌아보고 현재 국내외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여 앞으로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소위 민족과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모임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그동안 980여회 외국의 침략을 받아 오면서 중국, 일본, 서양의 3독(中毒, 倭毒, 洋毒)에 물들어 황금만능주의, 배금주의로 가족과 이웃 간의 사랑이 실종되고 지역 간 계층 간 갈등에다가 남북이 갈라진 상황에서 나라와 민족의 장래가 암울한 현실이다. 동방의 예의지국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숭례문(崇禮門)이 불타는 것은 하늘이 우리에게 마지막 경고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상에서 어느 학생의 글을 읽고 우리 각자가 다시 한 번 제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 “안녕하세요? 제가 숙제로 “한민족공동체”에 대해 조사해야 하는데요. 이상한 자료 말고 숙제로 하기에 알맞은 자료를 올려주셨으면 해요. 부탁합니다.”
이 학생에게 제대로 된 답을 주기 위해서는 한민족공동체의 정의에서부터 우리의 역사적, 인류사적 사명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건지를 청와대, 정부, 국회를 중심으로 전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중론을 모아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겨야 할 때라고 본다.
한민족공동체란 동일한 조상과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강한 민족의식과 일체감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 살든지 공동체를 이루며,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천손민족으로서 동방의 등불국가를 이룩하여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선도해야 하는 자랑스러운 민족의 사명을 가진 우리민족이라고 정의 할 수 있겠다.
일본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역사학자를 강제로 동원, 1만여년의 찬란한 환국(桓國)역사와 단군역사를 신화로 둔갑시켜 허위 날조된 35권의 “조선사”를 편찬하여 우리 국민들을 교육시켰다. 하지만 해방이 된지 6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대학의 많은 역사학과 교수들은 일본과 중국식 사관으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심한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중국, 일본, 유대인과는 달리 우리역사의 시원(始原), 시조(始祖), 민족사상에 대한 질문에 일치된 답이 없다는 것이다. 현 정부는 하루빨리 우선 공무원들에게 위의 세 가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국과 일본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조사해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문화관, 사상을 심어 주어야 하겠다.
대한민국 교육법 제1조에 민족정신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교육 목표로 명시하였으며 이의 바탕은 우리민족의 3대 경전인 천부경(81자), 삼일신고(366자), 참전계경(13,200자)의 정신을 살리자는 뜻이다. 우리의 경전은 하나님과 조상님이 내려 주신 이 시대 핵심 메시지로서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고 국민적 단합의 원초를 제공하여 한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워, 세계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근본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국민의 의식 속에 잠자고 있는 국조(國祖)를 되살려 비장된 코드를 깨우고 뇌리에 체화시켜 조상님과 통합하여 자신을 변화시켜 ‘제정신’을 찾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역사는 돌고 돌아 지중해 문화권에서 대서양 문화권을 통해 대영제국을 거쳐 미국으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으며, 이제 미래는 한국을 중심한 동이족(東夷族)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미국, 소련, 일본, 중국 등 4대 강대국은 우리의 통일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불원간 남북 간 위험수위가 높아 많은 난관이 닥쳐 올 것이므로 국민적 통합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신구세대의 통합, 각 단체 간의 교류 및 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민족을 두려워하는 유대 세력은 한민족의 에너지 제압 활동을 전개하여 지구 차원상승과 우주 통합과정을 지연시키려 한다고 한다. 한민족이 이 진실을 빨리 자각하고 각자가 완전의식으로 깨어나야 하겠다.
앞으로 추진해야할 중요한 활동사항은 민족정기 선양사업, 학술연구 활동, 강연 및 모임 등을 개최해야 한다. 천부경과 삼일신고 봉독을 생활화하여 민족 기운을 생성하고 민족통일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한 가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교도소의 죄수들에게 3대 경전을 외우도록 하여 감형을 해주고,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민족경전 책받침 100만개 보급 운동을 펼치자는 것이다. 그리고 천부경을 국보 1호로 제정하고 천부경 정신으로 남북평화통일을 해야만 4대강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고 독일처럼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나아 갈 수 있다. 유대인의 역사와 토라(구약)만큼 우리의 역사 우리의 천부경을 공부해야 동방의 등불이 켜질 것이다. 통일이 되지 않는 한 한국에게는 미래가 없고 영원히 약소국으로 살아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11. 천부경을 국보1호로 지정하여 우리의 자긍심을 키우자
유대인은 수천 년 동안 고난을 받으면서도 세계에서 아주 우수한 민족으로 인정받고 실질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아마도 다른 민족과는 차별된 교육방법을 통해 유대주의의 전통 사상과 역사를 자자손손 전해 주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스라엘은 영토를 잃어버리면서도 토라(구약)와 탈무드(지혜서)를 중심으로 어머니 교육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지켜 온 반면, 우리나라는 조그마한 영토는 지켜왔지만 우리민족의 훌륭한 경전은 무시하고 지혜서는 발간된 적이 없어 어머니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얼과 혼이 빠져버린 민족이 되어 버렸다.
우리에게는 성경에서 말한 작은 책,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경전, 국보 1호격인 천부경(81자)과 삼일신고(366자) 및 참전계경(13,200자) 그리고 수많은 지혜의 이야기가 수천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위정자들의 잘못으로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
우선 천부경(天符經) 81자(숫자 31자, 문자 50자)를 소개 하겠다.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一積十鉅無匱化三 天二三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 천일일지일이인일삼 일적십거무궤화삼 천이삼
地二三人二三 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지이삼인이삼 대삼합육생칠팔구 운삼사성환오칠 일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
本心本太陽 昻明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본심본태양 앙명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어려운 한자도 별로 없고 숫자가 많아 금방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석한 책이 수십 권이나 되며 저자마다 해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천부경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천지인(天地人) 사상이다. 이 우주 삼라만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하늘, 땅,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면 하늘과 땅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은혜에도 항상 감사하며 보답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즉 하늘인 아버지와 땅인 어머니 그리고 나 자신이 곧 천지인이다. 또한 나의 천지에 해당하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일이라고 본다.
천지인을 모형으로 나타내면 ‘원방각(圓方角)’이고 숫자로는 ‘1,2,3’과 ‘삼태극(三太極)’으로 표현된다. 최근 TV방송국 3사에서 방영되고 있는 고구려 역사 드라마에 나오는 삼족오도 천부경 사상을 의미하는 태양새라고 볼 수 있다. 머리는 하나, 날개는 둘, 발은 셋이다.
천부경의 역사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말로써 전해 오다가 녹도문자(鹿圖文)로 기록되었고, 뒤에 신라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선생께서 옛 비석에 적힌 것을 찾아내어 한자로 옮겨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천부경의 역사는 수천 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깊은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어 모든 경의 근본으로서 현재 국보1호인 숭례문(남대문)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세계적인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새나라국민연대에서는 우리 자신이 천손민족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기위해 12명의 공동 집필진을 위촉하여 천부경해설서와 지혜서의 발간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세계사상의 시원으로서의 동방역사의 주역이 우리 한민족이란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러한 책을 모든 국민이 필독하게 된다면 올바른 가정과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 국가를 바로 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자 했지만 재정적인 사정으로 아직 그 뜻을 이루지 못해 안타깝다.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훌륭한 지도자는 조직과 돈 대신에 정책으로 국민을 이끌어야 한다. 조직과 돈의 힘은 국민을 강제로 따라 오게 하지만 사상은 국민을 스스로 따라오게 한다. 권력이 있을 때는 국민들이 따르지만 권력이 없어지면 방종하게 된다. 이것이 물질적인 지도자와 정신적인 지도자의 리더십의 차이이다. 미래에 발간되는 천부경 해설서와 지혜서가 국민을 스스로 따라오게 하는 좋은 사상서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12. 평화통일의 기대효과와 우리의 각오
중국이 올림픽을 개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일본은 첨단 기술국가로 성장하여 한국은 두 국가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로 잘못하면 후진국으로 전락할지 모른다. 하지만 두 나라의 번영은 한국에 자극이 되어 오히려 축복이 될 수 있다. 이유는 우리나라는 수 천년동안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탁월한 조직력과 응집력으로 신바람 문화를 유지하면서 살아 왔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잠재성장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점은 대통령이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세우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즉 아날로그(Analog)정치문화를 디지털(Digital)정치문화로, 현재의 산업사회 경제시스템을 IT-DNA경제시스템으로, 현실세계 지향적인 문화를 사이버세계 지향적인 문화로 바꿔나가야 한다.
첫째, 남북한 분권형집정제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그랜드코리아를 건국한다. 세계를 잇게 될 대동맥인 중국 및 소련간의 대륙철도를 가설하고 부산과 대마도를 잇는 한. 일 해저터널을 건설한다. 현재 북한 인구는 2200만 명에서 2050년도에는 약 5천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고 통일 후 남한과 북한의 인구는 약 1억 명이상으로서 세계 10대 인구대국이 될 것이다. 둘째, DMZ부근 민간통제선지역(CCZ)을 16개 한국전 참가국과 함께 세계평화무역도시로 개발한다. 정부에선 철도와 도로 등 SOC만 건설하고 16개 참가국에 분할 장기간 조차(租借)권을 준다.
셋째, 평화통일을 대비하여 국회와 청와대를 판문점으로 옮기고 국회는 세계 종교청으로 하여 세계 정신지도국 역할을 하고, 청와대는 9200여년의 역사속의 국왕과 대통령의 근영과 유물을 모시는 국조전으로 개조한다.
넷째,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전자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 지식정보자원관리법을 개정, 반민반관 형태의 지식정보관리공사를 설립한다. 전 세계 중요인물 사진과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인물정보센터 역할을 한다.
다섯째, 청와대에 최첨단 전자정보화시설을 갖추어 각 정부부처 통계 자료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국무회의를 한다. 전국 반상회를 통해 인터넷 국정여론조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정확한 민의를 파악한다.
여섯째, 전 세계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종이화폐를 없애고 전자화폐로 개혁하여 부정부패와 탈세를 없애고 지성민주주의와 영성시장경제 체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일곱째, 수 천만 명의 중국, 소련, 일본,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를 연대하기 위해 참정권을 주고 민족혼을 살리기 위해 천부경을 국보로 제정하고 원구단을 복원한다. 카오스 프렉탈사상, 홀로그램우주사상, 천지인 천부사상으로 세계를 하나의 연합국가 형태로 발전시킬 세계정부 모델을 제시한다.
이제 우리는 세종대왕과 같은 지도자가 나타나 시대를 읽고 세계적인 안목으로 미래에 대한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을 제대로 선도해야 한다. 이제 정보화시대, 첨단과학시대를 맞이하여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 지혜, 정보, 기술, 문화를 산업화하여 이를 부로 창출 할 줄 알아야 한다. '한국호' 선장은 미래 항로를 훤히 알아야 하고 희망의 등대에 불을 밝힐 수 있어야 하겠다.